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난자식의 화려한 선물보다 잘된자식의 검소한 선물

선물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3-05-08 09:17:29
못난 자식이 힘들게 꽁돈 모아서 화려한 선물하는것보다

출세해서 기세등등한 잘된 자식이 검소하고도 조촐한 선물하는것이

부모 입장에선 받을때의 마음이 더 편하겠죠?

전자의 경우엔 뭣하러 이런데 돈썼나 차라리 자기 생활비에 보태쓰지

란 생각이 드는 반면, 후자의 경우엔 사실 선물이 조촐하다해도 잘된

자식의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배부를테니까요.

82쿡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223.62.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5.8 9:19 AM (61.73.xxx.109)

    잘난 자식이 조촐한 선물을 한다는건 자기만 잘먹고 잘살고 부모 생각 안해서 그런 경우도 많아서 부모님들이 안좋아하시는 경우도 많죠

  • 2. ..
    '13.5.8 9:20 AM (175.114.xxx.5)

    잘난 자식한테 함부로 못하기 때문인지도,, 어려워 하는듯해요...

  • 3. 아직 어린 아이 키우지만
    '13.5.8 9:20 AM (180.65.xxx.29)

    어려운자식이 힘들게 모아주는 선물은 마음 아플것 같아요
    잘난 자식이 주는건 마음 편할것 같고

  • 4.
    '13.5.8 9:23 AM (113.216.xxx.42)

    잘난자식이 더해야죠 ᆢ
    조촐하고 검소하다는것 부모힌테만
    적용하는 사례를 봐서 ㅠ

  • 5. 저도 글쎄요..
    '13.5.8 9:24 AM (211.177.xxx.125)

    저도 부모로서 원글님 같은 마음 이해는 가지만 마음이나 글이 유쾌하지는 않네요.
    그냥 자식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기쁘게 받으면 되지, 그 자식의 처지를 생각한답시고 하는 부모의
    행동이 자식의 마음을 더 아프고 주눅들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 6. ..
    '13.5.8 9:29 AM (121.160.xxx.196)

    둘 다 싫어요.

  • 7. 원글
    '13.5.8 9:29 AM (1.232.xxx.192)

    저도 자식된 자로서 이런글을 쓰는 현실이 힘들게만 느껴집니다....못난자식이라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밖에 안드는 하루네요.

  • 8. ..
    '13.5.8 9:32 AM (58.29.xxx.7)

    반대 아닐까요

  • 9. 원글
    '13.5.8 9:32 AM (1.232.xxx.192)

    못난자식은 어버이날 어떤 선물을 해도 부모님 마음만 무겁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조촐한 선물을 하면 아무렴 못난 자식이지~ 라는 소리를 듣고 화려한 선물을 하면 자기 본분을 생각하지 않은 과한 선물을 준비한 셈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257 지역 82님들 노통 4주기 추모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노란풍선 2013/05/16 626
253256 복도식 아파트 끝집 어떨까요? 15 17평 2013/05/16 18,187
253255 그날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 안할때 짜증 안나세요? 2 --+ 2013/05/16 1,725
253254 대법, 유신시절 긴급조치 4호도 위헌 판결| 1 유신헌법은 .. 2013/05/16 609
253253 내일 서울랜드 2 .. 2013/05/16 799
253252 윤창중 도주극도 찍었군요. ㅋㅋ 3 qas 2013/05/16 3,196
253251 얼굴이 여자인데..남자 같아요 7 mm 2013/05/16 2,769
253250 아이가 얼굴상처 꿰맨후 8개월째인데, 빨게요 3 꿰맨흉터 레.. 2013/05/16 1,879
253249 학원에서 수강생들이 저를 싫어하는거 같아요 7 걱정 2013/05/16 1,754
253248 종핲소득세신고 2 알려주세요~.. 2013/05/16 1,009
253247 강화마루 시공관련 주상복합 건물 층간 소음 어떤가요 5 층간소음 2013/05/16 2,322
253246 좀 더 빡센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4 부끄 2013/05/16 1,797
253245 결혼식 축의금 어케할까요? 12 에고 2013/05/16 2,284
253244 모텔에 침구류.. 손님받을때마다 새걸로 갈아주나요? 15 모텔 2013/05/16 5,956
253243 "여대생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은 명품가방".. 7 카킴 2013/05/16 1,493
253242 초등 5학년 여자애 친구관련 고민상담입니다 ㅠㅠ 9 어렵네요 2013/05/16 1,293
253241 입사용 건강진단서 그냥동네 내과에서 발급받아도 되나여? 3 회사입사 2013/05/16 2,880
253240 일베 "좌빨 연예인 S급-A급 목록" 9 호박덩쿨 2013/05/16 6,732
253239 유명산 휴양림 부근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piano 2013/05/16 1,064
253238 요즘은 어떤 가방 드시나용 7 쏠비 2013/05/16 1,731
253237 깔끔한 원피스 어느브랜드 가볼까요? 4 호호 2013/05/16 1,684
253236 "내일부터 나오지마".. 해고예고수당 줘야 ㅗㅗ 2013/05/16 770
253235 재래시장 상품권 20개..뭘 사는게 좋을까요? 5 ... 2013/05/16 726
253234 카드 발급했는데, 안받았어요. 그럼 본사로 가나요 4 카드 반송 .. 2013/05/16 654
253233 궁금한 키크는 나이 1 카페라떼요 2013/05/16 5,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