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카네이션을 받았는데요

;;;;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3-05-08 10:05:23

저희 애가 자기가 만들었다면 줬는데, 아;;;;

 

평소에도 숫기없는 저는, 내 애가 준건데도 부끄러워 땅을 파고 잇네요 =_=

 

왜, 저는 다른 엄마들 처럼, 그래 이리 다오, 잘 만들었다, 기특하다, 등등 하면서 의젓하게 받지를 못할까요?

 

기분은 너무 좋고, 애도 기특하고 그런데요....받고 있는 그 순간 어찌나 쑥쓰럽고 부끄럽던지요;;;;;;;

 

고맙다, 잘 만들었다라는 말만 간신히 했네요 =_=

 

나이 먹어도 부끄럼 병은 안 없어지나 봐요;;;;;;

IP : 121.166.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3.5.8 10:07 AM (125.178.xxx.165)

    저희는 애한테 빨리 줘~~ 만든거라도 내놔~~ 넌 왜 받기만 하고 안주냐 했더니 애가 기막혀 했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29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6 수요일 2013/05/08 1,625
250028 책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무려 중2) 2 책좀읽자 2013/05/08 478
250027 삼생이가 산으로 가나봐요~~ 5 내일 2013/05/08 1,381
250026 아이 엠 샘 보고 엉엉 울었어요 3 숀펜 2013/05/08 587
250025 요즘 중고딩들 어버이날 챙기나요? 20 어버이날 2013/05/08 1,936
250024 입생 틴트쓰시는 분들~ 21호 피부색?인데 몇 호 쓸까요?? ^.. 3 꾸지뽕나무 2013/05/08 1,481
250023 그랜드하얏트와 리츠칼튼 뷔페 중 선택? 5 행복한 고민.. 2013/05/08 4,880
250022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다리미 6 스팀큐 다리.. 2013/05/08 1,163
250021 처갓댁 어려워하는 남편덕에 저도 시부모님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6 남편은 2013/05/08 2,012
250020 나인 옥에 티... 11 뽀잉 2013/05/08 1,810
250019 밥을 홀라당 태웠는데요 1 에휴... 2013/05/08 288
250018 어린이집 샘 선물. CC크림 어떤가요? 3 123 2013/05/08 1,038
250017 초2 담임선생님이 이상한 것 같아요. 3 초2맘 2013/05/08 1,942
250016 댄스스포츠는 여전히 음지의 느낌이 강하죠? 6 모르는분야라.. 2013/05/08 1,985
250015 신경민 "국민연금, 남양유업 출자분 회수해야".. 샬랄라 2013/05/08 515
250014 구가의서 유동근 연기 정말 잘하네요. 7 ^^ 2013/05/08 1,375
250013 서상기 “내 법안 상정 안되면 정보위 절대 못 열어” 1 세우실 2013/05/08 353
250012 마이너스 통장.. 심사 통과 못하면 어떻게 되는 거에요? 1 ? 2013/05/08 1,069
250011 같은집에서 남편껄로 다시만들면... 아이허브구매.. 2013/05/08 357
250010 어제 베스트까지 올라갔던 sns에서 난리났다고 박근혜 칭송하던 10 그럼 그렇지.. 2013/05/08 1,957
250009 나인에서요 과거에 최진철이 서랍에 두었던 두개의 향 말이에요 3 dd 2013/05/08 1,587
250008 집에서 드라이 세제로 해도 안 될까요? 3 마 티셔츠1.. 2013/05/08 806
250007 유아인 때문에 가슴이 설레어요. 5 장옥정 2013/05/08 1,342
250006 읽으면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사가 있어요 3 미쳤다 2013/05/08 1,214
250005 글하나 클릭하면 광고창이 2~3개씩 뜨는데 해결이 안되요 1 청동 2013/05/08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