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이 나는 날이네요
1. ㅇㅇ
'13.5.10 2:11 AM (203.152.xxx.172)글중에 새엄마는 누구며 정신에 문제가 있어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언니는 원글님과 아빠가 다른 언니인가요?
아뭏든 그 엄마랑은 끊으셔야 합니다.
아이 낳아놓고 돌보지도 않고 방치하고 학대한게 무슨 엄마인가요..
엄마에게 벗어나서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엄마 눈치 보지마세요. 그 엄마. 자식에게 어버이날 선물 받을 자격 없습니다.2. ...
'13.5.10 2:25 AM (182.208.xxx.145)새엄마는 초등때 아빠에게로 갔을때 절 키워주신 분이예요
정부지원받는 사람은 저희 오빠구요
언니랑 오빠랑은 배다른 남매입니다
글을 세세하게 안적어서 혼란을 드렸네요
자세히 적으면 눈물날까봐서 ㅠ
엄마랑은 그래도 핏줄이니까 끊을 순 없어도
가깝게는 지내지않으려해요
감사합니다3. ...
'13.5.10 2:26 AM (220.78.xxx.84)뭐하러 엄마한테 잘하세요?
해준것도 없구만? 없는게 오히려 글쓴님 정신건강에더 도움이 될듯 한데요?
그리고 남자친구 부모님 지원덕에 요즘 일도 잘되고 행복하다면서요?
저같으면 남자친구 부모님한테 더 잘하겠네요 인간이라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엄마한테 잘하면 엄마가 사랑해줄꺼 같으세요?
ㅋㅋㅋ 전혀요
아직 미성숙하신듯 합니다.
엄마한테 사랑 그만 갈구 하세요4. 온전히 혼자인거죠
'13.5.10 3:02 AM (119.18.xxx.109)그럼 ...... 이제 그만 고생하세요
맨날 눈치보고 긴장하고 움츠러들고
빚청산인양 도리도 다 해야하고 ....
그냥 홀가분하게 사세요
그래도 되요
오빠도 오빠지만
형부도 ................ 거리를 두어야 해요5. ...
'13.5.10 3:18 AM (182.208.xxx.145)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윗님때문에 저 또 눈물나요..
형부는 같이 살때는 얼굴보면 수치심에
방에서 잘 나오지않았지만 지금은 따로
살아서 부딪힐 일 거의 없어서 괜찮습니다
시간도 많이 지났고요
제 안에는 또 거기에 대한 슬픔의 상자가
있겠지만 언니를 보며 잘하려 합니다
또 저를 맡아주셨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부턴 좀 더 거리를 두어야겠습니다
엄마한테 들었던 어떤 말보다 따뜻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6. 국민학생
'13.5.10 4:25 AM (125.129.xxx.119)에고 토닥토닥... 자세히 적지 않으셔서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상처가 아물어 새살이 돋도록.. 새 삶을 사시도록 기원합니다. 어머니와는 거리를 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너무 착하게 굴려 노력하지 마세요.
7. ...
'13.5.10 9:17 PM (182.208.xxx.145)가장 내 편이 되어야 할 사람인 엄마가 내 편이 아닌걸 인정하기 싫어서
착하게 굴려고 했던 것 같아요
따뜻하고 좋은 분들께 위로 받으니 마음이 너무 편해지고 고요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