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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인 - 결말 예상 스포..

선우좋아 조회수 : 13,183
작성일 : 2013-05-07 11:56:58

오늘까지 3회 남았죠. 그런데 반전이 있다고 했습니다. ㅠㅠㅠ

오늘 달달한 장면 보여줄꺼 같아서 ㅋ 좋긴한데요. ㅠㅠㅠ 결말이... 불안합니다.

차라리 파리의 연인처럼 꿈이던가... 이것도 허탈은 해요. 선우 죽이면 안되요. 민영이랑 행복해야하는데..

 

최진철 젊은적 역 했던 서동원이라는 사람이 다시 나온다는데요.

혹시 선우도 정우처럼 최진철 자식으로 나오는건 아니겠죠? ㅠㅠㅠ 그러면 정말 ㅠㅠㅠ 싫은데...

최진철 자식으로 나올바에야 차라리 선우를 병으로 죽이시오. ㅋㅋ

선우엄마가 겁탈 당해서 정우를 낳잖아요. 그래서 최진철의 의지로 둘이 또 결혼하는건 아닌지.. ㅠㅠ

이렇게 안되길 빌뿐입니다. 차라리 선우엄마가 겁탈당할때 선우엄마의 의지로 위기를 넘겼으면 좋겠고 차라리 정우는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이 스토리를 원합니다. ㅠㅠㅠ

1회에서 그러자나요. 

 

그 자가 가족을 구하고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서 향 아홉개를 그 곳에 두고 왓다고 했었소

1992년 1월이었을거요. 지금이 2012년 1월 아니요? 

그 자가 히말라야에 간지 20년이 되엇고 원한다면 그거 하나로 아홉개를 얻을 수도 있단 말이요.  - 정우가 들은 이야기 - 

위에 그 자라는 사람이 혹시 선우가 아닐지...  

 

인남에서도 부적이 과거로 가는 매개체였지만 부적을 다 쓰고

핸드폰이 다시 나왔다면서요? 이젠 향도 없죠. 조금 남았나? 5분정도의 향... 그걸 최진철이 막아야한다고

하다가 사람들 사라지잖아요.  향은 다 이젠 없지만... 아직 3회분량이 남았으니... ㅠㅠㅠ 불안합니다.

향을 다 썼지만 다시 무언가가 나올지.. 아니면 출소하고 나온 최진철이 무슨 계략을 꾸밀지...

'나인'의 책임 프로듀서인 김영규 PD는 "첫 방송 전부터 이미 14회 대본이 출고돼 있었고 15회를 찍을 때

19회까지 대본이 모두 나왔다. 20회만 아직 남겨뒀는데 결말은 대충 나와 있다.

아마 모두가 놀랄 멘붕급 반전 결말이 될 것이다. 최진철과 정우의 관계도 그중 하나"라고 귀띔했다.

 

ㅠㅠㅠ 멘붕급 반전 결말이 뭔지... 불안합니다. 워낙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뛰어넘으시니... ㅋㅋ 더 불안합니다.

저도 워낙 드라마를 좋아해서 드라마 보면서 예상 결말을 하면서 보는데 대략 맞았는데...

ㅋㅋ 나인은 도저히 빗나가네요.

 

글구 확실히 쪽대본이 아니고 몇년전부터 준비한 대본이니 더 탄탄한것 같습니다.

오늘도 나인 기다리면서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ㅋㅋ 

IP : 182.219.xxx.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보다
    '13.5.7 12:02 PM (121.157.xxx.96)

    오늘 달달하지 않을것 같아 불안해요.
    결혼식에 선우가 못가는건 아닌지..
    예고에 잠깐 나왔던 민영이랑 침대씬은 민영엄마가 선우를 못알아보는거 보니 회상씬 같고..
    최진철은 두개의 과거를 기억하고 있으니 더 복수심에 악랄하게 굴 것 같고..
    에효...선우 민영이 행복해졌음 좋겠네요.

  • 2. 선우아닐까
    '13.5.7 12:17 PM (61.4.xxx.111)

    네팔에서 엎드려 죽어있는게 선우일수도 있다는 생각하시는분 없으세요. 네팔에서 첫향 피웠을때 선우가 왜 바닥에 누워 얼음바람(?)을 맞고 있었을까가 궁금해요.. 또 죽어있는 사람 얼굴은 한번 뒤집어 봤을 만도 한데. 끝까지 안 보여줬구요.

  • 3. ddd
    '13.5.7 12:20 PM (121.188.xxx.90)

    정우와 최진철의 관계를 최진철이 알아버리면서
    그 후에 또다른 일들이 일어나는거같은데..
    그게 뭔지를 잘 모르겠네요.. 짐작도 안가고..ㅠ
    선우 결말에라도 행복해져야할텐데요..ㅠ

  • 4. 흠냐
    '13.5.7 12:22 PM (218.37.xxx.4)

    근데 민영인 조카로 나올때가 둘이 더 잘 어울리는거 같애요
    연인으로는 두사람 케미가 영~~ 어제 웨딩드레스 입은 민영이도 너무 안이뻤고...
    내가 선우한테 너무 깊이 빠져서 민영일 질투하는건가...ㅜ,ㅜ

  • 5. 흠흠
    '13.5.7 12:44 PM (118.33.xxx.192)

    초반에 민영이가 자기 이름이 원래 정시아였는데 정민영, 주민영으로 바뀌었다고 그러잖아요.
    이름이 왜 그렇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고 그러구요.
    그걸보면 정우가 과거를 돌리기 위해 전세계를 떠돌다 히말라야에서 죽고
    선우가 내내 최진철을 원망하다 뇌종양 선고를 받은 것 자체가
    한번 뒤바뀐 과거로 인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정시아가 정민영으로 바뀌었던 것일수도 있구요.

