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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폭력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3-05-09 10:05:25
댓글을 보여주려고해요

남편은 제가 본인한테 화나게 하지 않으면 그렇게 안한다는 입장이고요.
제가 그만큼 화나게 했기 때문에 본인이 그런거다, 라고 해요.

욱할 때는 보통 가방이나 옷을 저한테 집어던지고
침대방으로 가면 분이 안풀려서 휴대폰을 집어던지고 그러다 제가 그거에 맞을때도 있고요.
어젠 치킨봉지를 그대로 뒷머리로 던져서 캔사이다에 뒷머리를 두번 찍혀서 울다가 속이 메스꺼워서 오바이트도 했어요.

그치만 오늘 아침에도 본인은 때린적 없으니 거짓말하지 말라더군요.
던진거에 맞고 넘어지면 제가 쇼하는 거라고 그래요.

때리는게 정말 집어던지고 그거에 넘어지면 아닌건가요?
개인블로그 비밀글에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적어놓고는 있어요.
결혼한지 5년인데 항상 본인은 안때렸다고 하고 전 집어던졌으니 때린거다 라고 하고...
IP : 223.62.xxx.14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다 묻지 마시구요
    '13.5.9 10:07 AM (218.238.xxx.159)

    남편의 폭력은 정신병이에요. 정신과에 가서 치료 받아봐야죠.
    정신질환자랑 왜 사세요?

  • 2. 폭력남편의
    '13.5.9 10:13 AM (2.216.xxx.172)

    전형적인 변명이 부인이 맞을 만한 일을 했기 때문이다라는..
    남편 분은 그냥 폭력남편이예요.
    짐승도 그렇게 대하면 동물 학대로 신고당합니다
    하물며 사람 그것도 동등한 아내를 .. 정신과치료를 받든가
    아니면 남편보다 힘 두배 쯤 쎈 남자한테 똑같이 당해보고 폭력인 아닌지
    스스로 판단해보라 하세요

  • 3. ..
    '13.5.9 10:14 AM (223.62.xxx.23)

    사네 못사네해도.이런 일 평생 한번도 없었습니다 주변도 다 말다툼 정도이지 이렇지 않아요 다들 그렇게 살 지 않아요 원글님 그런 상황에 익숙해진 것 같아요 평범하지 않습니다

  • 4. ..
    '13.5.9 10:15 AM (1.225.xxx.2)

    자길 화나게 했다고 살인을 해도
    나는 정당하다고 할 인간말종이군요.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미친게 틀림 없어요.

  • 5. ..
    '13.5.9 10:15 AM (106.242.xxx.235)

    아니 도대체
    이런댓글 보여주면
    그남자가 그래맞아 폭력이었어 폭력이었군 아 미안..
    이런답니까??

    폭력의 기준을 다른 사람한테서 찾다니오..
    내가 아프고 내가 괴롭고 내가 수치심을 느끼면 폭력인거잖아요..
    이런거 백번 보여줘봐야 그남자는 다른방법을 찾아서 폭력아니다 할 사람이예요..

    남의 남편인데
    그렇게 부르고 싶지도 않네요 솔직히..

  • 6. 그냥
    '13.5.9 10:22 AM (211.36.xxx.93)

    님이 캔 사이다 든 봉다리를 남편에게 던져보세요
    휴대폰도 던지고. 뭐 님 남편이란놈이 그냥저냥 던져대던걸 던져보세요
    의연하면 아무렇지도 않으면 폭력아님
    별 미친 또라이x끼
    화난다고 지가 지켜줘야할 마누라 한테 그러는 찌질이
    밖에서도 화나면 당연히 그러는지 묻고 싶네요 정녕
    고소감입니다...화나게 했다고 사회서도 그런짓하면

  • 7. ....
    '13.5.9 10:23 AM (223.62.xxx.145)

    원글인데요.
    자주 그렇지는 않고 2~3달에 1번씩 이래요.
    블로그 보니까 올해 들어와서는 3번째네요...
    저도 그러지 마라고 하는데 언제 때렸냐고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만 들으니 답답하고요.
    어젠 너무 답답해서 집어던진 치킨때문에 다 박살난 치킨조각들 널부러진거랑 옷걸이 부러진거 사진찍어놨어요..

