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는 사면 안되는걸까요?

정녕 조회수 : 6,040
작성일 : 2013-05-09 07:07:14

적은 돈으로 내 집을 사기에는 빌라가 쉬워서 신축빌라를 보고 있거든요.

아직 실물은 안보고 검색만하고 있는데 사진상으론 그럴싸하네요

내 집이라고 그냥 편하게 산다는 의미로도 아닐까요?

주위에서 빌라는 사는게 아니라고 말려서요.

혹시 빌라를 갖고 계신분이나 빌라 사시면서 느끼는 불편함 있으시면 좀

부탁드릴께요^^

지나치지 마시고 플리즈~~~

 

IP : 175.125.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9 7:14 AM (119.64.xxx.76)

    돈때문에 꼭 사셔야 한다면 신축 말고 2~3년 지난거 집안 구석구석 곰팡이나 누수는 없는지
    곰팡이 가리려고 도배 새로한건 아닌지 잘 보고 사세요.

    빌라나 연립 최대 흠이 날림 공사로 단연이 안되는거라서요...

  • 2. ...
    '13.5.9 7:15 AM (119.64.xxx.76)

    단연 ㅡ단열

  • 3. ..
    '13.5.9 7:35 AM (223.62.xxx.246)

    빌라라고 다 안좋은것도 아파트라고 다 좋은것도 아닙니다..
    아파트나 빌라나 좋고 나쁨은 복불복이라는거죠.
    참고로 몇해전 저 아파트분양받아봤지만 결로에 곰팡이 있었습니다.
    단 추후 파셔서 손해보시지 않으실생각이신거면 아파트가 좀더 유리하겠지만 이또한 현 부동산상황으론 장담키어렵구요..
    빌라구입으로 검색하셔서 정보많이 얻으신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또한 빌라구입했구요.
    곰팡이도 좀 보이네요.
    하지만 정붙이고 살거고 이변이 없는한은 팔생각없는지라 속상하거나 불편한 생각은 없습니다.
    맘먹기 나름인게죠..

  • 4. 확인
    '13.5.9 7:40 AM (114.129.xxx.5)

    맞아요 신축은 첨에는 깨끗해서 혹하는데 아니올시다 입니다 부동산 업무를 좀했었는데 빌라들이 우후죽순 생겨날때 너도나도 매매 전세 달려들었는데 결국 누수 곰팡이 결로땜시 집도 안팔리고 전세도 안나가고 그러더라고요 윗님 말씀처럼 신축후2년정도 지난집 들어가서 곰팡이냄새 안나는 집 결로 잘보시고 실수요자입장에서는 시세 잘 파악하시고 차분히 접근하심 나쁘지 않아요

  • 5. 곰팡이는 특히
    '13.5.9 7:41 AM (112.154.xxx.233)

    주의해야 겠어요. 저희 곰팡이 있는 집에서 살 때 아이들 잔병치레 장난 아니었어요.

  • 6. 저도
    '13.5.9 7:44 AM (121.190.xxx.2)

    업무상 각종 건축도를 좀 봅니다
    빌라의 경우 대부분 벽 두께가 150mm입니다.
    아파트는 대부분 200mm 이고요
    아무래도 벽이 얇다보니 소음이나 이런것에 취악 하기는
    할꺼예요. 그리고 단열재 쓰는것도 아파트에 비해 좀 덜하고요. 그래도 시공업자에 따라서는 꽤 신경써서 마감하는곳도 많이봤어요.
    몇년된 빌라 꼼꼼히 살펴보고 사시는거 추천이요

  • 7. ^^
    '13.5.9 8:02 AM (115.143.xxx.138)

    빌라 살아 보셨나요?
    결혼전 한층 전체를 한세대가 쓰는 꽤 고급빌라에 2년 전세로 살아고 빌라는 쳐다 보지도 않아요..
    여름에 동남아처럼 덥고 겨울은 러시아 빰치고
    혼자사는데 난방비만 매월 60만원 이었어요.
    최소한의 난방만 하는데도요..
    아파트처럼 체계적이지 않은 관리비도 짜증나고..

