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드민턴 레슨 시작기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3-05-08 08:58:21

우선 코트에 방문하여 코치와 상담을 하고 요일을 정한후 필요한 용품에 대해 물었더니.

어디 어디 샾이 있는데 거기서 도움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가만 생각해보니 렛슨은 주 끽해야 2-3회에 10분 밖에 안되는데

짝이 없으면 연습도 안되는 거더라구요. 치러 오시는분들 보니 다들 짝을 맞춰서 오셨고...

물었더니 클럽이란게 있다고. 그래서 생각도 못했는데 클럽 회장님과 상담을 하고 가입하기로 했어요.

이번달 가입비도 할인해준다하고...

복장 물었더니 다들 그 짧은 치마바지 입는다고 저는 아무리 봐도 그거 입을 자신은 없고.

당분간은 츄리닝 입고 하다가 분위기나 봐서 사던지 하려구요.

여성용도 반바지도 있고 7부 바지도 있더라구요. 저는 7부랑 5부 반바지로 거의 맘 기울었구요.

온라인 매장보니 아울렛 의류도 많더라구요.

요넥스가 이쁘긴 하더만. 젤로 비싸더라구요.

요넥스 말고 아테미? 이것도 괜찮은가요?

근데 궁금한게 반발 반바지가 많던데 가을이나 겨울에도 설마 짧은거 입고 하진 않겠죠?

그렇다면 계절별로 최소 두벌씩은 운동복이 있어야 하는건가요? 짧은거 긴바지 기모바지 뭐 이런식으로?

렛슨은 낼부턴데 진짜 진짜 기대되요.

IP : 211.114.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3.5.8 9:30 AM (112.170.xxx.224) - 삭제된댓글

    아이 학교 동아리에서 치는데 요넥스라켓 18만원 짜리 사줬어요.
    넘 바가진거 같은데 가볍고 좋긴 좋더군요.

  • 2. 굿라이프
    '13.5.8 9:48 AM (121.139.xxx.161)

    친구보니까 요즘 위에는 반팔, 아래는 긴바지 입더라고요.
    날씨 쌀쌀할때 봐서그런가 반바지 입은 사람 별로 없었어요.
    가끔 남자분 몇명이 반바지 착용했더라구요.

    잘치고 계시다고 또 올려주세요~

    저도 다음에 배우고 싶어요^^

  • 3. 처음
    '13.5.8 9:54 AM (182.211.xxx.6)

    처음 입문때는 아무거나 입어도 됩니다, 베드민턴은 호불호가 강한 운동입니다

    한번 중독되면 헤어나기 어렵게 되고, 입문을 잘 못하면 비싼 초기비용만 날리게 되지요

    입문해서 비슷한 실력대의 팀이 짜지게 되면 그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같이 게임할 사람이 없으면 재미를 못느끼고 소외감만 당하다 스스로 나오게 됩니다

    '
    초기에는 아무거나 입으세요

    면티 입으셔도 되요.

    비싼 라켓 말고 십만원 미만대로 라켓 장만하시구요.. 신발은 조금 신경쓰시면 좋아요


    저는 처음에 테니스화 신고 레슨 했어요 등산티에 아들 축구반바지 입었구요

    대충 이삼개월정도 레슨하면 비슷한 실력을 가진 분들이랑 게임을 할 수 있어요

    게임 시작하면서 레슨도 더 재미있어지고 점점 복장도 제대로 갖춰지게 되지요



    한 2년 전에 울 클럽에 처음 나오신 여성분2분(나와 나이 비슷)

    처음 방문시에 완벽한 복장으로 나타나서 모두들 고수인줄 알았지요


    그런데 완전 초보....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그 얘기 하며 웃었었지요 (이런분들도 있어야 웃으며 살지요 ^^)

    80만원 들었다 합디다 옷 두벌, 라켓 2자루 신발 가방 기타등등

    그분들 서너달 하시더니 힘들어서 못하겠다 안나오십니다. ㅠㅠ




    베드민턴..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단시간에 땀낼수 있고 그 무엇보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어떤 게임은 웃다가 끝나기도 하죠.



    저는 베드민턴 5년차 40대 후반 주붑니다

    집에 따로 옷장이 있네요...베드민턴 옷으로 가~~득 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755 브리내티카백과사전과 수석 정리하고싶어요... 정리하자 정.. 2013/07/16 730
274754 최악의 선택을 했던 사람들 1 주변에서 2013/07/16 1,726
274753 윤호중 "'사망유희' 변희재 주장, 거짓말" 7 ㅁㄴ 2013/07/16 1,216
274752 카우치형 길다란 쇼파에서 자고 일어나면 몸이 아파요. 11 쇼파침대 2013/07/16 2,513
274751 작년7월말에 욕실누수 공사했는데, 또 샌다고 연락왔어요. 1 속상해요 2013/07/16 2,294
274750 오로라......임성한 조카 노다지.....ㅜㅜ 38 오로라 2013/07/16 29,509
274749 檢 전두환 前대통령 '재산확보' 전격 압수수색(종합) 10 세우실 2013/07/16 1,368
274748 머리가 정말정말 돼지털이면 뭘해야할까요? 2 고고 2013/07/16 1,890
274747 (아이엠피터) 민주당은 거리로 나와라 2 .. 2013/07/16 1,036
274746 한살림 이용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주부에용. 소금? 천일염? 질.. 2 한살림 2013/07/16 2,127
274745 우리나라 물가 왜 이렇게 올랐나요? 9 심각하네요... 2013/07/16 1,811
274744 제주신라호텔 근처 맛집 추천해 주세요 4 젤마나 2013/07/16 4,559
274743 복숭아 엑기스 5 자유부인 2013/07/16 1,691
274742 아이들 청약통장이 있는데요 2 아이들통장 2013/07/16 2,213
274741 바다에서 채취한 우무 가사리 만드는 방법 알고 싶습니다. 5 우뭇 가사리.. 2013/07/16 2,970
274740 급질)카레만들려고하는데 양파가 없어요. 양파김치 양파씻어서 넣.. 5 또치 2013/07/16 1,344
274739 나이탓인가요 1 아침밥 2013/07/16 815
274738 반찬가게 가지나물정도 찌는 정석이 있나요?? 1 .. 2013/07/16 1,800
274737 콜라겐이랑 비오틴 5 컴앞대기중 2013/07/16 2,993
274736 엄마 틀니 3 여쭘 2013/07/16 1,043
274735 그것이알고싶다 남해고속도로 사건 범인 곧 잡힐거 같네요 14 궁금 2013/07/16 15,525
274734 로이킴 어린애 허세 1 봄봄봄 2013/07/16 3,051
274733 대부분의 유부남들은 결혼한 티를 안내나요? 3 그냥 2013/07/16 2,033
274732 애들 방학동안 점심 해결 우찌하시나요... 13 선배직장맘님.. 2013/07/16 3,216
274731 제주도 단체관광 별로인가요? 정녕? 7 4인가족부산.. 2013/07/16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