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점, 사주 좋아하고 혈액형 좋아하고..특이한거 아닌가요?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3-05-10 01:40:03

저는 저런쪽에 완전 관심 없거든요.
점이랑 사주까진 그렇다쳐도 혈액형은 진짜..농담으로라도 싫어요.
근데 저보고 자꾸 특이하다고 이상하단식으로 말하네요;;
제가 지금까지 만나온 남자들에 비하면 니가 젤 특이하다고해주고싶은데;
글고 친구나 뭐 그런 사이에서 충고나 지적하기 좋아하는것도 좀 특이하지않나요?
전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친구일에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못하겠거든요. 그쪽에서 요청하거나 그런거 아닌이상;;;
근데 이남자는 자긴 그런거 즐기고 좋아한다고...
제가 지나가는말로 지금 내가 계획하고있는 일이 사실 완전히 내적성에 맞는건 아니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고있다는 식의말을 한적있는데, 그날 이후로 지금 하는일 얘기만하면 ㅇㅇ씨가 진짜 원하는일이 아니니 관두라느니 하네요;;;;
사람이 원하는것만 다하고살수있는것도 아니고 어쩌란건지;;
아 그만만나야될까요?ㅜ
IP : 211.234.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녀 문제가 아니라
    '13.5.10 1:44 AM (119.69.xxx.48)

    사람 나름인 거죠.

  • 2. ,,,
    '13.5.10 1:45 AM (218.238.xxx.159)

    그쪽에 관심있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심리학이나 사주, 혈액형쪽이요
    이건 그냥 그사람의 개성이기때문에 좋다 나쁘다 차원이 아니라서..
    안맞으면 만나지 마셔야죠.
    그사람의 다른면들이 그걸 덮을만큼 매력이 없나봐요.
    단지 혈액형, 사주 운운해서 헤어지기엔좀 그렇다고보는데..자기 생각을
    주입하려는 사람이면 사귀기 피곤해요.

  • 3. ㅇㅇ
    '13.5.10 1:46 AM (119.69.xxx.48)

    남자는 그런거 좋아하면 안되나요

  • 4. ,,
    '13.5.10 1:48 AM (218.238.xxx.159)

    학계쪽에 계시는 분중에도 사주에 관심 많은분하나아는데
    사주공부하면 오히려 남들을 이해하는폭이커진다고 하셨거든요
    아집이 크다면 제대로 공부안한 사람이죠
    그분은 잘생기고 멋진데..ㅋ

  • 5. ...
    '13.5.10 1:48 AM (175.198.xxx.129)

    굉장히 가볍고 지적수준이 좀 떨어지는 사람 아닌가요?
    혈액형 운운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봐도 이성적인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 6. 원글
    '13.5.10 1:49 AM (211.234.xxx.169)

    네 사실 다른 장점이 별로없나봐요..첨엔 괜찮았는데 얘기할수록 별로인듯...근데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사주나 점 싫어한다고 알고잇는데 의외네요. 전남친들은 전부 저랑 비슷했어서.

  • 7. ㅇㅇ
    '13.5.10 2:08 AM (115.139.xxx.116)

    그냥 여성형 감성을 가진거 같은데요.
    학교 다닐 때 남자친구보다 여자친구가 더 많은 남자애들 하나씩은 있잖아요

  • 8. 사람 나름이죠
    '13.5.10 2:29 AM (121.128.xxx.172)

    님이 말씀하시는 영역의 전문가(?)들은 대부분 남자들입니다.
    맞지 않으시면 걷어 차시면 되는거지...ㅎㅎ

  • 9. ..
    '13.5.10 2:41 AM (211.176.xxx.112)

    점, 사주, 혈액형 좋아하는 것과 성별과 무슨 상관일까요? 인간관계라는 게 안 맞는 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어떤 선을 넘어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면 결별이 정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430 모르는 사람이 네이트온 친구 신청 하는 경우 1 ... 2013/05/23 1,057
254429 5살아이가 내일 농원으로 소풍을 간다는데... 고민... 2013/05/23 451
254428 사당역 사거리--> 신당동 떡볶기 타운 가려는데 제일 빠.. 3 퇴근시간에 .. 2013/05/23 892
254427 스포츠브라 세탁시 패드 빼고 하시나요? 5 운동하자 2013/05/23 7,763
254426 다리교정벨트 효과있나요? 봄이다 2013/05/23 3,199
254425 엑셀이랑 한글이요~ 1 궁금! 2013/05/23 460
254424 삼생이엄마 정신차린건가요? 8 jc6148.. 2013/05/23 2,057
254423 타이어바람이 자꾸 새는데 빵꾸난걸까요?? 4 YJS 2013/05/23 761
254422 초1 영어공부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초보엄마 2013/05/23 634
254421 5월 23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23 559
254420 이번엔 삼생이 엄마가 진실을 말할까요? 1 삼생이 2013/05/23 789
254419 조선간장을 덜짠 진간장으로 만드는 방법? 8 2013/05/23 6,491
254418 윤선생영어교실 계속 시키는 게 나을지, 그만둘지 고민이 됩니다~.. 8 ... 2013/05/23 2,459
254417 중학교 배정 2 ^^ 2013/05/23 606
254416 봄이라선지 피부가 뭘발라도 흡수도 안되고 거친느낌이에요.. 22 거친피부 2013/05/23 2,523
254415 야채쥬스 해먹을건데 휴롬 비슷한걸로 뭐가있을까요? ,,, 2013/05/23 515
254414 이사가는데 옷정리 3 .. 2013/05/23 1,937
254413 어제 자전거 데리고 왔습니다. ^^ 7 아싸 2013/05/23 808
254412 남산 전망대 올라가보신분~?! 3 lovely.. 2013/05/23 1,949
254411 울아들살좀찌게도와주세요~~ 8 장미 2013/05/23 759
254410 청심국제중 가고싶다네요. 14 rubyzz.. 2013/05/23 6,055
254409 5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23 510
254408 직장인 국민연금을.. 2 한숨. 2013/05/23 626
254407 컵스카우트...아이가 처음으로 하는데 6 덥겠다 2013/05/23 764
254406 생리통 심한 아이....뭘쓰면 좀 완화되나요? 34 지켜보기 힘.. 2013/05/23 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