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에 밀면 먹으러 갔다가 오면서 대저 토마토 한 상자를 사왔어요
대저 토마토는 파란색일때가 더 맛있다고 해서
파란토마토를 몇 개 잘라서 먹었는데요
맛나게 먹고 나니 과일 안 익은채로 먹으면 탈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대저 토마토는 정말 파란 상태로 먹는게 맞는 건가요?
퇴촌에 밀면 먹으러 갔다가 오면서 대저 토마토 한 상자를 사왔어요
대저 토마토는 파란색일때가 더 맛있다고 해서
파란토마토를 몇 개 잘라서 먹었는데요
맛나게 먹고 나니 과일 안 익은채로 먹으면 탈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대저 토마토는 정말 파란 상태로 먹는게 맞는 건가요?
파랗다는 것은 아직 완전히 익지 않았다는 말이쟎아요.
토마토도 숙성해서 먹으면 맛있지만, 야채이니만큼 파란 상태로 먹어도 탈나지는 않을 겁니다.
탈 안나요.
언제든 맛있을때 드세요.
드시다보면 낼은 좀더 익고 또 익고
완숙까지 골고루 드실수 있어요.
대저토마토는 근데 부산 대저에서만 나는거 아닌가요? 퇴촌은 그냥 찰 토마토가 나는것 같은데....
파란 상태에서 먹었다고 배탈 나는 건 배탈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는 일부 과실이 그럴 뿐입니다.
토마토는 속에서 부터 붉어지기 때문에 겉에 살짝 붉은기만 있을 때 먹으면 신선한 느낌이 훨 좋기도 합니다.
짭짤이의 유래는 부산의 대저동 지역에서 재배한 것이 오리지날이고요.
그 지역이 지하수를 파면 염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토마토가 정상 발육되지 못하고
과실이 작은 반면 당도는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답니다.
실제 토마토 재배기술에 당도를 높히려면 염분을 공급하라는 방법이 있고요.
실제 토마토를 재배할 때 당도가 높아지면 짭짤이처럼 검은색 깔이 나타납니다.
짭짤이가 단가는 비싸지만 그런 배경으로 나온거라 생산량이 많지 않아
정작 짭짤이 재배농가는 큰 돈을 벌지는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엔 외형만 짭짤이와 유사한 품종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