  • 8. ..
    '13.5.9 10:24 AM (218.238.xxx.159)

    씨씨티비 설치하세요. 나중에 그거 남편에게 다 보여주시고요

  • 9. ㅇㅇ
    '13.5.9 10:26 AM (125.132.xxx.126)

    매스꺼울 정도면 가벼운 뇌진탕 증상 아닌가요? 혹시 모르니 진단서 끊어놓으시구요. 밖에서 핍박받고 열등감 쩌는 남자들이 집에 들어오면 힘약한 아내 자식들 괴롭힌다던데 어지간히 못난 사람인가보네요. 다 늙어 자식한테 얻어터지고 싶나...

  • 10. ...
    '13.5.9 10:27 AM (1.244.xxx.23)

    상대가 마음상하라고 그런거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벽 주먹으로치고 , 밥상 엎는건 폭력이 아니겠네요.
    상대에게 은연중에 위압감을 주고(좀더 성질 건드리면 나도 맞겠구나..이런 느낌)
    그거 뒷처리할때 자괴감 느껴요..(내가 맞은것 같은)

    마누라가 멍이 들고 찢어지고, 다리가 부러져야 내가 좀 때렸다..하실건지.

  • 11. ..
    '13.5.9 10:29 AM (223.62.xxx.23)

    원글님 2-3달에 1번 자주는 아니라니요 .. 보통집에서는 그런 짓을 안한 다니까요 ㅠㅠ

  • 12. ...
    '13.5.9 10:30 AM (1.244.xxx.23)

    맞아요. 보통 집에선 그런 짓을 안해요..

  • 13. ..
    '13.5.9 10:36 AM (115.178.xxx.253)

    원글님 2-3달에 한번도 많은겁니다. 남들은 평생 한번도 그런일이 없어요.
    때리는 남자들 그렇게 얘기합니다.
    화나게 했다든가 맞을 짓을 했다든가... 그건 말이 안돼요. 부부사이에 그럴일이란 없습니다.
    폭력은 안될일이에요. 거기에 반복되고 있잖아요.

    이미 원글님은 남편에게 길들여지고 있는것 같아요.

    아이와 원글님의 장래에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 14. 25년차 주부
    '13.5.9 10:37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그 정도가 자주가 아니라뇨?
    이삼십년 살아도 그런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남편이 짐승만 못 하네요.

  • 15. ...
    '13.5.9 10:37 AM (222.237.xxx.50)

    ㅠㅠ 원글님까지 벌써 이상해지셨..
    그게 자주가 아니라니요. 보통은 그런 꼴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들다구요 ㅠㅠ
    제발 정신병자한테 물들지 마시고 정신차리세요..큰일나요.

  • 16. ...
    '13.5.9 10:40 AM (223.62.xxx.145)

    네..저희 친정아버지가 한번도 엄마한테 "야"라고도 부른적이 없는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더 적응이 안되네요.
    신혼 초기에 시어머니한테 전화도 해봤고 그래도 어김없이 제가 화나게 만들고 그래도 싼 짓을 했다고 생각하면 뭘 던져요. 그게 옷이고 담요고 베개니까 아프지도 않은데 왜 그걸 아프다고 하고 때린거냐고 하냐는 지리멸렬한 대화가 계속되니까 윗님들 말대로 제가 길들여진건지 모르겠어요.

    남편말대로 제가 그렇게 당해도 싼 짓만 안하면 평소에는 정말 좋은 남편이거든요. 회사 화장실에서 댓글보면서 우는 저도 한심하고 그러네요..

