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많이 먹나요?? 살이 안 빠져요ㅠ

어쩌나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3-05-07 13:43:07

어제: 카라멜마키아토 스몰

아메리카노 2잔

풍선껌 3개

사이다 1캔

아기과자 1조각

바나나 1개

떡갈비 1조각

딸기 2개

방울토마토 2개

브로콜리 삶은거 1송이

콜라 제로 1캔

 

오늘: 아기 주먹밥 2개

쿠키 1개

아메리카노 3잔

풍선껌 2개

인도식당 (망고라씨 1잔, 탄두리치킨 다리 1개, 난+커리 약간, 사모사 1개)

저녁은 안 먹을 예정

 

별로 많이 안 먹는거 같은데 예전에는 이정도 먹으면 살이 마구 빠졌거든요.

근데 이 수준으로 계속 먹는데도 살이 진짜 심하게 안 빠져요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다이어트 하면 사이다나 카라멜마키아토 망고라씨 같은거 먹으면 안되는건 아는데요.

예전에는 그런거 먹어도 밥 안 먹고 그러면 빠졌거든요.

노화인가요???

 

IP : 171.161.xxx.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7 1:45 PM (117.53.xxx.137)

    이 정도면 굶어 죽기 딱 좋겠어요..변비도 걱정되요

  • 2. 카라멜
    '13.5.7 1:46 PM (39.118.xxx.142)

    마키아또..한끼 칼로리에요..
    예전이랑 같은칼로리 안에서 더이상 감량이 없다면 칼로리를 더 제한하든지 운동이 더 들어가야 되요.
    근데 식단이 오래할수 있는게 아니라..
    이제는 좀더 컴팩트하게 계획된 다이어트를 하셔야 할거같네요.

  • 3. ...
    '13.5.7 1:49 PM (218.238.xxx.159)

    다이어트는 안먹을 생각보단 많이 운동할 생각을해야 빠져요.
    칼로리는 높고 영양가는 별로인 음식먹으면 건강나빠지고 살안빠져요
    저렇게 일일히 계산하고 먹으면 더 스트레스로 살 안빠질듯

  • 4. 어쩌나
    '13.5.7 1:53 PM (171.161.xxx.54)

    마키아또 칼로리가 281인가 그랬어요. 근데 다 안 먹고 남겼기 때문에 점심 대신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사실 안 먹어도 배는 안 고프거든요. 단지 어지러워서 당분을 약간 먹으면 곧 괜찮아져요.

    미혼때는 살 못 빼는 사람들 너무 이해 안가고 그냥 안 먹으면 되는데 왜 쓸데없이 다 챙겨먹느라 살찌고 그러나 싶었는데
    임신하고 갑자기 20킬로가 쪄버리고 애기 낳고 10킬로쯤 빠졌는데 그냥 몇년은 잘 먹고 아기 키워야겠다 생각하고 점심 저녁 다 챙겨먹었더니 다시 슬금슬금 3키로 늘어서 이건 아니자나 싶은 마음에

    지금 다시 미혼때 식단 (어지러울 때만 쿠키나 과일 먹고 식사는 약속있을때만...)으로 돌아왔는데 일주일째 아무런 진전이 없고 오히려 0.5킬로 늘었어요ㅠㅠㅠㅠㅠ
    이제 이걸로는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 있어요.

  • 5. 나쁜 식생활
    '13.5.7 1:55 PM (119.69.xxx.48)

    밥을 챙겨먹고 커피와 탄산음료를 먹지 말아야죠

  • 6. 저런거
    '13.5.7 1:56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다빼고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드시구요 다른거 드시지 말고 밥세끼 반식 하시면 살 빠집니다.
    저위에 모든것이 주전부리네요

  • 7. 살빼신다는분이
    '13.5.7 2:01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참 필요없는거 많이드시네요..

  • 8. ...
    '13.5.7 2:17 PM (146.209.xxx.18)

    평생 저런거 먹고 사실게 아니라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시고 운동으로 기초 대사량을 늘리세요.

