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꿈속에서만 나타나던 그 모습을
우연히 사진으로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심정일꺼 같으세요?
가끔씩 꿈속에서만 나타나던 그 모습을
우연히 사진으로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심정일꺼 같으세요?
피식~웃고 말거 같아요.
그땐 참 간절했었는데 세월이 참 무섭다~~~정도?
그냥 옛 생각나서 한 번 웃고 말 것 같은데요.
전 첫사랑인 사람 십년 만에 소식을 들었는데 암으로 죽었더라구요. 생떼같은 어린아이 두고..
참 안됐다 생각.. 십년 전 추억..떠올리며 안타깝지만 슬프거나 눈물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tv 뉴스에 나온 옛 남친보고 얼마나 놀랐는지...지금 최고의 공무원이 되었더군요
아 저 사람이 거기 있구나
그런 정도^^;;
16년전 그사람 그냥 무심히 정말 아무생각 없이 네이년에
이름을 첬는데 헉...인물 사전에...원글님 저랑 같은 느낌 이셨을까요?
저도 25년전 사랑..
너무 오래 사귀어서 애틋함이 사라지는 통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졌는데..
나쁜 감정이 없어서인지 늘 그립네요
뭐하며 사는지 ..착한 아내를 만났는지..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얼마전 꿈에 나타났어요
여전히 잘생기고 자상하더라구요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