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낳고 살 많이 빠진 분 계신가요?

산모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3-05-08 08:28:15

결혼전에 키 165에 53킬로정도

딱 보기좋을정도 몸매였는데요

 

결혼하고 20키로가 확 찌더니 ㅜㅜ

그상태에서 임신해서 또 20키로가 쪄서 90키로가 넘었어요.;;;

 

근데 아기 낳으니까 또 살이 확확 빠져서 두달만에 20키로 빠지고 

임신전 몸무게로 돌아왔네요

 

이쯤되니까 욕심이 생겨요

날씨도 따뜻해졌으니까 신랑이랑 저녁에 한시간정도씩 운동하면서

처녀적 몸무게로 돌아가볼까 싶은 생각이....

 

모유수유 중이라서 빨리 빠지는 것도 같은데

이제 임신전 몸무게 회복했으니까 앞으론 잘 안빠질까요....?

 

혹시 아기 낳고 임신전보다 더 날씬해지신 분 안계신지 여쭤봅니다.

IP : 182.218.xxx.2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율맘
    '13.5.8 8:43 AM (60.240.xxx.112)

    네..저요..ㅎㅎ
    모유 수유 우리 아이 15개월까지 했었는데요.
    살아 온 날 중에 그 시절이 젤 날씬 했었네요..ㅎㅎ.. 저주 받은 허벅지조차 날씬해 지더라구요.. 암튼 그때 체질이 바뀌었는지 그 뒤로 몸매 유지 하려고 헬쓰도 하고 신경을 꾸준히 써서 인지 지금도 정상체중 유지 하구있어요. 모유 수유때 살 빠지면 그때를 잘 이용하셔서 몸매 가다듬으세요..너무 무리는 마시구요..아기와 자신을 위해...우리 애 지금 15살 중3인데요..ㅎㅎ..어디가서 자신있게 말해요... 애 낳고 모유수유 하며 날씬해 졌다구..ㅎㅎ원글님도 아자아자!!

  • 2. 모유수유하면
    '13.5.8 8:52 AM (180.65.xxx.29)

    10킬로는 금방 빠지더라구요 정말 무서울 정도로 확확 빠져요 수유끝나면 원래데로 돌아가요ㅠㅠ

  • 3. ...
    '13.5.8 9:02 AM (58.29.xxx.23)

    모유수유할 때는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데요
    끝나면 조금 찝니다. 그전처럼 먹으면요~

    저는 결혼하기 전에 뚱뚱했는데요
    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 산휴안쓰고 직장 10년 다니는 동안
    몸이 골아서 그런지 살이 안찝니다.

    대신 저혈압에 빈혈에 비실비실해졌어요.

    아이 키우는 엄마는 체력도 있어야 하니 너무 체중을 빼는 것도 비추구요.

    대신 뚱뚱해지는게 싫으시면 부지런하셔야합니다.

    아이낳고 살 빠진 사람들도 집에서 오래 살림하면 거의 살이 찌더라구요.

  • 4. 아가야
    '13.5.8 9:02 AM (118.217.xxx.35)

    120일째...모유수유하는데 살 하나도 안빠지네요. 아기 낳으면서 줄어든 5킬로가 전부 ㅠㅠ 도대체 살빠지셨다는 분들은 식단이나 간식 어떻게 드시는지 궁금해요. 전 첫째도 있어서 조리도 하는둥마는둥 계속 움직이는데도 살이 안빠지는건 체질 탓일까요, 좀더 있으면 빠질까요?

  • 5. 요리
    '13.5.8 9:23 AM (125.180.xxx.206)

    저도모유수유14개월까지했지만..
    모유수유때문에 빠진거같진않고..
    이유식단계중기쯤 아기9개월부터 숟가락주고 먹는연습시키다보니..
    다먹인후에 입닦이고 식탁닦고 바닥에떨어진거닦고..옷빨고..하면금방간식
    간식먹고 또치우면 금방 점심..아침했던대로..
    글고 또 간식..낮잠시간에 신랑반찬준비 및 청소..
    저녁도똑같이..하다보니 힘들어서 살빠지던데..
    그시기지나..쫌편해지니..다시 쪄서..
    지금 다이어트중이네요..
    빠졌을때 관리잘하셔야해요..

  • 6. 이상하네
    '13.5.8 9:42 AM (121.100.xxx.136)

    제주변도 모유수유한다고 살 안빠지던데...그래서 젖떼고서 다이어트 하더라구요.
    제 주변인들도 엄청 부지런한 사람들이거든요. 그래도 살 안빠지던데....
    모유수유해서 살빠지신분들 먹는걸 어찌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 7. ㅇㅇ
    '13.5.8 9:50 AM (182.218.xxx.224)

    저 글쓴인데 아마 잘 못자고 잘 못먹어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전 아기 돌보면서 집에서 일도 해야돼서 (프리랜서)
    가뜩이나 못자는 잠 더 못자고 밥먹을시간도 별로 없어요...

