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채 되지 않은거 같아요..
특별히 제 생활이 달라진건 없는데요..
요즘 그냥 사소한 것에 화가나네요..
운전하다 끼어드는거 차선이 합쳐질 때 차 한 대씩 들어가는데 안 비켜줄때..
컴퓨터 버벅댈 때..
정말 사춘기 애도 아니고.. 왜 이러는 걸까요??
30대 후반인데.. 갱년기도 아닐테고..
특별히 고민도 없어요.. 일은 많고 스트레스 받지만 그건 늘 있는 일이고 작년 정말 과로사할것처럼 바쁠 때도 안 이랬어요..
뭔가 가슴이 허하고 그러기고 하네요..
아이도 참 예뻤는데.. 아이도 별로 안 이뻐요.. ㅠ.ㅠ
길어지면 안될거 같은데..
물론 제 개인 문제긴 하지만.. 방법이 있나요?? 아니면 호르몬 같은데 문제가 있는걸까요??
봄이와서 그런걸까요??
그렇다고 버럭버럭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 화가 다스려 지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