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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없이 행복하기만 한 분들 많으시나요?

.....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3-05-09 09:13:33
사람들 누구나 걱정 하나씩은 안고 사는 건가요
저는 평범한 삶을 원하는데 남들도 다 가지는 평범함 그게 없네요
지금 뭐가 걱정이신가요
다른 사람들도 다  한켠에 고통을 달고 산다면  저 혼자만 그런게 아니라면  
한가지 고통 쯤 이겨낼래요
음 이상한가요 동병상련이 많으면 덜 외롭잖아요

1. 자녀
2. 남편
3.시댁이나 친정
4.돈 
5.건강
6.기타

전 1번이에요
어느 걱정거리 안고 계세요
세상 사람들은 무슨 걱정하며 사는지 궁금합니다
IP : 124.216.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9 9:15 AM (124.216.xxx.41)

    한번쯤 우울증이 확 밀려오면 너무 힘들어요 근데 아이는 우리한테 잘못한게 없는데도 너무나 큰 걱정거리를 준다는거예요

  • 2. ...
    '13.5.9 9:18 AM (101.143.xxx.221)

    전 걱정이 없는데도 요새 우울하네요. 재택 근무라서 그런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이런듯해요. 운동 좀 빡세게 할려구요. 이제

  • 3.
    '13.5.9 9:19 AM (175.118.xxx.55)

    저는 어제 밤부터 남편 건강이요ᆞ며칠 전 심장이 바파 자다 깼다고 어제 말했거든요ᆞ이제40인데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인지 심장문젠지ᆞ ᆞ안그래도 돈때문에 계속 힘들었는데 아프다고하니 제일 걱정이네요ᆞ

  • 4.
    '13.5.9 9:19 AM (175.118.xxx.55)

    바파는 아파로 수정합니다

  • 5. ..
    '13.5.9 9:24 AM (218.144.xxx.71)

    1번... 미래에 옥죄이네요..

  • 6. 나무
    '13.5.9 9:26 AM (175.223.xxx.63)

    제가 60 년 가까이 살아본 경험으로

    인생은 고해라는 말 처럼 정확한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독교 신자이지만 ...)

    저나 가까운 친구들이나 시련이 하나 끝나면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힘든 일이 있어도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지내려 하고 있답니다

  • 7. ㅜㅜ
    '13.5.9 9:28 AM (182.219.xxx.32)

    2,3,4,5 걱정입니다..
    걱정없는데 우울하다는 분 부럽네요ㅜ

  • 8. ...
    '13.5.9 9:32 AM (115.126.xxx.100)

    크게 지속적으로 걱정이 되는건 지금 상태에서 없어요.
    그냥 소소하게 일어나는 일들에 잠시 걱정했다가 해결하고 그런 정도예요.
    그렇다고 막 행복하다 싶진 않아요.

  • 9. .....
    '13.5.9 9:35 AM (124.216.xxx.41)

    어제 아이가 어릴때 사진첩을 보더니 애기때가 좋았다고 애기때 행복해보인다고 그러네요 크면 클수록 더 삶이 힘들텐데 벌써 그러면 어쩌려고

  • 10.
    '13.5.9 9:37 AM (125.187.xxx.207)

    당장 해결되지 않는 큰것만 따져봐도
    1 2 3 4 5 다 해당되네요
    6번은 5번까지에 자동으로 따라오는 부수적인것들로 꽉 차있구요
    이젠 걱정과 고통이 일상이 되서 둔해 지는건지
    그 와중에도 틈이 나니 배만 꽉 채우는 탄수화물식사 끝내고
    달고 단 커피 타 마시며 82에 들어와서 놀고 있어요

    신이 저에게 뭘 원하시는지 알겠지만
    전 정말 능력이 안되니까
    빨리 데려가셨으면 좋겠어요
    전 안되더라구요........

  • 11. .....
    '13.5.9 9:41 AM (210.126.xxx.47)

    1번,특별히 속썩이는것 없는데도 늘 마음이 쓰입니다 . 남하고 잘 어울리고 있는지 남한테 욕먹을짓은 않는지 ..방송에서 사고로 다친 자식 돌보는 늙은부모 보면서 교통사고 당할까 걱정 등등 .. 늘 염려됩니다.자식이 있어 행복하기도 하지만 구속이기도 하네요 ,

  • 12. ㅡㅡ
    '13.5.9 9:52 AM (220.78.xxx.84)

    저는 미혼에 결혼전인데..
    정말 대학 졸업 이후 걱정이 없었던 적이 하루도 없었던거 같아요
    매일 걱정 걱정..뭔가 문제가 꼭 생겨요 ㅠㅠ

  • 13. //
    '13.5.9 9:56 AM (220.94.xxx.138)

    저는 오로지 4번....그 외에는 걱정없는데 그 한가지 걱정이 너무 크다는 ㅜ.ㅜ

  • 14. 책 중에
    '13.5.9 10:24 AM (112.171.xxx.230)

    좀 다른 얘기지만 본래 삶은 다 찌그러져 있다네요. 전부다 골고루 갖춘 삶은 없다는 소리인거 같아요.
    저도 죄다 다 걱정이고 오지 않은 미래가 불안하고 그래서 사주 보러 가 볼까 생각하다 책을 읽고 있는데 거기서 그러더라구요.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일 최선을 다 하면서 살아가야지 싶어요. 포기 할껀 포기 하고
    어쩌겠어요. 내 맘 대로 내 뜻대로 안 되는것을 ㅠㅠ
    저도 애가 있지만 포기 하려고 노력 하고 남편은 내집에서만 남편 이려니 하고 맘 편히 가지려구요.
    쉽지 않지만 하루에도 몇번이 흔들리지만 ㅠㅠ

  • 15. 세누
    '13.5.9 3:42 PM (14.35.xxx.194)

    저는 그리 행복하지 않은데
    남들이 저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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