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전화받았어요

중2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3-05-10 09:26:16

여자아이구요

평소에 별로 말이 없고

조용한 편이고 성적은 상위권

학원은 안다니고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

중학교 올라가서도 성적은 유지하고 있고

수행이런거도 잘 챙겨서..수행은 거의 만점입니다

1학년때도 담임이 신경많이 써주셔서

학교생활 간간히 들었는데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학기초에 총회갔을때도..

새학기 시작하고 20여일 지난뒤라 선생님이 아직 파악못하셨지만

조용한 편이라 조심스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학년때 예체능학과 맡으셨어서 아이도 선생님도 서로안면??은 있는 상태였구요

반에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좀 있는편이나

점심이나 등하교는 다른반에 있는 절친들과 하고 있구요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구요..

 

어제 오후에 담임이 전화를 하셨어요

아이가 요즘 좀 많이 떠든다고..ㅡ.ㅡ

앞에 옆에 아이들과 말을 많이 한다네요 

걱정하실정도는 아닌데

지금에서 조금 더 나아가면 문제??가 될거 같아서

말씀드리는거라고

수업시간은 아니고 자습시간, 쉬는시간 이럴때라고는 하셨습니다

전화왔다는 얘기는 하지 마시고

그냥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냐고 물어보면서

살짝 주의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문제점은 없느냐 했더니

다른건 괜찮답니다

그래서 네 주의주겠습니다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끊었는데

 

반에 제가 직접적으로 아는애도 없고

친하게 지내는 애들을 다 다른반이고..

아..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주말쯤에 넌지시 얘기할까하고 아직 암말도 안하고 학교보냈는데..

아이가 집에서도 별로 말을 안하는 스타일이고

자기할일 알아서 하는편이었어서 크게 트러블 없이 조용한 중2를 보내고 있는 중이거든요

 

전화받고 심난해서 올려봅니다..

괜찮은거겠지요??

 

 

 

IP : 180.224.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3.5.10 9:53 AM (122.40.xxx.41)

    뭔가 이상한걸 느끼셨으니 전화를 하셨겠죠.
    아이랑 찬찬히 대화를 해보세요.
    매일 조금씩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187 윤창중을위해서 모금 합시다.. 23 .. 2013/05/11 3,447
251186 간장게장 무한리필 집 7 과식 2013/05/11 3,949
251185 사도세자는 노소론 갈등으로 혹은 노론의 모함으로 죽은 것도 아니.. 3 mac250.. 2013/05/11 1,575
251184 윤창중, 죄없다면 인턴 고소해 국격 회복하라 3 참맛 2013/05/11 1,780
251183 윤창중 말중에 웃긴거 ㅋ 14 m.m 2013/05/11 4,117
251182 요즘 하는 시끄러운 퓨전?드라마 2 무시기 2013/05/11 1,128
251181 3살 우리딸 불쌍해요-_- 5 새옹 2013/05/11 1,700
251180 정부보다 나은 무한도전, 한국사를 공부해야하는 이유 7 세우실 2013/05/11 2,414
251179 무도 눈물!! 아이돌에게 역사를 가르치다니!! 4 ㅠㅠ 2013/05/11 2,407
251178 무한도전 존경합니다 무도짱 2013/05/11 1,358
251177 무도 오늘 너무 감동입니다 34 무도 2013/05/11 10,974
251176 일산사시는분들 분들 고견부탁드려요 4 일산사시는분.. 2013/05/11 1,724
251175 오늘 무도 좋네요 10 역사바로알자.. 2013/05/11 2,534
251174 뻘질문)술먹고.. 1 ㅜㅜ 2013/05/11 883
251173 초4 딸이 수련회 다녀와서 피부에 좁쌀 같은게 얼굴 전체에 일어.. 4 물갈이 2013/05/11 2,231
251172 넘 멋있네용 1 정동하 짱!.. 2013/05/11 933
251171 변 덕분에 친노종북이 많아지네요 ㅎㅎㅎ 9 참맛 2013/05/11 1,226
251170 김수현작가가 쓴 불꽃 4 해라쥬 2013/05/11 3,531
251169 워런 버핏이 늙어서 깨달은 성공 7 행복은 마음.. 2013/05/11 2,989
251168 이남기는 며칠지났다고 "기억에 없다" 소리를 .. 10 홍보수석 2013/05/11 2,827
251167 레이저제모를 고를 때 전문의와 일반의 3 궁금 2013/05/11 1,581
251166 롯데월드... 어떻게 하면 덜 힘들게 다녀올수 있을까요? 7 .. 2013/05/11 2,024
251165 허재현 기자 트윗 6 저녁숲 2013/05/11 3,202
251164 포장이사 중에 고급이사 해보신 분 계세요? 포장이사 업체 추천부.. 1 포장이사 2013/05/11 2,081
251163 제게 화난 시누에게 전화해야할까요? 25 손님 2013/05/11 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