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국노래자랑 혼자 보고 왔어요

봉남짱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3-05-08 17:14:23
전국노래자랑

어버이날이라
같이 다니는
동네 친구들..
다들 엄마.아빠 찾아뵈러 가고...
나혼자..
혼자 꿋꿋이!! 영화관으로 갔네요
시댁은 멀고
친정부모님은 안계셔서..ㅡㅡ

음..영화에 기대치를 낮추면 볼만하다는 네티즌평을 보고 갔는데.
내가 수준이 낮아서인가?
괜찮았다..아니 만족..스러웠네요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하게된 사람들의 하나하나 에피도 따뜻했고
오랜만에 오현경씨 영화에 나온것도 반가웠고요.

"부모"라는 노래를 오현경씨,.그리고 그의 손녀 딸 "보리"가 부를땐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주인공 박봉남이 꿈을 향해..
노래를 부를때 살아 있는것 같다라는 박봉남이의 열정도 부럽다..

돌아가신
엄마..아버지가 빼놓지 않고 보던 프로라서..그래서...더....반가웠고..
그래서 더 공감갔고..

솔직히
저는
에피가 말도 안되는 7번방의 선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함..

갠적으로
별 다섯....ㅎㅎ
(객관적으로도 네개 이상요ㅎㅎ)

욕도 안나오고..
애들이나..부모님이랑 봐도 되는
따뜻한 가족영화였습니다~~
IP : 175.223.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후기를 읽으니
    '13.5.8 5:2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시고 보러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 와이러니
    '13.5.8 5:34 PM (124.5.xxx.102)

    저도 오늘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전국노래자랑 봤어요.
    부모님은 재밌었다고 말씀해주셨고요.
    영화는 저의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였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이른 시간에 봐서 관객수가 적었는데 우는 분들 꽤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노래와 춤이 신나고 좋아요.

  • 3. caffreys
    '13.5.8 6:29 PM (203.237.xxx.223)

    저도 뻔하지만 따뜻함이 좋았어요.
    이경규가 보는 세상, 따뜻하고 엉뚱하고.
    전 노래하러 나와서 울면서 사랑 고백할 때..
    웃기기도 한데 왜 눈물이 나던지 같이 울었어요.
    보리가 부르던 노래가 부모 인가요?
    그거 노래 제목 몰라서 찾으러 다녔는데

  • 4. 저도
    '13.5.8 10:03 PM (115.137.xxx.140) - 삭제된댓글

    7번방보다 훨씬 재미있더군요
    간만에 한참 웃었습니다. 옆사람 눈치못채게 눈물흘려가며...

  • 5. 저도
    '13.5.9 11:07 AM (125.177.xxx.190)

    좋았어요.
    보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163 딸의 무관심 4 부비 2013/05/08 1,801
249162 아랫집에서 우리가 소변보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고 하네요 16 트리안 2013/05/08 14,388
249161 아이들 스마트 폰 규제 규칙 어떻게 되시나요?.. 3 중딩맘.. 2013/05/08 600
249160 어버이날이라고 남매가 저녁 차린다는데. 9 남매맘 2013/05/08 1,826
249159 전국노래자랑 혼자 보고 왔어요 3 봉남짱 2013/05/08 1,629
249158 남양유업 폭언 직원 경찰에 진정…"파일 유포자 수사해달.. 3 샬랄라 2013/05/08 808
249157 결혼을 어떤 이유로 하셨어요? 24 결혼 2013/05/08 3,667
249156 스포츠 브라 꼭 필요한건지요. 3 다이어트아줌.. 2013/05/08 1,905
249155 전세 가격이 내렸는데요.주인은 그냥 받아야 겠다네요 45 어쩔까요 2013/05/08 4,462
249154 ‘어버이연합 1호 커플’, 그들은 결혼할 수 있을까 5 세우실 2013/05/08 1,499
249153 우리 동네 빵 집의 전환, 이해가 안 가네요? 6 빵순이 아냐.. 2013/05/08 2,379
249152 새치, 머리 한부분에 집중될땐 건강이상 신호 2 딸기 2013/05/08 4,521
249151 유치원에서 응가 못싸는아이 어쩌면좋나요ㅠㅠ 7 ㅠㅠㅠ 2013/05/08 3,371
249150 샌드위치 싸는 유산지 2 미녀 2013/05/08 2,488
249149 입술안쪽에 혹이 났어요. (점액종) 3 우히히히 2013/05/08 7,557
24914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7 싱글이 2013/05/08 1,553
249147 헬쓰하니 어깨가 구만리..... 9 으쌰쌰 2013/05/08 2,261
249146 색조 화장 안 하실 때 뭐뭐 바르세요? 3 기본 2013/05/08 1,164
249145 제 땀냄새가 남자 같대요 6 ........ 2013/05/08 1,882
249144 저는 전생에 무수리였나봐요 ㅋㅋ 이쁜여자가 말 걸면 왜 이렇게 .. 17 .... 2013/05/08 5,179
249143 언더웨어 클래스 같이 가실분??? 하하하 2013/05/08 469
249142 남편과 몇년만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8 여유 2013/05/08 2,383
249141 카톡초대잘못했는데 1 오메 2013/05/08 5,447
249140 김밥 단무지 냉동시키면 안되나요? 3 알려주세요 2013/05/08 2,739
249139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 헌정시집 (꽃, 비틀거리는 날이면) .. 2 희수맘 2013/05/08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