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습시살균제 죽음 너무 가슴 아프네요
그 당시 전 무지했던건지 살균제 쓸 생각은 못하고 무조건 식초물로 닦았어요.
이미 떠난 아이들 어떤걸로도 보상받지 못하겠죠
근데 그런 피해를 준 기업은 버젓이 장사 잘 하고 있네요
에고..
1. 흐미
'13.5.7 11:56 PM (175.223.xxx.143)미국하고 너무 다르죠. 옛날 영화 중에 에린브로코비치 떠오르더라구여. 버젓이 저렇게 장사하는 거 보면 제가 다 울분이 나네요. 가족 위해 손쉽게 구하고 쓰는 거라 내가 저 피해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서워요. 아이허브 같은데서 샴푸고 세제고 천연으로 다 바꿀려고 생각중이에여. 우리나라 제품 못 믿겠어요. 저분을 변호사 최고로 선임하고 국민들이 도와주면 좋겠어요. 김앤장이라니...ㅠㅠ
2. ㅇ
'13.5.8 12:10 AM (115.139.xxx.116)사망자가 딱 임신부와 아기들 위주라는거..
평소에 안 쓰던 사람들도 아기 생겼다고 더 신경써서 살균도 하다가 죽음을 맞게 되었다는게
너무 슬퍼요.
저도 결혼전에 살균제 사놓고 귀찮아서 가끔씩만 썼는데
만약 가습기살균제의 유해성을 모른채로 아기를 가졌다면
더 열심히 썼겠다 싶어서.. 남의 일이 아니다 싶어요3. 저도
'13.5.8 12:21 AM (118.37.xxx.73)너무 안타깝더라구요...사람이 죽은 일인데 정부도 기업도 나몰라라 하고...정말 뻔뻔하네요...전 오늘 방송 보고 해당 기업 제품 안 쓰기로 다짐했어요...
4. 분하고원통
'13.5.8 12:30 AM (124.53.xxx.203)애기들 보니 가슴 아프더라구요
그 아이들의 희생으로 지금 무사히 살고 있다는 죄책감이 들 정도인데 그 기업들ᆢ개무시로 일관하고 있는게 넘 괘씸하고 화가 납니다
불매운동으로 무너뜨리고 싶네요
옥시싹싹 기억해 두겠어ᆢ5. ..
'13.5.8 12:42 AM (211.177.xxx.70)저도 애 어릴때 한두번 쓴거 같은데.... 가슴흉통이 너무 아프고 답답해서 내과도 가보고 위내시경도 하고 그랬었어요.폐사진도 찍어보고 위내시경도 했지만 깨끗하다고 했는데..지금도 약간 크게 웃을때나 몸을 움직일때 흉통이 결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남아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가습기 살균제 때문 아니었나 싶어요..ㅠㅠ 애기도 어리고 1+1 한다고 집어와서 썼던 기억이 있네요.. 계속 썼으면 저나 애나 지금까지 살아있지 못했겠죠...
6. 돌돌엄마
'13.5.8 1:22 AM (112.153.xxx.60)저도 임신했을 때 잠깐 썼었어요. 그거 넣는 것도 귀찮아서 결국 가습기를 안 쓰게 됐지만;; 만약 계속 썼더라면... 끔찍하네요..
이미 떠난 아기들과 산모들 명복을 빕니다.. ㅠㅠ7. ㅇㅇ
'13.5.8 9:08 AM (183.99.xxx.182)불매운동으로 무너뜨리고 싶네요옥시싹싹 기억해 두겠어ᆢ2222222
8. ..
'13.5.8 10:00 AM (121.139.xxx.161)그거 사려면 돈들고 더 귀찮은듯 하여 안썼는데 이게 그렇게 무서운 거였어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9767 | 전셋집 방문,화장실문 페인트칠 14 | 페인트 | 2013/05/08 | 4,365 |
249766 | 안철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배정 확정 33 | 세우실 | 2013/05/08 | 1,567 |
249765 | 휴.. 송금은 했는데요.. 14 | 부담백배 | 2013/05/08 | 3,692 |
249764 |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 나라에요. 세계최고의 나라. 3 | ..,,.... | 2013/05/08 | 1,453 |
249763 | 유통기한 지난 베지밀이 많아요. 2 | 반성 | 2013/05/08 | 2,371 |
249762 | 아기 등대고 재우셨던(수면교육) 분들께 여주어요. 8 | 엄마 | 2013/05/08 | 1,631 |
249761 | 다이어트하시는분들 질문이요 6 | ... | 2013/05/08 | 1,045 |
249760 | 울 강아지 어떡한대요. 파리를 넘 무서워해요 12 | 귀여워 | 2013/05/08 | 3,222 |
249759 | 사람을 옷으로 판단하면 안되는데 32 | ㅇㅇㅇ | 2013/05/08 | 14,986 |
249758 | 미스김과 무팀장의 대화 11 | 직장의 신 | 2013/05/08 | 3,551 |
249757 | 유방에 뭐만져지는데 당장 병원가야할지요 2 | ㅎ | 2013/05/08 | 969 |
249756 | 면 생리대 최고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2 | 구입추천부탁.. | 2013/05/08 | 853 |
249755 | 논현동 동현아파트 사셨거나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 논현동 | 2013/05/08 | 3,398 |
249754 | 살 쫙~~~빼고 사진찍었는데.. 안말라보여요ㅠ 29 | .. | 2013/05/08 | 3,855 |
249753 | 이별후..23년만에 첫사랑의 모습을 봤어요.. 6 | 첫사랑 | 2013/05/08 | 5,697 |
249752 | 노트북에서 음악 들을때... 4 | 노트북 | 2013/05/08 | 502 |
249751 | 싼 미용실이 없네요 .. 11 | .... | 2013/05/08 | 3,221 |
249750 | 악덕기업 리스트 좀 정리해주실분 없나요? 25 | ㅇㅇㅇㅇ | 2013/05/08 | 4,857 |
249749 | 무식한걸까요? 6 | 오월 | 2013/05/08 | 887 |
249748 | 부모걱정하는 분이 자식걱정은 안하네..(이외수) 4 | joelki.. | 2013/05/08 | 1,194 |
249747 | 선생님이 집에 가라고 했다고 집에 갔다네요. 25 | 5학년 아들.. | 2013/05/08 | 3,990 |
249746 | 초2 아들 어버이날 선물.. 8 | ^^ | 2013/05/08 | 834 |
249745 | 남양유업 사건 보니까 피죤은 매출액..?? 8 | ... | 2013/05/08 | 2,023 |
249744 | 삐꼼씨랑 센트륨은 불필요한 중복일까요?? 9 | .. | 2013/05/08 | 2,844 |
249743 | 자식이 여자의 삶에 꼭 필요할까요 ... 61 | 아카시아 | 2013/05/08 | 11,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