  • 17. 그냥맞고사세요
    '13.5.9 10:50 AM (67.87.xxx.133)

    '남편말대로 제가 그렇게 당해도 싼 짓반 안하면 평소에는 정말 좋은 남편' ㅡ이 대목이 님이 학대받는것에 길들여졌단 증겁니다.
    벌써 이지경이 되었으니, 한달에 며칠만 맞고 욕먹고 그냥 사세요.
    단 제발 애는 낳지 마세요. 나중에 애가 맞을때 '맞을만한 짓 하지 말라'고 하면서 맞는 자식도 안지켜줄사람이니까요.

    님 남편 보여준다고 했으니 말해드리죠,

    '당신은 가정폭력범 입니다'

  • 18.
    '13.5.9 10:51 AM (59.6.xxx.80)

    폭력남편 맞습니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는 폭력을 써놓고 안썼다고 하다니.
    폭력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변명하는 말이 '내가 언제 때렸나 그냥 밀친거지' 와 '니가 나 먼저 건드리지 않으면 이런 일 없다' 입니다. 딱 폭력남편의 전형이네요.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그렇게 당해도 싼 짓이란게 어딨어요? 계속 이런일들이 반복되니 원글님이 걍 포기하고 세뇌되신 듯, 이런 일만 없다면 좋은 남편이라니... 쇼킹합니다. 두세달에 한번이라도 폭력쓰는 남편이 좋은 남편이라뇨. 죄송하지만 그 남편분 미친x끼란 욕이 절로 나오네요 전.
    저도 한성깔해서 남편이랑 싸우면 정말 님들 상상못할 정도로 날뛰는데요, 그래도 남편이 제 머리털하나 못건드려요. 화가 너무 나면 방문을 뻥 차긴 하더군요. 상대방이 어찌했든 먼저 몸을 치면 그게 폭력인거죠. 손으로 치든 물건으로 치든.

  • 19. 스톡홀름
    '13.5.9 10:54 AM (2.216.xxx.172)

    스톡홀름 증후군이예요..님 남편 분에게 이미 길들여져서 동조하고 그 남편의 논리대로 생각하는 거죠..인질로 잡힌 상황에 인질범에 동조하는 심리..
    얼른. 님부터 치료받으세요..심리치료든 정신과든 가셔서 남편의 폭력성 얘기하시고 치료받으신 뒤 결정하세요

  • 20. ...
    '13.5.9 10:55 AM (223.62.xxx.145)

    제가 담배를 피었거든요. 남편과 끊는다고 약속했는데..
    어제는 억울했던게 패치사고 금연하면서 술자리에 갔다가 술이 좀 되서 막 챙겨오다가 동행 라이터까지 다 제 가방에 집어넣었는데 그것땜에 사단이 난거에요.

    그랬으니까 난 맞아도 싼건가..이런 생각이 드네요

  • 21. ...
    '13.5.9 10:58 AM (223.62.xxx.145)

    그리고 이건 말고 최근에 욱해서 던진 휴대폰에 얼굴 맞았던 일은 구정때 시댁친정에 각자 돈을 드리거든요. 그거와 별개로 선물도 준비하는데 제가 안그래도 생각해서 챙기는데 먼저 선물 뭐 사냐, 안사냐해서 저도 발끈해서 니네집 우리집 이러다가 휴대폰 던지고 문열라고 방문 발로 차고요.

    이것도 시댁얘기 때문이니까 또 제가 잘못해서 그런건가 싶고..

  • 22. ..
    '13.5.9 10:58 AM (121.162.xxx.172)

    쳐 맞을 놈이네요.

    떵을 입에 넣어 봐야 떵인줄 아나...

    물건던지던 밀치던 방조 하던 폭력범은 폭력 범이고
    자해해도 말리지 않으면 안되는 겁니다.

    유발자?

    님이 유발해서 그리됐다...라...

    그게 모호해요?
    님도 이미 익숙해지신겁니다.

