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이면 옷혼자입고 화장실혼자가고
대변뒷처리만 좀 어설프게하죠?
1. ..
'13.5.8 7:18 PM (223.62.xxx.179)혼자 다 못해요
어설퍼요
배변 뒷처리는 더 힘들죠2. ...
'13.5.8 8:28 PM (125.131.xxx.46)밥은 차려주면 혼자 먹고요.
옷은 간단한 고무줄 바지, 헐렁한 티, 혹은 단추가 큰 조끼 정도 입죠.
신발은 혼자 신겠고... 양말은 신는데 비뚤어지고...
지퍼는 내릴 줄은 알지만 잠글 줄은 몰라요.
세수는 고양이 세수 가능, 손 씻기 가능, 양치는 혼자 불가능.
소변 처리는 가능, 대변은 불가능..
제 아이는 51개월 여아입니다.3. 50개월 따님.
'13.5.8 9:19 PM (121.147.xxx.224)옷 종류 안가리고 잘 입고, 양말 스타킹 레깅스 안가리고 꼼꼼하게 잘 올려신고
아직은 대부분 찍찍이 있는 신발 신으니까 운동화 구두 등도 말끔히 잘 신는데 가끔 오른쪽 왼쪽 바꿔신고
화장실도 얼마전부터는 소변 처리는 혼자 하고 대변은 아직 손이 짧아서 ㅋㅋㅋ 못하고
세수 손씻기 양치도 잘 하는데!!!!!!!!!!!!!!!!!!!!!!!!
밥! 밥먹을 땐 오로지 두손 곱게 무릎에 올려놓고 입 벌리고 기다리고만 있어요 ㅠ.ㅠ
어린이집 가서 점심 안 굶고 오는거 보니 젓가락질도 아주 잘 하는거 같은데
집에서 밥먹을 때는 갑자기 두살 아가가 되어서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느라 저 속터져요.4. ㅁㅁㅁ
'13.5.8 10:56 PM (58.226.xxx.146)12월생이라 세 돌 지나고 바로 다섯살 됐는데,
40개월 전후로 다섯살 때 옷은 혼자 입었고, 양치 세수 밥 혼자 했어요.
화장실 뒷처리는 본인은 혼자 완벽하게 할 수있다고 했지만 제가 보기에 어설퍼서 도와줬어요.
소변 처리는 다섯살 말쯤부터 (네 돌 되어갈 때) 혼자 하고 있고, 대변은 여섯살인 지금도 제가 해주고 있어요.
신발은 양쪽 구별해서 잘 신더니 다섯살 말부터 막 섞어서 되는대로 신고 달려나가기부터 해요. 이건 성격 때문인듯.5. 꾸지뽕나무
'13.5.8 11:14 PM (110.70.xxx.97)애들마다 달라요.
한집 셋다 다 달라요~^^
잘하는 애들은 5살이면 작은 단추까지 혼자 다 하니 배변처리빼고는 전부다 혼자해요. 41개월입니다.
둘째는 6살 꽉 채울때까지 양말신기 단추 전부 해줘야했구요...젓가락질 7살인데 안되구요
첫애는 두돌전에 일반젓가락질 혼자 해서 밥먹었으니 다른건 말할필요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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