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향수 뿌리시나요

123 조회수 : 4,618
작성일 : 2013-05-09 15:33:43

어린시절. 섬유유연제를 좋아하시는^^

친정엄마 덕분에

친구들이 저한테서는 항상 좋은 냄새가 난다고 했었거든요.

 

지금은.

딱히 섬유유연제 많이 쓰지도 않을뿐더러.

화장도 안해서

제 몸에선 그어떤 향기(냄새?)도 안나네요..

근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몸에서 냄새가 나는것도 같고.

젊은 처자들 지나다닐때 향기로운 냄새가 나면. 나도 향수를 좀 뿌리고 다녀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고요.

 

근데 젊었을때 쓰던 향수 가끔 뿌리면

냄새가 너무 독해서...;;

 

보통 향기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섬유유연제를 듬뿍쓰시나요..

아니면 순~한 향수같은걸 뿌리시나요

 

저도 향기로운 여자이고 싶어요

 

IP : 203.226.xxx.1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3.5.9 3:35 PM (68.49.xxx.129)

    저도 독하게 인위적으로 바로 나는 냄새 싫어해서..미리 옷장안에다 좋아하는 향수 뿌리고 옷장 닫아놔요. 그럼 옷입고 나갈때 안뿌려도 냄새가 배어있고..독할정도로 나지않아서 좋더라구요

  • 2. ..
    '13.5.9 3:40 PM (58.29.xxx.7)

    저는 항수를 비롯한
    사람한테서 나는 그런 향
    정말 싫어요
    지나다가도 향수 진한 사람
    오--노

  • 3. ^^
    '13.5.9 3:44 PM (112.218.xxx.60)

    직장 다닐때 습관이 되어서 뿌렸었어요. 곧 또 출근해야 해서 고민하다가 바디크림 바르는 것으로 그냥 마무리 중이예요.
    저는 섬유유연제는 아예 안쓰고, 나이 들어가면서 건조한것 같아 겸사겸사 바디크림 선택했는데, 향이 오래가서 좋아요.

    원글님처럼 진한 향기 싫어하시는 분들 글 읽어보니 민폐 같아서 자중하기로 했지요. ^^

  • 4. ..
    '13.5.9 3:46 PM (39.116.xxx.27)

    살림할때 안뿌리다 사회생활 다시 시작하면서 약간씩 뿌려요.
    혹시나 나쁜 냄새라도 날까싶어서요..

  • 5. --
    '13.5.9 3:46 PM (221.151.xxx.117) - 삭제된댓글

    다우니 좋다고 해서 잠깐 썼었는데 지난번 그 파동 뒤론 다시 국산으로 바꿨어요. 물론 피죤은 아니고.. ^^ 솔직히 다우니보다 국산 섬유 유연제 향이 훨씬 좋더군요. 그리고 향수는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 베이비 파우더향 나는 거 가끔 써요. 나이가 드니 가끔씩은 뿌려줘야겠더라구요. 오히려 젊을 때는 향수 안 썼는데 말이죠.

  • 6. 사양
    '13.5.9 3:51 PM (211.36.xxx.244)

    전 파리바게트 앉아 하교할 딸 기다리는데요 빵 사고
    좀전 샤넬5뿌리고 온 아줌씨 때문에 얼마나 머리가 아ㅍ픈지..넘 힘들어 노골적으로 방향 바꾸고 앉으니 좀 있으니 나가셨어요 그러니 머리가 안아프네요 저도 남편이 사다준 샤넬 있지만 싫어 안뿌려요 향수 쓰시는분 주변 사람 생각해서 아주 쬐끔만 ~

  • 7. ㅇㅇ
    '13.5.9 3:51 PM (203.226.xxx.17)

    젊을 땐 향수 첨벙첨벙 했었는데 지금 같이 사는 남자가 연애시절에 향수보다 제 체취가 더 좋다고 말하는 바람에 향수가 제게 버림 받았어요

  • 8. ...
    '13.5.9 4:10 PM (211.202.xxx.137)

    향수의 유래를 아시지요?
    하이힐의 유래도 아시지요?

    전 사실 지나갈때 지독한 향수냄새 보단... 그냥 은은하게 풍기는 비누냄새가 더 좋습니다...

  • 9. 향수에발암물질들었어요
    '13.5.9 4:15 PM (115.143.xxx.93)

    아가씨 시절 향수 완전 좋아라했는데
    그 어느날인가 향수의 발암물질 얘기가 나와서 그뒤로 안써요

  • 10. 저도요..
    '13.5.9 4:17 PM (122.35.xxx.66)

    독한 향수향은 별로에요.
    사실 섬유유연제 인공향은 더 별로랍니다.
    그래도 자신에 맞게 잘 뿌리고 다니는 분들의 향은 맡기 좋아요.. ㅎㅎㅎ
    살짝만 뿌리세요..

    장농에 비누넣고 섬유유연제쓴 옷들 넣어놓으면 향이 섞여서 좋지 않답니다.
    향은 자기가 잘 모를 땐 섞이지 않도록 해야해요..

    원글님. 살짝만 뿌리고 다니세요.. ^^

  • 11. 음..
    '13.5.9 4:21 PM (123.142.xxx.188)

    향수든 섬유유연제든 은은한 향을 위해서 사용하는건 좋은데
    왜 그렇게 많이들 쓰시는지 이해불가예요.

