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자율고 다니는데..
수학 중간고사 50점 이랍니다.
펑펑 울고 또 다시 책상에 앉아서 숨쉬듯이 공부 할거라며 공부 다시 합니다.
성실한 아이이긴 한데..50점의 충격은 쉽지가 않내요.
고등수학 아이들이 최저 최고..몇점까지 받아본 경험있으신가요?
딸아이 자율고 다니는데..
수학 중간고사 50점 이랍니다.
펑펑 울고 또 다시 책상에 앉아서 숨쉬듯이 공부 할거라며 공부 다시 합니다.
성실한 아이이긴 한데..50점의 충격은 쉽지가 않내요.
고등수학 아이들이 최저 최고..몇점까지 받아본 경험있으신가요?
자율고면 수학 평균이 그정도 될겁니다.. 4~50점 사이...
중간쯤 한것이니 엄마가 먼저 멘붕올건 없고요...
자율고면 일반고보다는 수준이 조금은 높을테니 평균이라고 해도
아주 못한건 아니에요.
조금 많이 시키는 학교,
매월 월중고사로 수행대체하는 학교인데
3월4월은 백
요번 중간은 85로
반 최고점이라네요.
중2때부터 고등것을 하긴 했는데 내년에도 이성적을 내줄지...
저희 딸이 알면 기절하겠지만 익명게시판이므로 남길게요
남일같지 않아서요
저희 딸이 고1첫 수학시험을 31점 받았어요ㅋㅋ
원래 수학을 못 했어요
엄청 울고 좌절했죠 열심히 했는데도 그랬거든요
수학에 트라우마가 있었던 거에요
3년을 울며 불며 공부시간의 반은 수학에 쏟았어요
결론은요 수능1등급받고 sky 좋은 과 갔어요ㅎㅎ
문과수학은 포기않고 하면 2등급 받을수 있고요
무지 열심히 하면 1등급도 가능해요
절대 포기말고 끝까지 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자제분에게 꼭 이 글 보여주고 용기주세요!
모두 사실이랍니당ㅋㅋ
정말 저에게 희망을 주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외고 기숙사에 있는 1학년 딸아이 어제부터 시험기간인데
어떻게 치렀는지 전화도 없고 물어볼데도 없고... 내내 맘졸이고 있어요.
수학이 좀 약하거든요.
지난 주말에 면회갔을때도 수학시험 걱정이 늘어지길래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포기하지 않으면 문과수학은 더 떨어지진 않을거라고 간절하게 이야기했는데
다음에 오면 이 글 꼭 보여줘야겠네요.^^
님의 자녀는 어떤 식으로 수학을 극복했나요?
과외?학원?아님 독학으로?
저희애가 과외를 하는데
인강으로 돌릴까 고민중이라서요
그래도과외도움이 절대적으로 된다면
과외를 계속 시켜야하나 고민이라...
첫시험을 망치고 급히과외샘을 수배했어요
고등전문샘이셨는데 보시더니 선행이 넘 안 되어 있다고 하셨어요 급하다고..
당장 학원을 때려치고 과외를 했는데 저희 아이는 의지가 좀 남달랐어요
샘이 숙제를 내주면 그것의 2~3배를 혼자 더 했어요 연습장에 깨알같이 수학푼 노트를 며칠만에 꽉 채우곤 했죠
미적분 들어가니 어려워 해서 과외듣고 따로 인강을 몇번씩 듣곤 했어요
고2말 되니 선행이 하나도 안 되어 있던 아이가 샘학생중 제일 먼저 과정이 다 끝났어요
고2때까진 1등급을 한번도 못 받았는데 3학년 4월 모의고사부터 1등급을 찍기 시작했어요
수학에 재능이 별로 없는 아이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가 힘들죠
그러나 포기않고 꾸준히 하면 끝을 보더라고요
학생본인의 의지와 계획이 젤 중요하고요
저는 첨에 그랬어요 1학년때까진 3등급목표 수능가서 1등급 받자고.. 그때까진 조급해하지 말자고 계속 격려했어요
결국 목표를 빨리 이루더라고요
옆에서 흔들리지 않게 붙들어주시고요 용기를 주세요
참 그리고 과외샘은 수학원리를 중요시하는 샘이셨어요
수학은 기본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담에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수 있죠
별다른 묘책이 아닌데요 공부는 왕도가 없고 정도로 가야 하는거 같아요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중딩 맘 잘 읽고 갑니다..
화이팅 하셔요!!
수학 포기하지 말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