    골다공증 예약으로 보여요.

  • 9. ..
    '13.5.7 2:19 PM (175.211.xxx.13)

    영양가없이 빈음식을 자주 드시네요.
    하루에 두끼 정도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게 고플 때
    적당히 식사해 보세요.

  • 10. 고정점넷
    '13.5.7 2:23 PM (223.62.xxx.49)

    집에 계시며 아이만 보시나요?
    그럼 몸은 무지 고되어도 기초대사량은 무지 떨어져있을거에요.
    나이들 수록 살빼기 힘든 너무 쉬운 이유는 대사량 저하. 그에따른 필요열량 감소인데.
    처녀때 저만큼으로 살빼셨다면 지금은 저것의 반정도로 줄여야 빠질거에요.
    말도 안 된다. 싶으시죠?
    그래서 사람들이 운동을 합니다. 근육량을 늘려서 대사량을 늘리면 저만큼의 배를 드셔도 될거에요.

  • 11. 어쩌나
    '13.5.7 2:29 PM (171.161.xxx.54)

    아뇨...

    회사 다니고 집에 가서 아이 봐요.
    근데 택시타고 출퇴근하고 애는 보지만 집안일은 거의 최소한 하고 사니 칼로리 소모는 진짜 별로 없을거예요.

    아 진짜 운동하는거 넘 싫어서 차라리 굶자 하고 처녀때도 그래서 밥 안 먹고 유지한 건데
    운동을 하려면 점심시간 이용해서 할수 밖에 없고 먹는걸 더 줄이자면 거의 소녀시대 식단으로 먹어야 할테고.... 진퇴양난이네요.

    휴....회사 근처에 필라테스가 있긴 해요.

    하지만 점심때 약속 없으면 주로 커피숍가서 책 보거든요. 제 유일한 독서시간인데...
    독서를 할 것이냐 운동을 할 것이냐

    뚱뚱한게 나은가 무식한게 나은가 문제로군요.

  • 12. ..
    '13.5.7 2:42 PM (121.190.xxx.38)

    오디오북 들음서 점심 시간에 걸어보셔요. 출퇴근에도 택시 말고 걷는 시간 늘리구요. 마니 걷는 게 젤 확실하더라구요

  • 13. ㅡㅡㅡ
    '13.5.7 2:43 PM (58.148.xxx.84)

    노화죠.,젊을땐 버텨도 이젠 안된다는거죠
    제대로먹고 움직여야 다욧이고머고 건강할수있다는거
    그러다 살은커녕 몸 무너져요~~~

    그리고 워낙 적게먹는걸로 몸이 세팅되어있어서 더 빼기힘들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일단 정상식 돌아가는게 급해보이네요

  • 14. 한마디
    '13.5.7 2:45 PM (118.222.xxx.82)

    나이들어 기초대사량 떨어지니 먹는거 줄어도 안빠지더군요.전 40대

  • 15.
    '13.5.7 3:41 PM (68.82.xxx.18)

    넘 적게 쓸데 없는걸 드시네요....
    건강에 위험이 와요
    제대로 된 식사를 좀 적게 하시고 운동을 하심이 ㅠ
    40대되면 어쩌시려구요

  • 16. 탄산음료나 커피를 줄이시면 어떨까요?
    '13.5.7 3:56 PM (112.218.xxx.60)

    하루 한 잔 정도만 커피 드시고,
    아침은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등을 갈은 선식 드시구요, 점심은 식사를 제대로 하시고, 저녁을 과일과 브로콜리 등의 야채로 드시면 어떨까요?
    (점심때 식사 안하시고 커피 드시면서 독서 하시는게 낙이시라, 식사 제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기 뭐한데...^^;)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제대로 밥식사를 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건강 나빠지면 순식간에 살빠지고 다시 찌지도 않거든요. 그렇게 마른건 이쁘지도 않구요.

