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강아지 어떡한대요. 파리를 넘 무서워해요

귀여워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3-05-08 12:38:00

2년 반 된 말티남아인데

작년에도 파리를 좀 무서워하는거같아 보이는대로 최선을 다해 잡았거든요

올해도 어김없네요 이제 파리의 계절이 다가왔는데

좀전에도 제가 설거지하고있는데 갑자기 저한테 달려오더니 제 다리사이에 파고들어 앉더라구요

 

뭔일인가 거실쪽으로 와보니 파리한마리가 날아다니네요

고무장갑 벗고 괜찮다고 안아주고나서 파리 내쫓고 집에 다시 넣은후 설거지 다시 하고있는데

또 쪼르르 다리사이로 들어와서 앉네요

 

설거지 마치고 컴퓨터앞에 앉으니 다리로 올라와 오들오들 떨고있네요

 

아 좀 이따 외출해야하는데..

요 녀석을 두고 어떻게 나갈까요  내가 없는 동안 파리가 또 나타나면

무서울텐데.

귀엽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네요

IP : 220.116.xxx.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8 12:48 PM (122.36.xxx.75)

    동물이 벌레무서워 하는거 첨보네요 ㅋ 귀엽네요 ^^
    어렸을때 마당에 개 키웠는데 바퀴벌레를 입에 넣었다 뺐다 ..

  • 2. 냥이
    '13.5.8 12:49 PM (121.163.xxx.77)

    고양이 키우시면 , 파리, 모기, 다 뛰어올라서 잡아와요....집에 개미는 커녕 벌레 한마리 조차 없더군요. 한마리 키우셈..

  • 3. ㅎㅎ
    '13.5.8 12:50 PM (115.126.xxx.69)

    강아지 아닐 듯..

  • 4. 4살
    '13.5.8 12:50 PM (118.216.xxx.156)

    4년된 우리 시츄도 파리보면 기절초풍해요

  • 5. 리본
    '13.5.8 1:01 PM (71.197.xxx.123)

    냥이님 냥이가 파리 모기 잡아서 뭐하나요? 먹나요? ㅡ..ㅡ

  • 6. 리본
    '13.5.8 1:02 PM (71.197.xxx.123)

    원글님 그 파리 잡고 외출하세요
    파리가 여기 저기 앉으면 더럽잖아요.

  • 7. ㅋㅋ
    '13.5.8 1:08 PM (218.55.xxx.194)

    리본님, 냥이는 사냥 본능이 있어서 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것들 잡는걸 좋아해요~
    먹으려는건 잡았다 놓아줬다 하는걸 즐기다 버리기도 하고
    착한 냥이는 집사에게 선물 하기도 해요. ㅋㅋㅋ ㅜ ㅜ

  • 8. 리본님..
    '13.5.8 1:0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제 지인네 냥이도 그렇게 파리를 잡아서 모아놓고 불러서 보여준대요..의기양양하게요..ㅎㅎ

  • 9. 00
    '13.5.8 1:14 PM (122.34.xxx.15)

    울집개는 파리날라다니는거 보면 잠복했다가 잡아요 넘 웃겨욬ㅋㅋ성공률은 낮은 데 성공하면 파리 먹어요

  • 10. 리본
    '13.5.8 1:20 PM (71.197.xxx.123)

    냥이들,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님 강아지도... 잠복했다가 ㅋㅋㅋ

  • 11. ㅋㅋㅋ
    '13.5.8 1:21 PM (121.169.xxx.156)

    00님 마지막에 성공하면 파리 먹어요 --> 이게 대박임 ㅋㅋㅋㅋㅋㅋ

  • 12. 원글
    '13.5.8 1:26 PM (220.116.xxx.83)

    리본님 파리 잡았어요
    알고봤더니 한마리가 아니라 4마리가 빙빙돌며 놀고있네요
    안잡구 나가면 맘에 걸릴거같아 파리채도없이 책으로 때려잡았네요

  • 13. ㅎㅎ
    '13.5.8 1:29 PM (211.246.xxx.204)

    울 5개월된 강아지는 잡는다고 쫒아다니더군요 왔다갔다 정신없이 쫒아다니더라구요
    물론 못잡고 헥헥거리다 말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023 이 사이트가 뭐하는 곳이죠? 1 위즈위드 2013/06/24 672
266022 보름달 뜬날에 아기만드는거에대해서 13 신혼 2013/06/24 2,714
266021 숙소늘정해야되요~8월초 강원도 길많이 막히나요?? 1 여름휴가 2013/06/24 480
266020 사주나 점성술이 틀린게 아니라 돌팔이가 문제. 1 아리엘102.. 2013/06/24 1,607
266019 대학원 졸업하신 분들 26 43632 2013/06/24 5,173
266018 외국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4 ... 2013/06/24 1,212
266017 대도둑 호첸플로프란 책. 11 혹시 아실까.. 2013/06/23 1,656
266016 저는 김자옥씨가 참 예쁘신 거 같아요 8 샤방샤방 2013/06/23 3,115
266015 아파트 놀이터에서 애들 밤늦게 놀면 5 dma 2013/06/23 1,452
266014 9개월 아기 이유식 분유섭취에 대해 경험담 좀 나누어 주세요~ 5 9개월 2013/06/23 6,604
266013 포장바뀐 풀>원물 ,,,,,,.. 2013/06/23 419
266012 박근헤 말로가 시작되는듯, 평화시위대에 최루액 발사 시작 32 흰돌 2013/06/23 4,529
266011 자동차 좌석밑에 말라비틀어진 빵가루.. dd 2013/06/23 566
266010 티비 화면이 갑자기 녹색톤으로 나오는데 왜그럴까요? 1 고장일까요?.. 2013/06/23 2,149
266009 키토산이 다이어트에 좋다길래 1 말라보고싶어.. 2013/06/23 2,198
266008 [육아고민] 애가 아무거나 안먹어요 6 고민맘 2013/06/23 843
266007 건강검진하는 경제적인 방법 없나요? 3 40대 2013/06/23 1,112
266006 오미자 9개월만에 거른것 ㅠㅠ먹어도되겠죠? 3 오미자 2013/06/23 1,701
266005 혹시 경희대 나오신분 계세요?? 6 .. 2013/06/23 4,444
266004 '세상이 말세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네가 좋다... 2013/06/23 2,539
266003 닭죽 끓였어요.. 애들이 잘먹네요. 16 닭죽 2013/06/23 3,784
266002 냉동실에 잔뜩 있는 데쳐서 얼려놓은 쑥, 어찌할까요? 7 ... 2013/06/23 1,133
266001 진짜사나이-개 코메디-오늘 최고 웃낌 푸하하 독기가 오른 박형.. 1 빡스티 2013/06/23 2,705
266000 실리콘 찜기로 매실 눌러두면 어떨까요? 1 어떨까요. .. 2013/06/23 693
265999 수원 AK 두X뷰티에서 근무했던 정음 선생님을 찾습니다. 찾아요 2013/06/23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