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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를 심었거든요.

집에서 조회수 : 575
작성일 : 2013-05-09 18:04:40

감자 하나가 싹이 나길래 그냥 그릇에 담았어요.

그랬더니 싹이 점점 커지는 거예요.

감자몸체에선 혹같은 작은 것이 여기저기 올라오고..

그러다 며칠 지나니 썩는 냄새가 나는 거예요.

근데 싹은 아주 크게 자라서 제 손바닥 만한 거예요.

그래서 베란다에 비어 있던 스치로폼 화단에 흙을 파고 감자를 묻었거든요.

싹은 고대로 밖으로 내구요.

그리고 물을 듬뿍 주고 잊고 있는데..

오늘 보니 옆에 한 줄기 있던 단배추가 엄청 싱싱하고 크게 자라 있고 감자는 고대로 자라고 있네요.

이 감자 혹시 열매 열릴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심어 봤는데 열리면 정말 신기할 듯..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9 6:23 PM (125.178.xxx.161)

    윗님 너무 신통방통하십니다.
    어찌 그런 걸 알고 계신답니까?

  • 2. KK
    '13.5.9 6:32 PM (118.33.xxx.156)

    감자 나무에 열매가 열리면 너무크지 않게 따줘야 하는거 아시죠? ㅋㅋ
    너무 신기해 하시길레 ㅋㅋ

  • 3. 세누
    '13.5.10 11:16 AM (14.35.xxx.194)

    저도 2개 싹난곳 위주로 잘라서 심었어요
    감자가 열릴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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