    폭력적인 파렴치 범입니다. 댁의 남편은

  • 23.
    '13.5.9 10:59 AM (59.6.xxx.80)

    금연 약속했는데 그거 못지켰다고, 맞아도 싸다니요 ㅜㅜ
    그럼 다른 남자들 와이프랑 금연 약속 해놓고 어기면 와이프가 막 머리에 캔 날려도 되나요??
    절대 맞아도 싼거 아닙니다.
    남편이 원글님의 그런 모습에 실망하고 크게 화를 낼 수는 있겠죠. 하지만 맞으라고 물건을 집어던지다니요.
    절대 맞아도 싼거 아니예요 원글님... 제발...

  • 24. Ss
    '13.5.9 11:01 AM (222.98.xxx.133)

    남편분!
    만약 최홍만이 댁을 역받게하고 화나게하면 아내에게 했듯이 물건집어던지고 치고 그럴수 있어요?
    댁이 얼마나 못났냐하면....상대가 힘약한 여자이기 때문에 그 막장짓을 하는거지 화나게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러지 않는다는 겁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세상 가장 못난 인간형.
    그게 당신입니다

    저 9년째 결혼해서 살고있고 제남편 90키로 가까이 되는 체격이지만 한번도 뭘 던지거나 맞아본적 없어요
    전 할말 왠만하면 돌직구로 하는 타입의 여자구요.
    이건 뭘로 설명할수있나요..

  • 25. ...
    '13.5.9 11:01 AM (125.131.xxx.46)

    생각해보세요.
    님은 님 남편이 금주하기로 해놓고 빈 병 숨겨놓은걸 적발하면...
    사이다 캔으로 뒷통수 내리 찍겠어요? 님같으면 분노를 그렇게 표현하겠어요?

  • 26. 리본
    '13.5.9 11:02 AM (71.197.xxx.123)

    병원은 가보셨나요? 뇌출혈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병원 꼭 가보세요.

    그리고 남편을 뒤돌아 묶어놓고
    핸드폰과 사이다캔과 치킨을 던져 머리에 맞혀 보시구요
    그 다음에 폭력이란 무엇인지 다시 얘기해보자고 하세요.
    그게 폭력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길에 나가서 조폭 뒷통수에 핸드폰 던져보고 경찰관 뒷통수에 사이다캔 던져보라 하세요. 그들의 반응이 어떨지.

  • 27.
    '13.5.9 11:02 AM (59.6.xxx.80)

    우리집 니네집 ... 이 정도 말다툼으로 와이프얼굴에 휴대폰을 집어던지다니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말까지 안하려고 했는데, 저 성깔 엄청 더러워서 남편이랑 싸우면 나중엔 제가 시댁욕까지 막 하거든요. 니네 동생 그 시누이, 시엄마 그 년, 막 이래가면서.. (제가 생각해도 화나면 너무 자제 못하는거 같긴 한데 몇년 전 일이고 반성은 하고있습니다. ㅜㅜ) 그래도 한번도 맞아본 적은 없어요. 그렇게 크게 싸우고 한 한달 남편과 이야기를 안하면 몰라도.

  • 28. Ss
    '13.5.9 11:03 AM (222.98.xxx.133)

    그리고 원글님! 담배가 아니라 님이 바람을 피워도 맞을짓은 아닙니다
    누구도 상대를 때릴 권리는 없어요.
    그런 자책감에서 빠져나오세요..어서요..

  • 29. ...
    '13.5.9 11:09 AM (223.62.xxx.145)

    저 땜에 너무 화가나서 자제가 안된다고 자기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제가 다 이 사태를 만든 원인인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괴로워요. 그게 저도 답답하네요..

  • 30. 남편
    '13.5.9 11:1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뻔뻔하네요.
    고의가 아니었어도 아내가 맞아서 아프다고 하면 사과를 해야지 어디 발뺌을 하나요.
    정말 고의로 친것이 맞는거 같네요.
    점점 횟수가 잦아지고 원글님은 이게 내탓인가 하고 있고.....
    상황이 더 안좋아질거 같아요.
    한대라도 때리면 미쳐 날뛰거나 해서 버릇을 잡아놨어야하는데 어쩌나요.

