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등감에 찌들어 사는 사람

도그마 조회수 : 4,024
작성일 : 2013-05-06 23:02:54
어렸을 때부터 키작고 못생기고 뚱뚱하기까지 한데다
가정환경도 별로 좋지 않고
이런것의 종합적인 결과물이 결국 제 성격을 많이 지배하는군요.
항상 열등감에 찌들어 살다보니
항상 남들과 비교를 하게 되면서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되고
남의 호의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편해하게 되네요.
그 누구와도 친해지기 힘들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잘하지 못해요.
결국..전 실패작이었네요.
별볼일없는 하류급인생을 산다는게 좀 슬프네요.
좋은 집안에서 사랑받고 칭찬받으면서
곱게 자란 사람들 참 부럽습니다.

IP : 210.219.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은요
    '13.5.6 11:06 PM (119.18.xxx.43)

    단물 쓴물 짠물 싱거운 물 결정체에요
    단물만 겪는 사람 없어요
    따뜻한 봄
    뜨거운 여름
    서늘한 가을
    추운 겨울 ......... 이 왜 있게요

  • 2. 음..
    '13.5.6 11:10 PM (39.121.xxx.49)

    뚱뚱한건 살을 빼면 되구요..
    살만 빼도 얼굴 확 이뻐지구요..
    그것도 안되면 살짝 성형하는것도 괜찮아요.
    외모가 좀 괜찮아지면 사람들 만나는거 훨씬 자신감 붙을 수있구요.
    자신감이 붙으면 정말 뭐든 할 수있는게 사람이예요..
    왜그리 그냥 포기하시나요?
    환경도 중요해요...엄청 중요하죠~
    하지만 내가 노력해서 되는것도 분명있어요.
    원글님..화이팅이예요^^

  • 3. soulland
    '13.5.6 11:10 PM (211.209.xxx.184)

    아 윗분 좋은말씀^^;
    제목보고 곧 내맘이다 하고 들어왔는데... 정화되네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4. 인생이 길지 않아요ㅜㅜ
    '13.5.6 11:34 PM (59.7.xxx.206)

    자학이나 자책이 길어지면 누구 손해인가요ㅜㅜ
    힘내요. ㅜㅜ

  • 5. 푸들푸들해
    '13.5.7 2:47 AM (68.49.xxx.129)

    ㄴ 2222 비교하자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리고 본인이 자꾸 이거저거 레벨과 기준으로 세상사람들 보고 해석해서 더 열등감에 찌드는거임.. 열등감이 높은 사람들은 그래서 거꾸로 자기보다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 무시하게 되는 경향이 있지요. 그냥 남의시선 의식하지 말고 매사를 열심히 살면 됩니다. 생각보다 남들 그렇게 원글님께 신경안씁니다..

  • 6. 사법고시
    '13.5.7 4:52 AM (2.216.xxx.172)

    수석에 대저택에 살던 이도 자살하고 대기업 오너도 자살하는 세상인데 상류 하류 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단 한 사람이라도 나로인해 웃고 단 한 순간이라도 진심으로 신념껏 산다면 그게 성공한 인생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407 몬스타가 한국판 글리인가요? 7 ㄴㄴ 2013/06/29 945
268406 이 단어가 입에 딱 붙는다는..베충이 글 10 ㅎㅎ 2013/06/29 829
268405 구조요청☆ 김치풀이 넘 되직해요 ㅠㅠ 살려주세요 2 해외자취생 2013/06/29 410
268404 이마트(홈플)에서 휴대폰 옵지 3만원 행사해요 2 휴대폰 2013/06/29 1,299
268403 고기로 된장찌개 구수하게 끓이는 법.. 3 아이가 좋아.. 2013/06/29 1,634
268402 IH밥솥이랑 그냥 열판 밥솥이랑 밥맛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6 밥솥바꾸려는.. 2013/06/29 7,360
268401 장보고 오다가 이쁜여학생 봤어요. 5 ㅎㅎㅎ 2013/06/29 2,657
268400 생크림 냉동해도되나요 9 프랑프랑 2013/06/29 2,248
268399 결혼 13년 (행복하세요~~!!) 10 .. 2013/06/29 2,750
268398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43회) 2013.06.28 국정원게이트.. 2013/06/29 607
268397 이제 주재원 다녀와도 아이들에게 메리트가 없나요.... 11 민. 2013/06/29 6,344
268396 아래 친정엄마 글이 나와서 말인데... 3 ... 2013/06/29 1,222
268395 어제 궁금한 이야기 Y 보신분 계세요? 14 .. 2013/06/29 4,060
268394 까칠한 댓글 땜에 글 지웠어요 4 ᆞᆞ 2013/06/29 752
268393 이게 다 우리 아버지 유산인데 쥐어짜면 계속 나와 3 민영화반대 2013/06/29 1,570
268392 커피한잔 하실분? 모집? 2 여가시간 보.. 2013/06/29 1,211
268391 [펌]연세대 교수의 NLL전문을 읽고나서 감상문.. 노무현을 다.. 11 멋지군요.... 2013/06/29 2,124
268390 어플 깐 이후로 띵똥소리~~ 4 더운데 더짜.. 2013/06/29 739
268389 50년만에 총알이 발견되었는데 수술해야 할까요? 6 아줌마 2013/06/29 1,531
268388 주상복합아파트 유리창에 선팅 해본 분 계신가요? 5 썬팅고민 2013/06/29 2,816
268387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촛불집회 전국으로 확산- 서울.대구.경.. 1 으쌰으쌰 2013/06/29 874
268386 계곡 추천 받아요. .. 2013/06/29 362
268385 오늘 한겨레 1면 강력하네요~ 41 ㅋㅋ 2013/06/29 10,940
268384 고민정 아나운서 남편과 11살 차 8 날개 2013/06/29 6,048
268383 중국방문 성과는 북한 도발가능성 만분의 1로 줄였다는 것이지요... .. 2013/06/29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