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이 나를 보더니
"엄마 엄마는 바지입는게 이쁘다. 방긋^__^"
"그래? 엄마는 치마가 좋은데?
잠시 머뭇하더니
"그럼 엄마 스타킹인가? 그거라도 신어...... 다리가 이상해"
"헉 그게 무슨말이야?"
"엄마 다리 너무 굵다"
ㅜㅜ
아들이 엄마다리가 제일 굵다네요
상체는 55인데 하체비만이라 허벅지 종아리가 두껍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아!!!!!
@@
정직한게 이럴때는 안좋은거군요. ㅠ ㅠ
유치원 다닐때 지 엄마 뚱뚱하다고 유치원 오지 말라고 했어요 ㅠㅠ
내 생애에 최초의 다이어트를 그때 했다지요 ~~~~
저희 아들은, 엎드려있는 내뒷모습을 보더니 엄마는 엉덩이 살이 허벅지로 내려갔다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