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진압으로 사망하신 용산분들이 왠지 생각나던 걸요..
직장의 신.. 그냥 유쾌한 마음으로만 보기에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들을 적절히 버무려 놨네요..
지난주에는 명퇴, 권고사직으로 울리더니..
같은 청년들이 누구는 전경으로 누구는 시위대로 맞서는 상황도 은근히 비꼰것 같구요..
웃겼다 울렸다 참 사람의 여러감정을 건드리는 드라마네요 나오는 캐릭터들도 하나하나 사랑스럽고 또 안쓰럽고 ...
앞부분밖에 못봐서ㅜㅜ
미스김 활기차보이던데!. 뒤에 슬픈내용이 있었나보네요.
남직원들 군대얘기 밑밥도 그래서 깔렸나봐요.
용산참사를 연상케하는 장면을 넣다니..그래도 고맙네요.잊혀지지않게 다시 상기시켜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