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청 큰 바퀴벌레 어디로 들어왔을까요 ㅠㅠ

... 조회수 : 13,757
작성일 : 2013-05-10 13:48:27
겨울동안 벌레 하나 없었는데...
제가 요 며칠 피곤해서 청소를 못했더니...
아이스크림 먹고 껍질이나 참외 껍질 그냥 이삼일 방에 뒀거든요 ㅜㅜ

방금 남자 엄지손가락만한 바퀴가 침대 밑에서 나오는거 발견했어요 ㅜㅜ 마침 엄마가 집어 계셔서 잡아주셨는데..

날개까지 달린 그렇게 큰 바퀴는 대체 어떻게 들어온걸까요? 틈도 없거든요 ㅜㅜ
IP : 182.218.xxx.1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0 1:49 PM (121.146.xxx.157)

    베란다 배수구...가 아닐까요

  • 2. 그런건 보통
    '13.5.10 1:51 PM (211.60.xxx.36)

    외국 여행 다녀온 사람의 짐에서 묻어 들어와 아파트에 퍼집니다.

  • 3. 조려경
    '13.5.10 1:54 PM (119.194.xxx.54)

    혹시 건물 최상층 이신가요?
    큰 바퀴는 밖에서 들어오더라구요
    옥상에 사는게 벽타고 들어올수있다고 생각되요
    저는 창문틀에 물구멍난것까지 막아뒀어요
    그후로 이사를 해서 효과는 잘 확인할수 없지만요^^

  • 4. ...
    '13.5.10 1:59 PM (211.209.xxx.137)

    저희집이 외국인들 많이 사는동네인데요. 이사오자마자 봤더니 세상에 그렇게 큰 날아다니는 바퀴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세스코 불렀거든요. 그런데 나는 바퀴는 세스코에서도 있는건 죽이지 아예 박멸을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보니 이런 바퀴는 집안에 사는게 아니라 배수구, 환풍기 이런데서 들어오는거에요. 그래서 막아줬더니 더 이상 들어오는 바퀴는 없었어요. 최근엔 중고로 서랍장을 하나 샀는데 그 서랍장 속에 살던 그 큰 바퀴가 따라왔더라고요. 작은 바퀴는 집에서 사는 바퀴니까 집안을 청결하게하고 집안에서 잡으면 끝이고요. 큰 바퀴는 우리집에 뭔가 박스를 포함한 물건을 들였거나 앞집, 옆집, 뒷집 등등에서 유입되었을 확률이 커요. 이사짐차나 택배박스들, 여행가방, 가구들에 붙어서 들어오기도해요..

  • 5. 경험..
    '13.5.10 2:09 PM (114.201.xxx.177)

    가스렌지위 환풍기 타고 내려오는걸 목격했어요

  • 6. ..
    '13.5.10 2:21 PM (218.235.xxx.34)

    주택 잠깐 살때 밖에서 들어오더라구요.
    첨엔 곤충인 줄 알았어요. 너무 커서 ...ㅠ
    심지어 날기도 하더라는...엄청 무서웠어요.
    아파트는 작은 바퀴만 있었거든요.

  • 7.
    '13.5.10 2:34 PM (110.70.xxx.99)

    아마 일본 바퀴인 것 같은데 주변에 산이나 나무가 많지 않나요? 밖에서 들어왔을꺼에요. 집안에서는 서식하지 못 하는 바퀴라고 하더라구요.

  • 8. 정말
    '13.5.10 3:16 PM (221.138.xxx.239)

    정말 빠르더라구요.
    배수구 이런데 다 막았어요 지금은 안보이는데..

    저는 컴배트 사서 놨더니 없어지던데요
    한마디 보이면 수십마리 서식중이라는 말도 있던데

    두어마리 보고 난 후 그 이후로 1년 정도 전혀 보질 못했네요..

    정말 꼴보기 싫어요 .. 얼마나 빠른지 잡기도 싫은데 빨라서 더 징그러움
    차라리 느려터지면 밉지나 않지

  • 9. ....
    '13.5.10 3:26 PM (182.218.xxx.191)

    이렇게 큰 바퀴는 처음이라 너무 놀래서 이제까지 엄마랑 침대, 쇼파 들어내며 대청소 하고 왔어요 ㅜㅜ

    작은 바퀴가 아니라 지 몸도 못가리는 이렇게 날개를 파닥거리는 큰 바퀴라니..진짜 기절초풍...오늘 이 방에서 잠을 잘수 있을런지..