  • 8. ...
    '13.5.9 8:03 AM (110.14.xxx.164)

    날림 공사가 많아서 더해요
    우선 살아보고 사시는게 낫겠어요

  • 9.
    '13.5.9 8:35 AM (58.240.xxx.250)

    아파트도 저층아파트 좋아하는 사람이라 빌라 자체는 살고 싶은 주거형태인데요.

    문제는 빌라들이 소위 집장사라 불리는 영세 건축업자들이 날림공사로 지은 곳이 많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num=1536635

    지난 번 어느 님이 올린 사진인데, 저긴 원룸이지만, 흔히 빌라로 불리는 다세대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 많아요.

    간혹 땅주인이나 업자가 본인도 거주하려고 지은 빌라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엔 신경써서 잘 짓더군요.

  • 10. 야아옹
    '13.5.9 8:58 AM (121.160.xxx.205)

    아마도 투자가치가 없다보니까 사지말라 할거에요 신축(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이나 재개발예정에 있는 빌라를 사신다면 크게 손해보지는 않을것두 같고요 ㅡ, 모든 빌라가 다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니까 신중하게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 11. 정녕
    '13.5.9 9:01 AM (175.125.xxx.10)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빚이 무서워 대출없이 가진 돈으로 내 집을 갖을려는게 무척 힘드네요~
    꼼꼼히 따져보고 이곳저곳 발품 팔아 제 처지에 맞는 집 열심히 찾아보고
    도움 필요하면 자게에 또 여쭐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367 혹시 사랑의손 효소와 이강옥(욱?) 교수의 효소에 대해 아시는분.. 효소 2013/05/09 1,613
249366 어떤 번호 스팸처리하면 상대방은 4 통화중으로나.. 2013/05/09 1,682
249365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잘랐는데... 간난이되었어요.. 5 .. 2013/05/09 1,499
249364 임신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19 어렵다 2013/05/09 3,959
249363 경찰, 대기업 회장 性접대 동영상도 확보 2 세우실 2013/05/09 944
249362 원문 펑합니다 감사합니다-(냉무) 21 예비신부 2013/05/09 1,771
249361 제가 폴더폰을 쓰고 있어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는게 1 아날로그시계.. 2013/05/09 632
249360 학원후귀가(밤10시경)하는 학생 무얼 먹일까요? 4 준2맘 2013/05/09 876
249359 혹시 전에 82에서 샀던 지앙 커트러리 아시는 분 있나요? -- 2013/05/09 823
249358 우리강아지 짖음방지기를 멋부린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10 우리강아지 2013/05/09 2,244
249357 미니크로스 핸드백추천 부탁드려요~ 8 가방 2013/05/09 1,254
249356 텍사스로 어학연수 가는 비용 어느정도 들까요? 10 2000 2013/05/09 2,054
249355 혹시 영화 '헬프' 보셨어요? 7 영화추천 2013/05/09 1,312
249354 생리통을 두통으로 하시는 분 계신가요? 13 ... 2013/05/09 2,850
249353 생수가 이상해요 봐주세요 생수 2013/05/09 417
249352 아파트 아래층에서 성악레슨을 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일인가요? 소.. 12 ... 2013/05/09 4,837
249351 고1딸 손편지 2 .. 2013/05/09 909
249350 어버이날. 신랑이 시부모님께 전화안했답니다. 14 123 2013/05/09 4,863
249349 천으로 된 구두 세탁법 아세요?? 야자수 2013/05/09 1,755
249348 30초반이고 66인데 ㅠㅠ 쇼핑몰 추천좀해주세요 6 .... 2013/05/09 2,049
249347 요구르트 제조기 갖고 계신 분들 어떤 요구르트로 만드시나요? 13 요구르트 2013/05/09 3,077
249346 주얼리 믿고 제작할 수 있는 공방(?) 아시는분? 1 쪼양 2013/05/09 796
249345 남편들은 아내와 자식중 누굴 우선순위로 두나요?? 16 .... 2013/05/09 3,961
249344 이틀 연속으로 가까운 사람이 죽는 꿈을 꾸었어요 2013/05/09 2,903
249343 바쁜 남편 두신 분들, 어떠세요? 6 2013/05/09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