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국노래자랑 혼자 보고 왔어요

봉남짱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3-05-08 17:14:23
전국노래자랑

어버이날이라
같이 다니는
동네 친구들..
다들 엄마.아빠 찾아뵈러 가고...
나혼자..
혼자 꿋꿋이!! 영화관으로 갔네요
시댁은 멀고
친정부모님은 안계셔서..ㅡㅡ

음..영화에 기대치를 낮추면 볼만하다는 네티즌평을 보고 갔는데.
내가 수준이 낮아서인가?
괜찮았다..아니 만족..스러웠네요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하게된 사람들의 하나하나 에피도 따뜻했고
오랜만에 오현경씨 영화에 나온것도 반가웠고요.

"부모"라는 노래를 오현경씨,.그리고 그의 손녀 딸 "보리"가 부를땐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주인공 박봉남이 꿈을 향해..
노래를 부를때 살아 있는것 같다라는 박봉남이의 열정도 부럽다..

돌아가신
엄마..아버지가 빼놓지 않고 보던 프로라서..그래서...더....반가웠고..
그래서 더 공감갔고..

솔직히
저는
에피가 말도 안되는 7번방의 선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함..

갠적으로
별 다섯....ㅎㅎ
(객관적으로도 네개 이상요ㅎㅎ)

욕도 안나오고..
애들이나..부모님이랑 봐도 되는
따뜻한 가족영화였습니다~~
IP : 175.223.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후기를 읽으니
    '13.5.8 5:2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시고 보러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 와이러니
    '13.5.8 5:34 PM (124.5.xxx.102)

    저도 오늘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전국노래자랑 봤어요.
    부모님은 재밌었다고 말씀해주셨고요.
    영화는 저의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였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이른 시간에 봐서 관객수가 적었는데 우는 분들 꽤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노래와 춤이 신나고 좋아요.

  • 3. caffreys
    '13.5.8 6:29 PM (203.237.xxx.223)

    저도 뻔하지만 따뜻함이 좋았어요.
    이경규가 보는 세상, 따뜻하고 엉뚱하고.
    전 노래하러 나와서 울면서 사랑 고백할 때..
    웃기기도 한데 왜 눈물이 나던지 같이 울었어요.
    보리가 부르던 노래가 부모 인가요?
    그거 노래 제목 몰라서 찾으러 다녔는데

  • 4. 저도
    '13.5.8 10:03 PM (115.137.xxx.140) - 삭제된댓글

    7번방보다 훨씬 재미있더군요
    간만에 한참 웃었습니다. 옆사람 눈치못채게 눈물흘려가며...

  • 5. 저도
    '13.5.9 11:07 AM (125.177.xxx.190)

    좋았어요.
    보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42 아이가 다쳐서 얼음이 필요한데, 비행기에서 얼음 줄까요? 6 에구 2013/05/09 1,157
250041 이 크록스 신발 편한가요? 12 40대초 2013/05/09 2,461
250040 기비 홑겹점퍼 지금 사도 많이 입힐지.. 3 핫세 2013/05/09 1,028
250039 5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09 351
250038 남편 폭력에 대한 기준이 모호한데 이 경우도 폭력인가요?검 10 ... 2013/05/09 1,466
250037 이케아 제품중 추천해주실거 있나요? 4 ... 2013/05/09 1,372
250036 시부모님, 오늘 속상하네요 23 아침 2013/05/09 10,008
250035 일본식 문화를 생각해 봄. 5 라면 이라는.. 2013/05/09 1,659
250034 퇴근하면 코끼리다리가 됩니다..도와주세요.! 8 아그네스 2013/05/09 1,613
250033 [원전]"일본 후쿠시마 원전 50㎞ 지점서 고방사능 검.. 3 참맛 2013/05/09 1,130
250032 투덜거리는 7살아들에게 퍼붓지 않는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5 ,, 2013/05/09 1,437
250031 조용필 노래나 트로트들을 들을 수 있네요.. 2 미오리 2013/05/09 948
250030 손만두의 지존... 어디인가요 6 급질 2013/05/09 1,425
250029 대화하다가 채팅방나오면 1 카톡 2013/05/09 559
250028 5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09 450
250027 빌라는 사면 안되는걸까요? 11 정녕 2013/05/09 6,049
250026 50 이 가까운 아짐입니다 6 답답맘 2013/05/09 2,909
250025 23년전 바로 앞에서본 느낌 2 홍정욱 2013/05/09 2,558
250024 고혈압이나 당뇨에 좋은 영양제도 있을까요? 6 아이허브? 2013/05/09 5,440
250023 외모가 저무니 .. 14 .. 2013/05/09 3,613
250022 크록스 슬리퍼 좀 골라주세요ㅠㅠ 14 .... 2013/05/09 2,135
250021 독일과 미국에서 살아보신 분 4 이사 2013/05/09 1,659
250020 매일 조금씩이라도 꼭 술을 마시는거..알콜중독일까요? 16 .. 2013/05/09 4,685
250019 님크 5/11일 집회 공지! 어허라 2013/05/09 521
250018 부동산관런 질문입니다. 가등기후 경매넘어가나요? 3 가등기 2013/05/09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