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채가 많은데 배우자-자식순으로 상속되는거 맞나요?

네오라임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3-05-07 02:20:12

몇년전 시아버님이 사업을 하시다 부도가 나서 빛이 많으셔요..

하청업체들 불쌍해서 또 친분이 있는 업체들이라 뒤로 개인돈 들여 대금 지불하고나니 손에 남는건 집하나밖에 없다고..

사업체는 쫄땅 망하고 이래저래 은행에 대출은 못갚고 부도를 낸 상황인가봐요..

 

그런데 하나있는 집마저 경매에 넘어갔다 안팔려서 몇번이나 연기됐다 친척분이 반값에 샀다 현재 시어머님 이름으로 등기가 되어있어요..시부모님들은 두분다 한집에 사시지만 시아버님은 주소가 다른곳으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시아버님은 집을 꼭 손에쥐고 증여도 상속도 하지않고 계시는데요..

현재는 건강하시지만 얼마전 아프셔서 수술을 받고 집 등기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보셨다합니다.

그치만 자식들에게 집을 물려줄 생각은 없는듯..그냥 본인이 살때까지 살다 알아서 하라는 그런생각이시네요.

그런데 시아버님이 분명 먼저 돌아가실거같은데..시아버님은 매일 골골거리시고 어머님은 한참 연하라고 하시지만 팔팔 산으로 들로 날라다니십니다.

 

이렇게 될 경우 어머님이 집을 상속받으시겠지만 시아버님이 빚이 몇십억인데 집을 빚으로 갚고 어머님마저 부채까지 상속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현재 집은 시가 10억 정도인데 집상속포기하면 빛도 포기하게 되는건가요?

그럼 자식들에게 빚이 또 상속되구요..그럼 당연 집도 날라가게 되는거구요..?

 

딱 봐도그렇게 보이는데 이렇게 빚도 상속되는거 맞지요?

저는 며느리고 저렇게 될바엔 집이라도 팔아서 현금화해서 쓰시던가..아님 다른사람 등기로 해놓던가 뭐라도 액션을 취하시지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법이 어떤지 궁금하기도하고요..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12.172.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여우
    '13.5.7 2:26 AM (180.228.xxx.122)

    상속포기하면 빚도 상속되지 않는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상속받음 빚도 그대로 상속되는걸로..

  • 2. ㅇㅇ
    '13.5.7 2:26 AM (203.152.xxx.172)

    한정상속하면서 상속포기하면 빚과 상속분 둘다 날라가고 끝
    더이상 빚도 재산도 상속할게 없어져요.
    어머님과 자녀분이 한정상속하면서 상속포기하면 될듯합니다.

  • 3. ㅇㅇ
    '13.5.7 2:28 AM (203.152.xxx.172)

    아 근데
    시어머님 명의로 되어있다면서요 집이..
    그럼 시아버님이 뭘 상속할수 있겠어요?
    그 집은 시어머님 살아생전엔 무조건 시어머님 집이고시어머님 재산입니다.
    그 집은 이제 시아버님 재산도 아니고 시아버님의 빚하고 상관없어요.

  • 4. 시어머니명의면
    '13.5.7 7:00 AM (211.234.xxx.200)

    아버님 빚과는 상관없구요 아버님 돌아가시면 한정상속하시면 빚 안갚아도 됩니다.아버님이 집을 손에 꼭 쥐고 있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명의를 님네한테 주었으면 하는겁니까?

  • 5. ...
    '13.5.7 7:10 AM (119.64.xxx.76)

    부부간에 재산,부채는 전부 별개사항이라 시아버님 부채가 있어도 시어머니 명의의 집은 부채랑 상관 없습니다.

    그게 아니면 수십억 채권자가10억이나 되는집을 여태 가만히 놔두지 않죠. 벌써 경매 들어가야 ㅅ나지만

    명의자가 시어머니라 남아 있는겁니다.

  • 6. ..
    '13.5.7 8:01 AM (1.225.xxx.2)

    이미 집 명의는 시어머니로 넘어갔으니
    시어버지가 돌아가셔도 집은 어머니것으로 남고요
    빚은 시어머니와 자식에게 같이 넘어오니 모자가 같이 한정상속하면 시아버지의 빚, 재산 같이 터는게 됩니다

  • 7. ....
    '13.5.7 8:09 AM (175.223.xxx.179)

    부부별산제.이미 시어머니명의면 아버지 돌아가시고 한정상속하면 시아버지 빚은 책임안져도 되고 시어머니명의집은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583 비소리가 좋네요. 12 빛나는무지개.. 2013/07/13 1,698
273582 스카이 체대 준비 글 삭제했습니다. 1 체대생 2013/07/13 1,199
273581 혹시 강남 서초 송파 쪽으로 아파트 20-27평대 3 noble1.. 2013/07/13 2,340
273580 오늘 사랑괴 전쟁이요.. 9 음.. 2013/07/13 3,857
273579 "국정원 용납못할 불법행위" 서울시립대생도 시.. 샬랄라 2013/07/13 977
273578 울산 성민이 사건 아세요? 부탁 좀 드려요.. 7 ........ 2013/07/13 4,698
273577 나이들수록 식사양을 줄여야 된다고 하는데.. 5 @@ 2013/07/13 2,815
273576 보험 청구말인데요~~ 6 알려주세요 2013/07/12 1,335
273575 교포랑 만남없이 교제?!...조언 좀...ㅠㅠ 31 hey 2013/07/12 5,893
273574 지금 남편이 회식중인데 카톡이 오네요.. 2013/07/12 1,702
273573 뜬금없는 질문, 빵 왜 드세요 ? 21 ..... 2013/07/12 3,334
273572 신애라가 적출수술을 한거에요? 13 2013/07/12 16,451
273571 출발지에서 비행기 안타서 표 다시 사야했던 엄마의 후기 2 해결 2013/07/12 1,955
273570 영 모르겠는 영어 문장 3 어려움 2013/07/12 847
273569 내일부터 PT 받는데 심각한 고민이 있어요.. ㅜ.ㅜ 8 ... 2013/07/12 3,604
273568 해외여행 한달갈때 12 있잖아요 2013/07/12 3,178
273567 케익이나 머핀 인터넷이나 서울배달해주는곳 없나요 1 닥터리드 2013/07/12 790
273566 내일 촛불집회 갈겁니다 5 분노 2013/07/12 809
273565 아이유는 회복이 안되나봐요... 18 밀빵 2013/07/12 13,095
273564 “나의 스무살은 ‘국정원 투쟁’으로 기억될 것” 4 샬랄라 2013/07/12 1,153
273563 뒤에서 보면 아줌마... 1 aa 2013/07/12 1,031
273562 엄마들,,모임이란것이,, 3 허망하다. 2013/07/12 2,914
273561 강아지가 갑자기 먼지를 먹어요 1 ... 2013/07/12 3,310
273560 6 학년 여자애들 키 공유해요 6 6 학년 2013/07/12 1,439
273559 김태형 진짜 절대미각이네요 8 ㄷㄷㄷ 2013/07/12 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