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이들면 그리 운동을 하고 먹는걸 신경 쓰는지..이제야 조금

나이들면.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3-05-06 19:21:08

알것 같네요.

 

마흔넘어도 별로 못느꼈는데 이제 그후 2년 지나 그런가 낮에 많이 졸려요.

 

커피를 한잔만 마셔도 잠을 못잤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제 아침엔 밥먹고 가족들 식사준비 해놓고 부랴부랴 아빠 간병하러 갔는데 커피한잔 안마셨다고 졸음이 쏟아지는거예요.   어쩔수 없이 잠시 자리비우고 몰래 커피마셨어요. 아빠가 평소 다방커피 좋아하시거든요.  지금 못드시니  몰래.ㅠㅠ

 

아무튼 나이드니 몸이 한번 늘어지면 맥을 못추는듯해요. 세수한번하고 밤새 야근해도 버티던 시절.... 평생 그럴줄 알았는데. 

IP : 112.151.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6 7:24 PM (41.130.xxx.142)

    어릴때 그닥 큰 병 없이 자랐고...커서도 한의원 갔을때 그다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태라는 말 믿고 살았는데...40이 되니 2년전부터 갑상선 저하 진단 받고 충격 먹었는데...이젠 혈압이 높아서 ..ㅠㅠ 정말 관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절하게 드네요.

  • 2. 저두요
    '13.5.6 7:29 PM (39.7.xxx.169)

    단거 싫어하고 커피싫어했는데
    이젠 커피안마시면 하루견디기힘들어요

    끼니거르면 기운없구요
    나이드는거 실감합니다

  • 3. 갑상선 증상이
    '13.5.6 7:29 PM (112.151.xxx.163)

    어때요? 확~~ 느껴지나요? 혹시라도 제가 무뎌서 못느끼는건지.

    전업되고 낮에 집안일 끝내고 30분씩 누워서 자던 습관탓인지 그시간을 못보내면 졸음이 많이 오네요. 그시간 보내고 나면 밤늦게까지 책도 보고 그랬는데....

  • 4. ㅠㅠ
    '13.5.6 7:29 PM (112.151.xxx.80)

    전 30대 중반넘어가니 그래요 ㅠㅠㅠㅠ

  • 5.
    '13.5.6 7:31 PM (14.52.xxx.59)

    고3때부터 ㅠㅠ

  • 6. .....
    '13.5.6 7:37 PM (41.130.xxx.142)

    저 갑상선 진단 받기 전에 정말 피곤한 느낌이 심했거든요..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서..어쩔땐 쉬고 있어도 몸이 정말 바닥으로 쳐지는 느낌이 확 들 정도로요.... 원글님은 낮잠이 습관화 되셔서 그러신듯해요...

  • 7. ㅡㅡㅡㅡ
    '13.5.6 7:37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좀더나이들면 온통온몸이 원인도없는 통증에
    휩싸입니다
    가끔 이렇게아파야한다면 조용히잠들어버리고싶다할만큼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628 모공관리 1 질문 2013/05/07 947
249627 아이패드로 미드보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 2013/05/07 4,400
249626 이번주말 포항과 경주 갑니다... 맛집 좀 알려주세요~~~~^^.. 놀란토끼 2013/05/07 833
249625 약봉투로도 가능한가요? 5 초등결석계 2013/05/07 2,133
249624 우리애를 놀리는 아이때문에 속상해요 정말 못됬어요 5 못된아이들 2013/05/07 1,555
249623 나이 든 사람 입맛으로 변하는 게 신기합니다. 4 중년이 되니.. 2013/05/07 1,397
249622 여행갈 때 가벼운 백팩 추천 좀 해주세요 3 유럽여행 2013/05/07 1,848
249621 아기 밤에 쉬 가리는거요.. 기저귀 채우고 하나요?? 10 ... 2013/05/07 2,518
249620 조용필 히트곡 모음 1 이러슨 2013/05/07 1,473
249619 5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07 363
249618 사골이 몸에 안좋단말이 사실인가요??? 6 2013/05/07 4,890
249617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보는 세상 보시는 분 있으세요? 5 흐미 2013/05/07 1,583
249616 신김치 무채만 남은것 어떻게 활용하세요? 13 김장김치 2013/05/07 2,280
249615 컵에 담긴 마가린류와 버터. 어떤 것이 나은가요? 8 고민녀 2013/05/07 1,263
249614 이해가 안가서 여쭤봐요. 부동산 임대법 4 이해불가 2013/05/07 1,232
249613 낼모래 60인데 악보보는 공부 2 도와주세요 2013/05/07 964
249612 후궁견환전 뻬낀 드라마가 많아져다,, 3 코코넛향기 2013/05/07 1,874
249611 신생아랑 시끄러운 강아지 괜찮을까요? 8 강아지키우시.. 2013/05/07 1,642
249610 맛집 5 스테이크 2013/05/07 677
249609 나인 결말 추측해 봅시다~! 12 해피여우 2013/05/07 7,769
249608 여러분들은 골목길에서 차끼리 마주오면 어떻게 하세요? 11 난감 2013/05/07 2,572
249607 오랜만에 mp3 음원을 샀어요. 2 스마일 2013/05/07 844
249606 우울증 정산과 2013/05/07 1,023
249605 부채가 많은데 배우자-자식순으로 상속되는거 맞나요? 7 네오라임 2013/05/07 2,009
249604 [나인]선우가 20분동안 한일 19 이건좀 억지.. 2013/05/07 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