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하면 피부가좋아지는등 임신이 타고난 체질있으세요?

...... 조회수 : 5,479
작성일 : 2013-05-10 11:33:43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요

 

 

평소 피부 별로 안 좋아요

거뭇거뭇하고...입주변 피부가 특히 거뭇?한 그런 피부...

트러블 피부는 아니구.

탄력도 없고 좀 건조한 피부이구요.

 

근데 이 사람은

임신만 하면

피부가 엄청 하얘지고, 완전 탱탱해져요.

막 피어나는 20대초반 그런 피부?

 

거기다 머리결도 완전 좋아지구요.

반들반들~ 숱도 많아지고

 

거기다 물어보니

입덧도 없대요...

임신전보다 종종 소화가 잘 안되기는 하는데

미식거리거나, 토할것같은 그 특유의 입덧증상은 전혀 없대요. 입덧 증상이 뭐냐고 저한테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2년새에 벌써 임신두번째...

 

 

전 임신만 하면

좋던 피부도 안 좋아지고(트러블이 마구 일어남)

머리결도 푸석거리고

거기다 배주변, 무릎주변, 겨드랑이 등등이 까매지는 그런 현상도 있었구요.

임신 20주까지 입덧 장난아니어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그랬거든요

 

 

이 사람은 무릎도 안 까매지네요 (겨드랑이나 배주변은 못봐서 모르겠네요-_-)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매일매일 하루종일 같이 있는 그런 사이라.

제 눈에 띈것만 여기 적었어요

 

이런 사람은 임신이 타고난 체질 맞나요?

 

 

아 참 임신도 엄청 잘된대요

임신해야겠다 하고 맘먹고 관계하면 곧바로 임신이래요-_-;;

 

그리구 첫째 애기도 2시간만에 낳았다네요;;;;;; 

(저는 입원 이틀에 10시간 진통끝에... 낳았구요 ㅠㅠ)

 

이렇게 임신이 타고난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너무 신기하고

이런 체질 갖고있는 분 또 있는가 해서 여기 적어봤어요.

IP : 1.238.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0 11:48 AM (121.157.xxx.2)

    전가요??
    제가 임신도 잘되고(계획임신으로 두 아이 한번에 성공)
    입덧도 없고 임신기간동안 몸이 가볍습니다.
    평소에도 피부 나쁘지 않은편인데 임신하면 정말 좋아져요. 피부도 반질반질하고
    주변에서 임신하고는 더 좋아보인다고들 하셨죠.
    배나 다리도 트임 한곳도 없구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자연분만은 못했네요.
    유도분만으로 촉진제 4병맞고도 결국 수술했어요.

  • 2. 으..
    '13.5.10 12:52 PM (113.30.xxx.10)

    잘 먹어서 아닐까요?

    전 임신하고는 다이어트 신경 안 쓰고 좋다는거 다 챙겨먹고 잘자고 했더니 피부,머릿결 좋아졌어요.

    주변에서 저한테 임신체질이라고 얘기 하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엔 먹는게 굉장히 달라져서 그런거 같아요

    항상 몸무게 신경쓰고 살다가 신경 딱 놓으니까 살은 조금 쪘지만 영양상태 좋은게 피부,머리로 나타나더라구요

  • 3. 무지개1
    '13.5.10 1:14 PM (211.181.xxx.31)

    입덧은 좀 했는데요~ 오히려 입덧덕분에 과체중에서 정상체중이 되어서 감사하는 마음이네요 ㅎㅎ
    딱 한달 입덧하고 피로하더니 그후 쌩쌩해졌구요..
    피부도 좋아지고 머리숱도 많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676 누군가를 만나고 오면, 꼭 후회가 되어요. 17 .... 2013/05/17 8,834
252675 휴대폰 피싱 1 피곤해 2013/05/17 822
252674 캐나다 ece 자격증 2 캐나다 2013/05/17 1,790
252673 가슴크신분들 여름에 옷입을때 10 이런고민 2013/05/17 3,510
252672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 불참 3 광주민주항쟁.. 2013/05/17 1,087
252671 조수미씨도 립싱크를 하네요 10 // 2013/05/17 4,644
252670 남녀 사이에 반드시 이성의 사랑만 존재하는 건 아니겠죠? 19 남자와여자 2013/05/17 5,211
252669 고소영이 정말 슈퍼갑 인생인거같아요.. 51 .... 2013/05/17 18,336
252668 [82쿡포함] 국정원직원 '온라인 커뮤니티' 점령 15 맥코리아 2013/05/17 1,788
252667 (방사능) 급식위험성 카툰/ 노원구 학부모 방사능급식대책모임 녹색 2013/05/17 658
252666 친정 엄마 이해하기.. 3 곰돌이 2013/05/17 1,400
252665 5억시세 1억 대출있는 전세3억 어떤가요? 14 2013/05/17 2,621
252664 헬스 pt 5 pt 2013/05/17 2,038
252663 아빠는 투명인간.... 1 ooo 2013/05/17 1,253
252662 골프 꼭 필요한가요? 조언좀.. 18 화딱지나 2013/05/17 3,402
252661 20년만에 먹어본 명@칼국수 12 미식가.. 2013/05/17 4,696
252660 현미밥드시는분... 5 직장의 신 2013/05/17 2,192
252659 이혁재 최근사진 有 12 소나기와모기.. 2013/05/17 13,749
252658 딸이 능력없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미치겠어요.. 42 결혼 2013/05/17 29,434
252657 vj특공대 나온 대전 중구 두부두루치기집 어딘가요?? 7 지금 2013/05/17 2,441
252656 이번 공구하는 유기 구입하시는 분 안계세요? ... 2013/05/17 572
252655 글 지워요~~^^** 11 츠자 2013/05/17 1,812
252654 야밤에 피자가 생각나는군요 9 레기나 2013/05/17 866
252653 김규항이 예전에 썼던 5.18에 대한 글 2 세우실 2013/05/17 941
252652 심심한 초딩의 만행 우꼬살자 2013/05/17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