    저희 아랫집은 집안에 그 냄새가 베어 있어서
    계단 올라갈때 문 열려있으면 토나올것 같아요.
    머리도 어지럽고....
    그 향들도 발암물질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냄새가 진하다보니 향기롭지도 않고 짜증나요.

    뭐든 과하니 안좋아요.

  • 12. 좋은 향수
    '13.5.9 4:21 PM (124.50.xxx.2)

    추천해 주세요. 샤넬 N5..살짝 뿌리면 은은하게 파우더 향이 나는데 너무 많이 사용했나 보네요.
    사회생활하거나 외출할 때 약간의 향수 사용은 매너 같은데요. 물론 향수 나름이겠지만요.
    주로 과일향이나 상큼한 느낌이 나는 향수가 좋더라구요. 향수의 유래가 설마 영화 향수는 아니죠?

  • 13. ㅇㅇ
    '13.5.9 4:22 PM (95.34.xxx.57)

    향수 향이은은한걸 골라서 뿌려 보세요. 독하지 않은 걸로 많이 말고 한방울만요. 잘 티나지 않게.. 그럼 좋아요^^ 너무 독한 향수냄새는 좀 사람이 저렴해 보이는 역효과가....

  • 14. 바보보봅
    '13.5.9 4:49 PM (180.70.xxx.44)

    아직도 처녀때향수 사러돌아다닌 생각하면 설레요
    한참안뿌리다가 다시뿌려요.. 여자가된느낌이예요
    에스티로더의 뷰티풀이란향수요 은은히 뿌리면
    참 멋있고 사랑스라운향같아요

  • 15. ..
    '13.5.9 4:50 PM (203.226.xxx.76)

    전 비누나 섬유유연제 비릿한 냄새 너무싫어해요.
    그리고아줌마들 목욕하고뿌리는 샤워코롱인가,
    그냄새 넘 역겹구요.
    향수는 손목에안 살짝. 엘레베이터 안에서 진한향수뿌린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속이 미식미식

  • 16.
    '13.5.9 4:50 PM (210.216.xxx.247)

    인공향 머리아프고 울렁거려서요. 쓰시는 분들 제발 은은하게 뿌려주셨음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본인 후각은 마비되니 남들이 맡는 게 훨씬 강하다는 거 기억해주세요.ㅠㅜ

  • 17.
    '13.5.9 4:52 PM (221.141.xxx.48)

    시원한거 좋아해서 휴고 많이 뿌렸고 요즘은 남편향수 뿌려요.ㅋ
    제가 꽃향수 안좋아해서 저는 만족해요.ㅎ

  • 18. --;
    '13.5.9 4:59 PM (175.201.xxx.184)

    향수보다 천연엣센셜 오일 사셔서 속옷같은데 한방울씩 뿌려보셔요...전 이게 향수보다 훨 좋던데요..^^

  • 19. ㅇㅇ
    '13.5.9 5:23 PM (203.152.xxx.172)

    살짝 뿌리죠.. 펌프로 한번정도...

  • 20. mi
    '13.5.9 5:32 PM (121.167.xxx.82)

    남편이 가끔 사다줘요.

    최근에 사준거.
    씨 바이 끌로에.
    페라가모 인칸토.

    제가 좋아하는건 프레쉬 사케.


    섬유유연제는 안써요. 향도 싫고 피부에도 안좋은거 같아서요.

  • 21. 카멜리앙
    '13.5.9 7:13 PM (223.62.xxx.83)

    은은한 향수도 많으니
    찾아서 뿌리심이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14 이알바 어떨까요 3 ... 2013/05/10 842
250913 하와이 오하우섬 크기 2013/05/10 2,481
250912 전화와서 신청접수만한 핸폰취소가능하나요? 2 급해 2013/05/10 566
250911 저희개를 이웃개가 물어서 수술을 했네요 ㅠㅠ 10 새옹 2013/05/10 1,982
250910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소나기와모기.. 2013/05/10 33,883
250909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소소 2013/05/10 1,922
250908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고민맘 2013/05/10 1,238
250907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윤씨 2013/05/10 4,862
250906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걱정이 태산.. 2013/05/10 5,150
250905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카라 2013/05/10 2,872
250904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감정노동자 2013/05/10 459
250903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티셔츠 2013/05/10 2,190
250902 이게 자랑인지요? 4 흠.... .. 2013/05/10 830
250901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프뢰벨 2013/05/10 1,288
250900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일곱살 2013/05/10 6,800
250899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2013/05/10 6,014
250898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선물 2013/05/10 1,705
250897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2013/05/10 1,457
250896 아직 오자룡 보면 안되겠죠..?? 7 jc6148.. 2013/05/10 1,792
250895 일을 한다는 것은 구속이겠지요. 1 돈 받고 2013/05/10 631
250894 부모님을너무 사랑해서 애기낳기 싫은경우 18 farrow.. 2013/05/10 3,082
250893 빨리 걷거나 운동하면 하체가 죽을듯이간지러워요 ㅠㅠ 17 간지러움 2013/05/10 32,138
250892 본인인 윤창중의 주장이 올라왔네요. 99 어처구니없네.. 2013/05/10 12,400
250891 자식 버리고 집 나간 엄마 12 참혹 2013/05/10 6,602
250890 비교되는 노무현 첫 해외순방 사진 17 참맛 2013/05/10 5,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