  • 8. ㅁㅁ
    '13.5.8 9:55 AM (121.129.xxx.180)

    애셋 모두 모유수유했는데 기간은 틀리지만 다 빠졌여요
    지금도 결혼전보다 날씬해요
    먹는건 엄청났지만 젖한번 빨리면 소화 끝
    전 모유수유덕이었어요
    친구들이 저더러 애낳고 몸매가 용됐다고 합니다
    물론 가슴은 할머니에요
    울 올캐도 저랑 같은 케이스구요
    나름 노력도 해야죠
    젖땐다음에 유지하려고
    음식조절과 나름 발바리처럼 돌아다녔어요

  • 9. 저요
    '13.5.8 11:06 AM (112.151.xxx.80)

    첨부터 올분유여서 모유수유랑은 상관없는 사람이구요.
    전 임신했을때도 살이 안쪘었네요...
    애기낳고 살 다빠지고 지금 1년됬는데 처녀때보다 더 날씬해요...
    근데 이게 넘 힘들고 늙어서 빠지는같아요 제경우.
    살빠지고 힘드니ㅡ입맛없고 아프고 의 연속
    애낳고 일년동안 병치레계속하고 죽을맛이에요

  • 10. ....
    '13.5.8 11:34 AM (210.216.xxx.210)

    전 임신하고 만삭때까지 17키로 정도 늘었구요.
    아이 두돌경 170,50정도 아가씨적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별다른 다이어트 한거 없는데 애 키우고 회사 다닌다고 살이 빠졌나봐요.
    그런데 이때 병원에 입원도 하고 거의 6개월을 암것도 못하고 주말마다 누워 지냈어요.
    그리고 나서 홍삼등 밥도 잘 챙겨 먹고 하니 살은 3키로 정도 더 늘었지만 지금 건강이
    더 좋네요. 에너지도 있고 애 엄마는 너무 약하면 안되나봐요.

  • 11. 저요
    '13.5.8 12:27 PM (128.134.xxx.253)

    임신하면서 24킬로 쪘는데 출산하고 수유하면서 26킬로 빠졌어요. 예전옷 다시 입구요. 수유하면서 빠진거 같긴해요. 물론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어요. 아기띠하고 걸어다니고 등등. 그외운동은 없구요. 근데 수유하고 배고파도 간식류(과자등)는 잘 안먹었어요. 밥은 잘 먹었구요.

  • 12. 쇼핑좋아
    '13.5.8 1:42 PM (211.234.xxx.62)

    저는 수유중에 5키로가 쪘어요ㅠㅠ
    임신중에 살빠져 출산할때까지 1키로 밖에 안쪘었는데 출산후 9키로 빠졌다가
    수유하면서 잘먹으니 다시 5키로가 찌네요ㅠㅠ

  • 13. 흑흑
    '13.5.9 5:55 PM (58.75.xxx.194)

    17키로 찌고 20키로 빠졌네요..모유 수유도 했고 중요한 건 애가 무지 예민해서 밤에 수시로 깨니 시달려서 살이 쪽족 빠지더라구요.. 참, 모유 수유 하시더라도 밤에 간식 같은거 많이 드시면 살 안빠진답니다. 살 안찌는 간식으로 가려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877 가슴이 답답한 어버이날... 5 현우최고 2013/05/08 1,956
249876 경찰, 가정폭력 신고한 여성에 ”더 맞아야겠네” 2 세우실 2013/05/08 1,380
249875 15개월 아이용 반찬 만들 때는 간장, 된장 어떤 것 쓰시나요?.. 1 소쿠리 2013/05/08 650
249874 요가할 때, 브라가 자꾸 올라가서 불편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5 목돌아간여인.. 2013/05/08 2,129
249873 좀전 마트에 갔더니.. 남양...ㅋㅋ 42 ㅋㅋ 2013/05/08 17,485
249872 자투리 시간 이용해 용돈벌어요. 망구ㅋ 2013/05/08 1,299
249871 드림렌즈 문의 2 시력 2013/05/08 622
249870 주방용품이며 살림살이가 왜이리 많은지요! 5 주부 2013/05/08 2,050
249869 말린나물 불려 물기빼서 짱아찌 담그기 3 ㅎㅎ 2013/05/08 787
249868 외국에서 8년, 재외국민전형만 가능한가요? 1 수시입학 2013/05/08 1,080
249867 싱가폴로 해외이사! 한국서 꼭 챙겨가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5 이사 2013/05/08 2,348
249866 나인-선우는 침대에서 민영과의 그 달달한 기억도 없겠네요 15 과거에갇혀서.. 2013/05/08 3,003
249865 요즘 썬파우더 잘 안쓰죠? 에어쿠션으로 그냥 살까요? 5 자외선 2013/05/08 1,850
249864 내년 서울시장선거 박원순vs 진영? 5 ... 2013/05/08 913
249863 힘이 드네요 눈물만 나요.. 12 ..... 2013/05/08 4,067
249862 중학생 영어과외 3 ... 2013/05/08 1,614
249861 헉~이건뭐지? 1 봉자언니 2013/05/08 752
249860 딸의 무관심 4 부비 2013/05/08 1,820
249859 아랫집에서 우리가 소변보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고 하네요 16 트리안 2013/05/08 14,493
249858 아이들 스마트 폰 규제 규칙 어떻게 되시나요?.. 3 중딩맘.. 2013/05/08 606
249857 어버이날이라고 남매가 저녁 차린다는데. 9 남매맘 2013/05/08 1,834
249856 전국노래자랑 혼자 보고 왔어요 3 봉남짱 2013/05/08 1,636
249855 남양유업 폭언 직원 경찰에 진정…"파일 유포자 수사해달.. 3 샬랄라 2013/05/08 820
249854 결혼을 어떤 이유로 하셨어요? 24 결혼 2013/05/08 3,673
249853 스포츠 브라 꼭 필요한건지요. 3 다이어트아줌.. 2013/05/08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