    그리고 정우가 아홉개의 향을 구하기 위해 히말라야에 갔을때 죽기전 표정이 묘했거든요.
    그것도 뭔가 비밀이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하고요.

    이 드라마가 무서운게... 과거의 인간들이 의지를 가지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지금 내가 과거로 가서 과거를 뒤바꿨을때
    그 이후 뒤바뀌는 모든 과거를 현재의 인간이 기억하고 있는게 아니라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야 떠올릴 수 있게 된다는 게 말이죠. -.-;;

  • 6. 흠흠
    '13.5.7 12:47 PM (118.33.xxx.192)

    제 생각에는 뒤바뀐 과거로 불행했던 20년 뒤의 선우가 간직해둔 1개의 향을 찾아서
    히말라야에 향을 찾으러 온 20년 전의 정우를 만나
    과거를 바꾸는 건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향에 불을 피우려던 정우가 그냥 그대로 죽어갈 수도 있는 거구요.

  • 7. 흠흠님
    '13.5.7 12:56 PM (218.37.xxx.4)

    정시아에서 정민영으로 바뀐건 엄마가 점쟁이한테 듣고 이름안좋다고 해서 바꾼거였어요

  • 8. 그 그림자
    '13.5.7 2:05 PM (218.146.xxx.146)

    1회에서 나온 눈밭에 쓰러진 정우(전노민) 위로 드리운 검은 그림자에 대한 설명이 아직 안 나왔어요ㅜㅜ

  • 9. 두번째 댓글님
    '13.5.7 2:05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향 피웠을때 선우가 설산위에 있던건 그 호텔이 지어지기 전의 상황에 누워 있던거예요. 그리고, 엎드려 있던건 분명 정우였어요.

  • 10. 두번째 댓글님
    '13.5.7 2:06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20년 전엔 허허벌판이었을테니까요. 호텔이고 뭐고 없는.

  • 11. ᆞᆞ
    '13.5.7 2:23 PM (14.35.xxx.209) - 삭제된댓글

    이 글을보고 문득 왜 향이 아홉개인지..원래는 열개인데 이십년 후의 선우가 하나를 태워 히말라야로 올것같은..정우앞에 서있는 사람은 이십년후의 선우

  • 12. 선우좋아
    '13.5.7 3:23 PM (182.219.xxx.28)

    향다썼음님 최진철이 맨첨 잡은 향은 가루로 변한것이요. 선우가 한개를 두개중 한개를 현재에서 썼고
    그래서 효능이 없어진걸 보여준것이에요.

  • 13. ..
    '13.5.7 3:55 PM (14.35.xxx.209) - 삭제된댓글

    향다썼음님 윗 댓글인데요 원래는 향이 아홉개가 아니라 열개의 향이 있다는 거죠 나머지 하나는 존재를 모르고있고 나중에 알게되어 20년후에 향을 태워 정우가 누워있는 히말라야로 돌아간다는 설정을 내맘대로....
    그리고 그때로 돌아가 아홉개의 향을 아예 사용 못하게 20년 후로 가져가 버리면?...

  • 14. 선우좋아
    '13.5.8 1:47 PM (182.219.xxx.28)

    위에 82님한데 씁니다. ㅋ

    선우가 그걸 과거에 두고 오잖아요. 아버지의 죽음의 원인이 형으로 인해서라는걸 알고요.
    그런데 수사하는 과정에서 선우의 지문만 나왔다고 어린 선우한테 주죠. 그런데 어린 선우는 자기 지문이 있지만 자기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어른선우한테 알려주죠. 어디 어디에 있다고요. 그래서 그 일기장을 보고 다시 어른 선우가 두개의 향 중 한개의 향을 쓰죠. 그렇게 되면 한개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그와 동시에 최진철이 문득 기억해내죠. 그래서 과거에서 그걸 형사를 시켜서 가정부한테 도로 받아서 손에 넣었다는 걸 알죠.
    나인 처음부터 안보셨어요? 보셨으면 이해가 갈텐데요. 그래서 최진철이 원래는 어린선우가 자기꺼는 아닌걸 보니 어른선우 당신꺼 인것 같다고 하면서 어디 있다고 알려줘요. 그런데 현재에서 썼기 때문에 한개만 남은것이고요, 과거에서는 도로 두개여야 하는거죠. 시간의 흐름상... 선우가 쓴것은 미래에 썼기 때문에 과거의 향은 두개가 맞는거죠. 그래서 최진철이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서 그 향통을 찾아서 향에 불을 지피지만 어른 선우가 현재에 써서 최진철이 한개의 향에 불을 지폈을때 효력이 없어져서 사라져버린거죠.

    처음부터 보셨으면 이해가 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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