  • 31.
    '13.5.9 11:16 AM (59.6.xxx.80)

    원글님 힘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포기를 많이 하신 듯 하고 약해지신듯 해서요.
    절대로 맞아도 싼 짓은 없으니 원글님 자신을 그렇게 포기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문제 없고 남편이 폭력남편일 뿐입니다.
    혹시 좋은 남편이라는 이유가 돈을 많이 벌어오거나 그런건가요?
    그렇다면, 이 댓글들 보면서 남편분이 그럴수 있겠네요.."댓글러 남편들은 지지리 능력없는 놈들이라 집어던지지도 않고 그런가부지.."
    근데 그건 절대 아니거든요. 저희만해도 몇억대 연봉자예요. 전 이런 생활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어요. 남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원글님이 당하고 계신거예요. ㅜㅜ

    아는 분이 젊은 시절부터 원글님과 비슷하게 그렇게 당하고 사셨어요.
    지금은 65세가 넘으셨는데 아직도 그 당한 이야기만 반복해서 하신답니다 너무 이상할 정도로... 몸도 안좋고 귀도 안들리시는데 (그게 그 폭력과 연관관계가 확실히 있는진 모르겠는데) 그 분은 젊을때 그렇게 맞아서 몸이 이렇게 됐다고 반복하세요. 진짜 안쓰러워요.. 인생이 그게 뭡니까 ㅜㅜ

  • 32. ...
    '13.5.9 11:18 AM (223.62.xxx.145)

    네 감사합니다 다들...
    밥상 엎어서 밥들이 거실에 구른적도 있고 생각해보니 기억도 다 나지 않을 정도로 꽤 되네요.

    사실 1년전에 이런것들이 쌓여서 저도 턱밑까지 차올라 신랑이 아무짓도 안하고 평온했는데 문득 다 그만두고 싶어서 동생과 상담하고 (동생이 정신과 의사에요 마침..) 부부상담 전문분도 소개받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그냥 저 혼자 신랑 출장간 사이에 일본 여행다녀오고 다시 마음 잡았거든요.

    현명하게 잘 대응해야겠어요. 전부 감사드립니다..

  • 33. //
    '13.5.9 11:19 AM (218.37.xxx.21)

    저도 화나면 물건 집어 던져 봤는데요. 집이 두사람만 겨우 서있을 정도로 좁은 공간도 아닌데 왜 맞게 던지나요? 폭력 맞는데요 .그리고 두세달에 한번이 가끔은 아닌것 같습니다.

  • 34. 속터져서 로긴
    '13.5.9 11:23 AM (112.220.xxx.77) - 삭제된댓글

    자주도 아니고 뭐 2-3달에 한번 게다가 맞아서 죽는 정도도 아니고... 심지어 맞아도 싼 행동을 했기때문에 남편의 폭력(폭력이라고 써도 될지...)은 잘못이 아니네요!!!!


    모두 입을 모아 폭력이라는데도 계속 헛소리하는 원글은 대체 남들 속터지게 하려고 글을 쓴건지...
    물어봤으면 댓글을 잘 좀 보세요 뭐라고들 하는지...