    아파트가 아니라 주택이구요, 그래서 베란다도 없어서 배수구멍도 없는데.. 창도 다 방충망으로 막혀있고..

    어떻게 들어왔을지...

    소름끼쳐요 ㅠ_ㅠ

  • 10. ..
    '13.5.10 3:33 PM (175.198.xxx.13)

    저도 화장실에서 마주친적 있어요. 저 벌레 못 잡는데... 저거 못 잡으면 난 발뻗고 못잔다 싶어서 걱정 사투를 벌여서 잡았어요.
    집바퀴는 아니라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밖에 있다가 얼결에 들어온 종류래요.

  • 11. ...
    '13.5.10 4:33 PM (61.74.xxx.243)

    주택에사는데, 손가락만한 바퀴가 해마다 5월이면 반드시 출몰해요.. 저는 바퀴벌레보면 완전히 기절 일보직전이고 온몸에 소름이 좍.. 바퀴벌레를 너무 혐오하기때문에 저는 봄이 오는게 싫고, 겨울만 계속되기를 바랄정도예요.. 이거저거 다해보다, 결국은 세스코 불렀어요.

  • 12. 호수맘
    '13.5.12 3:31 AM (58.127.xxx.74)

    울아파트담장 넘어에있는 나무에 벌레가 정말 새카마케 우글우글 밤에 퇴근 하면서 봤는데 저 50넘어 살면서 그리 많은 벌레 첨 봤어요 완전 기절 할뻔 했어요 난 벌레 별루 무서워 하지도 않는데 그날은 윗분처럼 온몸에 소름이 쫙 기치더라구요
    그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아세요 올해 보니 바로바로 벗꽃나무에요 저 작년 그이후로 벗꽃나무 근처도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941 싸이트좀 찾아주세요~ 음악 2013/05/10 254
249940 절친남편이 인간같지않을때.... 9 .... 2013/05/10 2,330
249939 둘째 가지라는 말씀에 이제는... 5 2013/05/10 1,070
249938 남편과 싸운후 웃음이 사라져버렸어요. 6 우스비 2013/05/10 2,019
249937 기성용 한혜진 결혼발표 시점 제 생각엔.... 2 mm 2013/05/10 3,010
249936 윤창중-김용민 미디어 토크 3 국민티비라디.. 2013/05/10 1,140
249935 크림스파게티 소스 너무 맛없는데 뭘 더 첨가해야 맛있을까요 16 .. 2013/05/10 1,898
249934 카드 취소는 전화로 가능하나요 4 엄마 2013/05/10 832
249933 화장한 얼굴과 살림 상관보다는 언어사용과 교육수준 1 2013/05/10 1,209
249932 와 정재학 패기보소 "젖가슴도 아닌 겨우 엉덩.. 9 무명씨 2013/05/10 1,401
249931 스마트폰으로 표준 요금제 사용하시는 분들 mms 들어오나요? 23 .. 2013/05/10 6,436
249930 불맛..?? 2 ,,,, 2013/05/10 639
249929 왜 모카 골드를 끊지 못할까요 9 모카골드 2013/05/10 1,383
249928 튼튼영어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3/05/10 948
249927 화장한 얼굴만 봐도 살림 깔끔한지 알겠다는 50대분.. 53 무셔 2013/05/10 16,216
249926 방금 키아누 리브스의 따뜻함을 알았네요... 2 2013/05/10 5,016
249925 전주한옥마을 먹거리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3/05/10 2,249
249924 식물성 에탄올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2 식물성 에탄.. 2013/05/10 2,203
249923 제 명의의 전세집에 조카 전입신고 가능한가요? 5 8월 2013/05/10 5,294
249922 사진 안올리고 파는 사람 성의가 너무 없지않나요? 3 .. 2013/05/10 765
249921 너무 애교많고 다정한 아들.. 12 .. 2013/05/10 2,666
249920 이보세요들!!너무 하시네요...!! 1 눈꽃빙수 2013/05/10 1,198
249919 둘째를 임신했는데 입덧 때문에 힘드네요. 1 ... 2013/05/10 468
249918 양악수술 해주시겠어요? 17 어쩔까 2013/05/10 4,048
249917 [급질]레몬청만들때 설탕 1 레몬 2013/05/10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