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펴서 이혼해도.. 위자료는 고작 3천만원..

흠흠 조회수 : 6,110
작성일 : 2013-05-07 14:30:52

한쪽이 일방적으로 불륜을 저질러서 이혼한다해도,

소송가도 위자료는 max가 5천정도고, 보통 2~3천정도에서 판결 난다더군요.

유흥업소간거 정도로는 택도 없고 상간남(녀)가 있고 확실한 불륜으로 증거가 있어야 그정도..

재산분할은 누가 잘못했는가와 무관하게 재산 기여도에 따라 나누는거라 딴얘기고...

그래서 불륜을 저질러도 막상 경제력이 없는 여성들이 많다보니 상간녀만 잡아 족치고

그냥 이혼안하고 사나보더라고요.

이혼하면 본인은 빈민층으로 추락하게 되고 바람핀 남편 상간녀랑 새장가가서 좋은일하는꼴밖에 안되니..

그리고 양육비도 소송가면 50정도 주게 판결나는데, 문제는 여자가 아이를 데리고 재혼해버리면

면접권 보장도 쉽지 않다보니 (면접권때문에 와이프의 전남편이 자꾸 우리집에 찾아오는 상황을

곱게 보는 남자가 우리나라 정서상 별로 없죠..미국에서는 전남편이 아이데리러 찾아오면 현남편이 인사도 하고

밥도 먹기도하고하지만, )

그에 맞게 양육비도 안줘도 상황상 포기하는경우가 많더군요.

아무래도, 이혼을 줄이기 위해서 판례상 위자료액수가 물가에 맞춰서 상승하지 않고,

낮게 책정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돈있는 남자 만나는게 장떙인가봅니다. 돈있는 남자 만나면 바람펴서 이혼해도

소송가기 귀찮으니 합의금을 꽤 주거든요. 돈없는데 바람피는 남자 만나면 완전 꽝..

IP : 147.46.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7 2:32 PM (218.149.xxx.93)

    -_ - 결론이 이상하네요.. 여자도 경제력을 가져야한다가 결론이 되어야할텐데
    심하게 남자 의존적인 성향이신가봐요..

  • 2. 복단이
    '13.5.7 2:35 PM (112.163.xxx.151)

    우리나라법에서 위자료는 이혼 소송 뿐 아니라 어느 소송에서도 크지 않습니다.
    교통 사고 같은 것도 합의금 같은 게 크지 실제 소송까지 가면 치료비를 제외한 정신적인 위자료 자체는 얼마 못 받아요.

  • 3. 결론이
    '13.5.7 2:35 PM (180.65.xxx.29)

    요상하네요.

  • 4. 세상이
    '13.5.7 2:36 PM (39.118.xxx.142)

    달라지고 있긴하죠. 결혼은 종신개념이던게 언제든 교환 반품개념으로..
    결론은 남녀모두...경제력이 있어야 세상살기 편합니다.

  • 5. ㅎㅎ
    '13.5.7 2:36 PM (112.202.xxx.164)

    돈 있는 남자들이 남으로 돌아서면 현실적으로 얼마나 무서운데요.ㅎㅎ
    법의 헛점을 너무나 잘 알고 이를 잘 이용해요.
    소송가기 귀찮을 정도의 성격이라면 돈 많이 벌기도 힘들답니다.

    집안에 돈이 많은 경우(유산이 많은 경우)도
    재산 분할에선 별로 의미가 없고..기여도에 따라 분할되니..

    그냥 남자 바람피는게 넘 두려우면 성실한 남자 보는 안목을 키워 결혼하거나,
    여성들이 스스로 능력을 키우는게 더 낫습니다.

  • 6. ㅇㅇ
    '13.5.7 2:36 PM (203.152.xxx.172)

    제가 알기론 맥스 5천은 재벌급이고
    진짜 거의 일반인부부에선 볼수 없죠..
    결혼기간 아주~ 아주 ~오래됐고 아내가 헌신적인데 남편이 개차반인데 이걸 모두 증명할수 있는 경우엔
    최대 3천이고요.
    증명 못하면 10원도 못받고..
    보통은 천만원이에요.

    재산분할은 결혼시 가져온것 다시 가져가고 결혼후 증액된 재산만 나누는데
    전업주부인경우는 절대 결혼후 증액재산의 절반 못가져감 많아봤자 40프로 보통은 30프로..