  • 35. ..
    '13.5.9 11:28 AM (218.39.xxx.196)

    딸 기르는 입장에서 자꾸 댓글 달아요 아이이야기는 안하시는 것 보니 아이는 없으신 듯 한대 아이가 생기면 문제는 더 커지죠 원글님은 지금 그 상황이 익숙져서 문제의 본질을 개관적으로 볼 수 없어요 당장 이혼해라 이런 건 현실성도 없구요 원글님도 그렇게까지 생각못하시고 그저 남편이 이런 버릇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정도로 생각하실텐데요 잠시 떨어져서 지내면 내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있었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왜 내 탓이라 생각했나 이런 거 알게 되실꺼예요 누구나 다 화가 나죠 저도 화나면 남 탓하죠 하지만 사람한테 원글님 남편처럼지 않잖아요 폭력남편 365 일 폭력쓰지 않아요 평상시 잘해줘요 검색만해봐도 패턴 아실꺼예요 먼저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세요 자꾸 남편 나쁜 사람아니다 내 탓이다 회피하지 마시고 넘 마음이 아파요 딸 키우는 입장에서 ㅠㅠ 사

  • 36. 기둥뒤 공간이 있어요!!
    '13.5.9 11:38 AM (118.44.xxx.118)

    동생이 정신과의사인데도 폭력이 뭔지도 모르고
    원인제공을 본인이 했다고 믿고 있는거에요?

    하다못해 얼굴에 물 한컵을 뿌려도 폭행죄에 해당되고
    침을 뱉어도 폭행죄로 고소가 되는 세상입니다.

    며칠전 모아파트의 답답한 주민이 공동화단에 아무것도 심지 못하게하니까
    뽑아놓은 풀인지 나물인지를 경비원 2명에게 마구 던져서 폭행죄로 판결이 난 일이 있습니다.

    각목이나 주먹이 아니더라도 피해자가 위협감을 느끼게 되면 폭행죄에 해당이 됩니다.
    예전에 캔으로 된 햄이 떨어져서 발을 심하게 다쳐 한달이상 신발도 제대로 못신고 고생한 사람이 있어요.
    캔제품은 쇠붙이로 된 무거운거라서 이걸로 머리를 때렸다는건 흉기로 때린거로 처벌이 될거에요.

    어차피 님은 댓글 달아봤자
    기둥뒤에 공간이 있다는 말만 들을테니
    맞을때마다 기록과 사진이나 남겨두세요.
    수시로 녹취도 남기시고 여동생과 상담이나 하세요

  • 37. 기둥뒤 공간이 있어요!!
    '13.5.9 11:42 AM (118.44.xxx.118)

    아, 그리고 빠진 내용이 있는데 피임 철저하게 하세요.
    아이가 없으니 다행이고 혹시라도 둘째나 세째가 생기지 않도록 하세요.

  • 38. 일단
    '13.5.9 12:12 PM (218.146.xxx.146)

    남편분은 님과 함께 살기 전부터 그런 폭력성향을 보여왔을 거구요(님이 유난히 잘못하는 게 많은 사람이서 남편이저렇게 나오는게 아니란 거죠.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일뿐)
    금연에는 스탑스모킹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책으로 무슨 당배를 끊어 싶지만 일단 읽어보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이거 읽고 끊은사람이 워낙 많거든요. 버전이 많은데 오리지날 스탑스모킹으로 사세요.

  • 39. ..
    '13.5.9 1:50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미친놈. 그냥 이혼하시면 안될까요? 저런 인격 떨어지는 사람들 결혼 안했으면 좋겠어요.

  • 40.
    '13.5.9 5:08 PM (211.36.xxx.93)

    제발 제발 피임 철저히 해서 아이는 가지지 마시구요
    님인생 구렁텅이에 더 빠지기전에 이혼하시라 하고 싶어요
    저런 남자 아이한테도 폭력쓰고도 남아요
    왜!!!!자기 화나게 했다는 이유로요
    두세달에 한번 님은 가정 폭력 당한거 맞구요
    메스꺼워서 저런 놈이랑 잠자리는 어떻게 하신데요?ㅠ

  • 41. ..
    '13.5.9 5:18 PM (1.225.xxx.2)

    답정너인데 괜히 우리가 힘빼고 있는 듯.
    아무리 정답을 말해줘도 그냥 처 맞고 사시겠네요.

  • 42. 제발...
    '13.5.9 6:22 PM (222.96.xxx.229)

    아이는 낳지 말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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