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덜거리는 7살아들에게 퍼붓지 않는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3-05-09 07:29:10

매사 투덜거리고 징징거리고..

말이 많아요..

만날 만날 참고 또 참다가..

어제는 버럭버럭.. 얼마나 화를 냈는지 몰라요ㅠㅠ

저녁 7시부터.. 밤에 잘때까지..

세시간정도.. 저희 애는 얼마나 지옥같았을까요ㅠ

저는 부아가 치밀고 화가 나서.. 못 견디었구요ㅠ

서로 못할 짓이네요ㅠ..

 

어떻게 해야 이렇게 퍼붓는 일이 안 생길까요???

IP : 14.47.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스프라
    '13.5.9 7:43 AM (1.247.xxx.78)

    참다참다 터트리니까 그러죠.

    평소에 참지말고 교육시키세요,

  • 2. 우리집
    '13.5.9 7:46 AM (110.15.xxx.7)

    우리집에도 한 명 있어요
    태어날때부터 징징징
    유치원때도
    초등때도
    징징징 미칩니다
    말도 안되는 핑계거리, 트집으로 엄마를 잡아요

    좋은 소리로 그랬구나 그랬구나 했었죠

    어릴때부터 엄격하게 모질게
    가르치고 혼내기도하고 때리기도 해야해요

    저정말 후회되요
    무서운 아빠한테는 잘 보이려고 눈치껏 하거든요

    성향이기때문에 엄마가 혼낸다고
    소심하고 기죽은 아이 되지 않아요

    기를 빨리 잡으시도록

  • 3. ..
    '13.5.9 7:55 AM (1.242.xxx.178)

    아이를 키운다는건 나도 엄마가 되어 가는 과정이고 성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더군요
    님...아이에게 그러지 마세요. 나중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옵니다.
    보통 큰아이에게 엄마들이 엄격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첫아이라 경험도 없고 마음에 여유가 없다 보니 ..
    7살이면 아직 많이 어린 나이 입니다. 어른인 엄마도 참지 못하고 아이에게 화를 내시잖아요. 그러면 아인 더욱 참는것을 배우지 못할 것 같아요.
    아이가 말이 많다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이런 표현을 쓰시는 것을 보면 좀 귀찮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엄마가 충분히 들어 주고 질문하고 하면서 아이와의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아이의 마음도 충만해지고 엄마도 아이를 이해 할 수 있는 폭이 넓어 지리라 생각 합니다. 아이랑 손잡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들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가 대학생 중학생 입니다. 아이를 키운던 시절 저는 집안 일은 되도록이면 아이들 재워 놓고 늦은 시간에 했어요. 아이들이랑 놀아 줄 수 있는 시간들은 그리 길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놀아 준다는 것이 뭐 특별한 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저를 원할 때 항상 이야기 들어 주고 놀이에 필요 한 것들을 만들어 주고 도와주는 일이죠.

  • 4. 그럼
    '13.5.9 7:55 AM (1.246.xxx.85)

    너무 받아주먼 키운건 아니신지요...투덜거리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원인제거한다는 의견에 동감!! 너무 오냐오냐키우지말고 적당한 훈육은 필요하다생각해요 저도 요즘애들 셋키우지만 너무 원하는데로 다 내버려두는 부모가많아요 기죽는다고 혼내지도않고 원하는데로 다 사주고...

  • 5. 훈계는
    '13.5.9 9:17 AM (116.39.xxx.87)

    나중에 ...아이가 원하는 대로 아님 귀찮아 하는 수준으로 맘껏 안아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는 구체적 표현을 해주시고 살살 말씀하시면 아이는 알아들어요
    최소한 엄마의 말을 받아들일려고 애써요
    아들 셋을 키우면서 배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828 아이허브 알로에 추천 기다립니다 알로에 2013/06/18 969
263827 전업주부님들 궁금했던거? 54 궁금 2013/06/18 4,234
263826 어제부터 왠종일 감자만 눈에들어오네요 ㅎ 베라퀸 2013/06/18 612
263825 심각하게 유연성 부족한데 요가 어떤가요? 4 뻣뻣 2013/06/18 2,045
263824 펜션취소하는 사람있겠죠? 1 대기자 2013/06/18 792
263823 요사이 올라오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재미있습니다. 10 재밌어요 2013/06/18 1,615
263822 어학연수는 어느 정도 해야할까요??? 13 어학연수 2013/06/18 2,198
263821 보길도숙소 추천부탁 휴가계획중 2013/06/18 1,617
263820 우석훈 박사님 좋아하시는 분들 3 방송 2013/06/18 732
263819 마늘장아찌가 파랗게 된 이유가 몰까요? 10 마늘 2013/06/18 10,070
263818 자세히 못봐서 그러는데, 얼굴에 터지는 음식 맞았던것은 왜 그런.. 어제 닉 부.. 2013/06/18 529
263817 최고 궁합 베이스+파운데이션은 뭘까요? 3 플로라 2013/06/18 1,856
263816 싼값에 ... 1 노트뷱 2013/06/18 374
263815 80억 횡령 공무원 부부 반성문으로 회개? 1 .... 2013/06/18 1,158
263814 팥이 상한거는 어떻게 아나요? 3 질문 2013/06/18 2,573
263813 led 거실 등 14만원주고 했는데 한달반만에 절반 고장 led등 2013/06/18 1,334
263812 요새 전업주부가 드물긴 한가봐요. 12 부업주부 2013/06/18 3,330
263811 벽걸이 에어컨 제습기능 2 너머 2013/06/18 1,909
263810 고3이 읽을만한책 7 조언 2013/06/18 1,018
263809 한포진발병 8개월째...좋은 방법 없을까요? 3 한포진 2013/06/18 6,350
263808 중소기업(자동차 부품업체) 질문 받아볼까요? 32 뽁찌 2013/06/18 1,321
263807 고엽제전우회 전두환 체포조 출동!! 참맛 2013/06/18 503
263806 딱 2킬로만 빼면 목표 몸무게 달성인데-_- 1 선둥선둥 2013/06/18 826
263805 고춧가루 어디에서 사드시는지요? 아이짜 2013/06/18 272
263804 1년전에 만든...이거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1 그것이 알고.. 2013/06/18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