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것 같네요.
마흔넘어도 별로 못느꼈는데 이제 그후 2년 지나 그런가 낮에 많이 졸려요.
커피를 한잔만 마셔도 잠을 못잤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제 아침엔 밥먹고 가족들 식사준비 해놓고 부랴부랴 아빠 간병하러 갔는데 커피한잔 안마셨다고 졸음이 쏟아지는거예요. 어쩔수 없이 잠시 자리비우고 몰래 커피마셨어요. 아빠가 평소 다방커피 좋아하시거든요. 지금 못드시니 몰래.ㅠㅠ
아무튼 나이드니 몸이 한번 늘어지면 맥을 못추는듯해요. 세수한번하고 밤새 야근해도 버티던 시절.... 평생 그럴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