    운동과 식이요법이 꼭 병행되어야 살이 빠진다고 하던데, 저는 30대에는 운동 열심히 해도 안빠지던데, 30후반 되고 건강 좀 안좋아지니까 3-4kg는 그냥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나이들수록 마르면 안 이쁜것 같아요.

  • 17. 제가..
    '13.5.7 4:01 PM (115.89.xxx.169)

    어디에서 봤는데 7500kcal가 소모되어야 1킬로가 빠지는 거래요.

    그런데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이러저러하게 시간 보내도 소모되는 게 약 2200kcal?
    그래서 대충 2200kcal만 일일 섭취하면 살은 크게 안찌지만 운동 안하면 그냥 유지하는 것..
    - 즉 3일을 아무것도 안먹고 물만 마셔야 실제로 1킬로가 빠지는 거더라고요.

    요즘 스마트폰 앱 중에 먹는 것 칼로리+운동 종류별 칼로리 기입해서 비교해주는 것도 있던데-칼로리 카운터라고- 그거 기입해보세요. 음식 종류별로 칼로리 계산해서 내가 오늘 얼마의 칼로리를 섭취했는지, 또 운동한 만큼 칼로리도 대입해서 얼마나 소모했는지 알려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421 공부 잘하는 아이 둔 어머니들 엄마들 관계는 어떠세요? 7 2013/06/17 3,460
263420 토요일 아이 카카오스토리 욕설댓글 이요.. 후기입니다. 4 토요일 2013/06/17 2,044
263419 2년된 핸드폰 바꿀 시기일까요? 8 나무 2013/06/17 1,096
263418 매일 사과를 먹고 있었는데 대체 과일로 뭐가 좋을까요? 4 과일 2013/06/17 2,290
263417 오천원으로 할수있는 선물이뭘까요? 24 도대체 2013/06/17 8,875
263416 이번주 토요일부터 시작 합니다.*^^* 1 카루소 2013/06/17 798
263415 차량 사고 ........ 2013/06/17 464
263414 너무 화가나서 미칠거 같아요 4 화를 다스리.. 2013/06/17 2,734
263413 사이판 월드리조트 가려고 하는데요 1 ㅇㅇ 2013/06/17 730
263412 통으로 담글때랑 쪼개서 담글때 설탕양 1 매실 2013/06/17 598
263411 저는 제가 요즘 불면증 걸린줄 알았어요.. 1 불면증 2013/06/17 1,167
263410 반창에 긴커튼 이상할까요? 3 ... 2013/06/17 822
263409 지금 노약자석에 앉아서 울고 있어요.. 80 서러움 2013/06/17 19,316
263408 이 시간에 혼자인 분 2 실미도 탈출.. 2013/06/17 588
263407 운이 좋은 사람들은 그냥 타고난걸까요?? 26 .. 2013/06/17 24,616
263406 의사 vs 민간요법 12 궁금이 2013/06/17 1,347
263405 아까 헬스체조 글 지웠나봐요? 1 ........ 2013/06/17 797
263404 제주 수학여행 올레길 가면 운동화챙겨야겠죠? 5 ᆞᆞ 2013/06/17 619
263403 화상영어 토크 스테이* 추천인 부탁드려요~ ^^ 2013/06/17 372
263402 빈폴세일은 미리 안알려주나봐요. 4 ... 2013/06/17 1,249
263401 2학년 아이 윗 앞니가 비뚤어져 나오는데요. 4 초등2학년 2013/06/17 1,101
263400 전세기간 중 집주인이 바꼈는데.. 계약서 쓰자고하네요 3 작성자 2013/06/17 1,336
263399 이런 전세 안전할까요? 3 조언 부탁드.. 2013/06/17 776
263398 민주당 지지율 아직도 두자리인가요 ? 3 .. 2013/06/17 477
263397 인천공항에서 발렛시키면 들어갈때 비 안맞을수있나요?? 5 2013/06/17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