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을 도난 당하고 경찰서에 접수를 했는데요..;;

가방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3-05-06 23:46:48

햄버거 가게에다가 깜빡하고 가방을 놓고 왔습니다.

찾으러 간 사이에 이미 가방을 누군가 집어갔는데

다행히 CCTV가 사방에서 작동하고 있어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가 가방을 집어가는 모습과

그 아이가 카운터에서 햄버거를 사고 결제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혔습니다.

 

토요일 새벽에 일어난 일이고 일요일 아침일찍 햄버거 매장에서 CCTV를 확인하고

바로 경찰서에 접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루종일 경찰서에서 아무 연락이 없어서 참 답답하네요 ㅜㅜ 

고작 가방 하나 잃어버린 것 가지고 계속 연락해서 바쁘신 분들 귀찮게 하고 싶지 않은데

저는 하루라도 빨리 찾아야 그 안에 있는 물건들을 온전히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마음이 조급하네요.  

이런 경우 경찰서에서 연락올 때 까지 기다리려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담당 형사분에게 연락해서 중간중간 진행상황을 여쭤봐도 되는 건지...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이야기 좀 해주세요. ㅜㅠㅠ

   

IP : 1.228.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13.5.6 11:50 PM (1.243.xxx.154)

    경찰서에서 바로 수사를 하더라도 인적파악해야하고 그 도둑놈이 어느 지역에 살면 그 지역의 경찰에게 협조 구해야 하고 연락이 되어서 이러저러하다 얘길 듣고 조사를 한 정도가 되어야 연락이 와요~~
    그 전에 궁금하시면 담당 경찰관에게 전화를 해봐도 되는데 아마 진척상황이 많이 없을지도 모르니 넘 실망하지 마세요. 물건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 ㅠ

  • 2. ..
    '13.5.6 11:52 PM (112.185.xxx.109)

    이미 현금,카드 써버리면 어쩔수 없대요,,경찰서에 어떻게 진행됫는지 물어봐도 되요,,경찰서에 자주 전화

    해도 됩니다

  • 3. 가방
    '13.5.6 11:58 PM (1.228.xxx.100)

    윗분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랐는데
    경찰서에 연락은 해보되 좀 느긋하게(?) 기다려야 겠네요.
    또 잃어버린 놈 잘못이라고...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겠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166 너의 목소리..보셨어요? 10 미치미치 2013/06/17 3,157
263165 학교선생님이 학생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14 2013/06/17 24,404
263164 서울에 빈대떡으로 유명한 6 ..... 2013/06/17 1,177
263163 35세 건어물녀... 집이 갖고 싶어졌어요. 6 내집. 2013/06/17 2,997
263162 항문배농수술 ㄴㄴ 2013/06/17 1,422
263161 아래 가족의 죽음 글과 댓글 읽고, 저의 경우 14 힘들어요 2013/06/17 3,970
263160 이번 달 82에서 읽은 글 중, 최고 진상은 ? ..... .. 2013/06/17 925
263159 가족의 죽음, 어떻게 이겨낼까요 6 꿈속에서라도.. 2013/06/17 4,450
263158 만삭인데... 계속 아쉽고 서운해요. 15 엄마 2013/06/17 2,787
263157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어요. 3 문득 2013/06/17 1,243
263156 돼지갈비로 김치찌개 하려는데요 4 김치 2013/06/17 1,355
263155 우리 진짜 더럽고 건강에 좋지않은 문화 제발고쳐요ㅜㅜ 22 .. 2013/06/17 16,206
263154 항문오른쪽이 따갑고 화끈한데 4 ㄴㄴ 2013/06/17 1,195
263153 하이폭시 해보신 분 계세요? 1 다이어터 2013/06/17 1,196
263152 집에서 실내화 어떤 거 신으세요? 6 실내화 2013/06/17 2,062
263151 메디폼 사용법좀 알려주세용 5 알려주세용 2013/06/17 10,711
263150 굴 양식을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에 한다는 동영상보고, 굴양식작.. 8 애둘맘 2013/06/17 2,081
263149 명치 통증.. ㅠㅠ 2013/06/17 1,103
263148 ebs 부모 진행하던 지승현 아나운서도 성형한 건가요 ? 11 ..... .. 2013/06/17 8,504
263147 이성에게 인기 굉장히 많은 스타일들은..?? 5 @@ 2013/06/17 3,848
263146 개인접시사용보고 매장에서 침 튀기는 일 5 비위 2013/06/17 1,684
263145 이 소식 들으셨어요? 7 2013/06/17 4,428
263144 아이들 첫수련회보낼때 걱정 많이 되셨나요? 6 2013/06/17 944
263143 제 주위가 특이한 걸까요 6 며느리 2013/06/17 1,626
263142 박지윤아나운서는 너무 아줌마티를내려고하네요 21 .. 2013/06/17 6,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