    그러니 여자도 결혼할때 집을 해가는게 낫고. 도우미를 쓰더라도 죽어도 여자도 직장 놓으면 안되고..
    아이를 낳을땐 더더구나 신중..

    이혼하는 분들 그 사람들도 절대 이혼할줄 모르고 결혼한것임

  • 7. 신의를 져 버리는 행위지만
    '13.5.7 2:42 PM (203.247.xxx.210)

    그렇지만 전남편 전처의 나머지 평생을 책임질 일은 아니지요

  • 8. ..
    '13.5.7 2:49 PM (112.171.xxx.151)

    생계형 결혼의 시대가 저물어 가네요
    결혼보다 직장이 더 중요함

  • 9. ,,,
    '13.5.7 2:49 PM (119.71.xxx.179)

    그러게요. 결론이ㅎㅎㅎㅎㅎ. 법없이도 살만한 성실한남자도 바람피운다는게 문제..

  • 10. ..
    '13.5.7 2:51 PM (112.171.xxx.151)

    어느 강사가 한말인데
    비싼 외제차에 앉아 있는 여자 부러워하지 말라고
    남자가 너 내려하면 끝이라고

  • 11. ........
    '13.5.7 3:08 PM (58.231.xxx.141)

    아니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저런 결론이 나올수가 있어요?-_-

  • 12. 결론이 왜 거지같은가
    '13.5.7 7:23 PM (118.209.xxx.121)

    글쓴이 마인드가 거지기 때문이죠.

    스스로 일해서 돈 벌 생각을 처음부터 안 하기 때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383 바쁜 남편 두신 분들, 어떠세요? 6 2013/05/09 1,481
249382 피곤하면 눈이 퀭...해 지는거..안되게 하는 법 없을까요 ... 2013/05/09 2,783
249381 '국정원 SNS' 복원 가능…수사 새국면 1 세우실 2013/05/09 444
249380 끝없는 폭풍칭찬 작렬하는 사람 어때요 5 하하 2013/05/09 1,019
249379 대구 동구 수성구쪽에 양심 치과 좀 소개해주세요 2 0후니맘0 2013/05/09 2,892
249378 초등 사회 책 추천해주세요 1 사회 2013/05/09 433
249377 요즘 커피믹스 떨어져서 안 먹었더만.. 8 피고온 2013/05/09 3,943
249376 송승헌도 발음이 좋지 않네요 9 ... 2013/05/09 1,509
249375 칼럼 하나 투척해요, 글이 예뻐서 읽어보시라고.. 1 초보맘 2013/05/09 640
249374 남편 폭력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39 ... 2013/05/09 2,846
249373 고3아들이 보낸 어버이날 편지 24 고슴도치엄마.. 2013/05/09 3,326
249372 어제 라스에서 신화 댄스배틀하던 곡이 뭔가요? 1 ,,,, 2013/05/09 518
249371 팝송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스윗 2013/05/09 593
249370 어버이날 잘 보내셨어요?전 아니예요ㅜ.ㅜ 67 82에물어보.. 2013/05/09 14,031
249369 아이 유치원 지금 옮겨도 괜찮을지, 5 .. 2013/05/09 541
249368 40중반 트렌치코트 많이 입으시나요?? 12 트렌치코트 2013/05/09 2,033
249367 요즘 부동산 어떤가요? 12 .. 2013/05/09 1,979
249366 감자를 사러가서 감자 2013/05/09 561
249365 변비는 내 운명... 57 ㅠㅜ 2013/05/09 4,678
249364 삼생이 짜증 14 ᆞᆞ 2013/05/09 2,689
249363 5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09 312
249362 오늘..개인트레이너랑 첫 운동날이예요...흑흑.. 7 개인트레이너.. 2013/05/09 2,139
249361 12살 남아 면바지 네이비와 카키색 그레이색중 뭐가 나을까요? 3 왠지 선택이.. 2013/05/09 574
249360 끝없이 거짓말을 하는사람은 대체왜그런가요? 4 베네치아 2013/05/09 1,172
249359 위즈위드몰(wizwid) 이용해보신분... 2 쇼핑몰 2013/05/09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