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 정보검색 같은걸 많이 안하게 되는데 인터넷 검색 안하는게 절약의 왕도인거 같아요.

육아 조회수 : 557
작성일 : 2013-05-07 17:10:26

제가 애를 키우는데 몰라서 못 사준게 정말 많아요.

아이챌린지 호비도 애 낳은지 2년이 된 지금 알았어요.

호비를 보여주는게 뭔가 했죠.

 

특히 육아용품, 교구 이런게 정말정말 많은데 저는 책 사주는건 가끔 대형서점 가서 제가 보다가 재미있어 보이는거 사들고 와요. 한 한두달에 한번 정도?

장난감도 코스트코 갔을때 몇개 사준게 다...

 

집안살림도 마찬가지로 몰라서 못 사거나 어디서 사는지 모르거나 살 시간이 없어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화장품도 보니까 제가 모르는 것들이 진짜 많더라고요. 마사지 기계의 세계도 다양하고 비싸고.

 

제가 인터넷을 해도 인터넷쇼핑몰은 안 보거든요. 텍스트 게시판 위주로 보고 블로그도 안 보고 그러니까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뭘 사고 뭘 먹는지 잘 몰라요.

근데 요며칠 재미가 붙어서 이 블로그 저 블로그 돌아다녀 보니까 갑자기 사고 싶은게 마구마구 늘어났어요.

특히 집안 인테리어를 좀 손보고 가구를 바꾸고 싶네요-_-

말로만 들을때는 거실의 서재화 별로다 했는데 보다보니까 애들한테 참 좋은것만 같고...

애들 타는 장난감 스포츠카도 좋아할거 같고 라디오플라이어도 좋아할거 같고

베란다에 화분들도 좀 들여놓고 싶고...

 

몰라서 못사는 사람이 되는 것도 좀 별로지만

이렇게 갑자기 물욕이 넘치니 이것도 감당 안되네요.

 

IP : 171.161.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5.7 5:19 PM (182.224.xxx.158)

    정보를 많이 얻을수록 사야할것들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사지않고 생활할때보다 특별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787 현미밥, 압력솥에 하면 정말 영양소가 다 파괴되나요? 8 현미밥 2013/05/07 5,928
248786 어버이날 친정과 시댁 6 .... 2013/05/07 2,174
248785 쑥떡을 했는데.. 뭐랑 먹어야 할지.. 10 배고파 2013/05/07 1,582
248784 ‘욕설 우유’ 남양유업의 사과는 ‘뻥사과’? 샬랄라 2013/05/07 511
248783 대답하지 못한 질문 - 유시민 11 참맛 2013/05/07 1,350
248782 학습지 선생님이 시간약속을 안지키는데요 9 학습지 2013/05/07 3,027
248781 어제 엉엉 울었습니다. 68 ㅠㅠ 2013/05/07 19,306
248780 내 취미가 궁금하니? 를 영어로 부탁드려요 3 ~~ 2013/05/07 1,526
248779 조용필 관련 노래 들을 수 있는 사이트네요 3 Raty 2013/05/07 597
248778 병원계신 엄마 청국장 해다 드렸는데요.. 7 점셋 2013/05/07 2,016
248777 M&A관련_ 사업투자계획서 작성 해보신분~ 4 ........ 2013/05/07 722
248776 좁은 기준을 강요당해 와서 사고도 좁은 것 같아요. 2 ㅇㄹ 2013/05/07 759
248775 독하고 논리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데요... 5 ,....... 2013/05/07 1,850
248774 혹시 이분 근황 아시는분 계실까요? 2 너머 2013/05/07 1,870
248773 일하게 되니, 은행일등 사생활 어찌하나요?? 17 ........ 2013/05/07 4,111
248772 시조카 이쁘다고 강요하는 시어머니 8 ㅇㅇ 2013/05/07 2,951
248771 에고...김상경 안습이네요... 34 몽타주 2013/05/07 22,109
248770 헤어왁스 쓰시는 분! 1 헤어왁스 2013/05/07 730
248769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 정보검색 같은걸 많이 안하게 되는데 인터넷.. 1 육아 2013/05/07 557
248768 국정원 도운 애국시민이라더니…'일베' 열성 회원 4 세우실 2013/05/07 1,032
248767 군산 여행 갈껀데 당일치기로 가능 할까요? 8 ?? 2013/05/07 1,873
248766 사춘기가 무섭긴 하네요..슬퍼요 2013/05/07 1,336
248765 카드연회비 청구는 언제되나요? 1 카드문의 2013/05/07 1,826
248764 신혼인데 시아버지께서 탐탁치 않아하실까봐요 ㅠㅠ 15 inger 2013/05/07 4,291
248763 미드 뉴스룸 보시는 분? 3 뉴스룸 2013/05/07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