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가 무섭긴 하네요..슬퍼요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3-05-07 17:06:17
그렇게 엉겨붙고 뭐 사달라 뭐 해달라 어디가자 냥이 강아지마냥 쫓아다니던 조카가 사춘기가 왔네요...
톡도 씹어요... 너무 충격 받음 ㅠ..
다음에 놀러오면 봐뒀던 가방도 새로 바꿔주고 이것저것 해줄려고 했는데..
조카가 어릴때는, 제가 아이를 별로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그냥 오면 오고 가면 가고 
그렇게 대했는데, 애가 커갈수록 말도 통하고 그러다보니 어린 친구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점점 애착이 생기고 이게 핏줄이 땡기는건가 싶어서 겉으론 몰라도 제가 얘를 많이 사랑하긴 했나봅니다.
그래서 이 쓸쓸하고 허한 마음이 배가 되는거 같네요.
이러던 애가 돌아오긴 하나요? 다른 분들은 어떻셨어요? 자기 엄마아빠한테도 그러나요?;;
ㅠㅠ
IP : 182.161.xxx.2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7 6:20 PM (115.136.xxx.85)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한텐 더 합니다~카톡 씹는건 한강에 침뱉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042 희망....희망이 없는 삶은 죽음과 같죠 코스타 2013/06/16 876
263041 후쿠시마발 방사능의 최소사거리가 한국의 부산까지ㅜㅜ 3 한숨 2013/06/16 1,910
263040 잠은 하루에 몇시간 자야할까요 1 ... 2013/06/16 1,047
263039 메뉴 좀 골라주세요~ 훌랄라치킨 2013/06/16 448
263038 이정진 완전 발연기 대표주자 80 ,du.w.. 2013/06/16 17,170
263037 아주 작은 테이크아웃 원두커피집-- 이름 좀 지어주세요~~ 49 해비 2013/06/16 6,686
263036 타로를 보고왔어요ㅋㅋㅋ gisele.. 2013/06/16 981
263035 롯데마트에서 장보시는분 3 프라우김 2013/06/16 1,480
263034 창원은 왜 그렇게 아파트 시세가 비싼가요?? 25 코코넛향기 2013/06/16 7,796
263033 동작구 대방동(대방역인근) 대방 주공/ 현대 아파트 어떤가요? .. 9 도움좀.. .. 2013/06/16 7,968
263032 대표적인 지하철 꼴불견 11 파니니 2013/06/16 3,113
263031 여든 넘으신 부모님계신분들께 19 2013/06/16 3,268
263030 아비꼬카레의 가지포크하이라이스가 좋아요. 1 bodybu.. 2013/06/16 979
263029 고민이 됩니다. 2 ㄷㄷㄷㄷ 2013/06/16 524
263028 미스터통요,,, 3 간편결제 2013/06/16 1,160
263027 그것이 알고싶다 8 그것이 알고.. 2013/06/16 2,154
263026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어떤 모임이든 7 빨래 2013/06/16 2,515
263025 디지털 럭키백이라는데 티비가 다섯대나... 4 마틴 2013/06/16 805
263024 좋은 수건으로 머리 말리면 빨리 마르나요 9 수건 2013/06/16 2,138
263023 채썬 양배추 냉동보관가능할까요? 2 .. 2013/06/16 17,332
263022 만사가 귀찮은 맞벌이새댁 ㅠ.ㅠ 8 몽리 2013/06/16 2,416
263021 맥된장보다 맛있는 된장 어디없나요? 27 너머 2013/06/16 6,648
263020 친환경 벽지로 시공해 보신 분 계신가요? 4 이사 2013/06/16 2,127
263019 7530님 레시피로 장아찌 담글려고 하는데요. 장아찌 2013/06/16 512
263018 자랑계좌에 돈 넣고 왔어요... 8 ... 2013/06/16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