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하는가요?

나님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3-05-06 11:23:07
자식들 장성하고 남편 은퇴해서 집에있어도 가사일은 안변할거 같은데....
언제 은퇴하나요?
황혼이혼하면? ㅎㅎ

궁금하긴하네요...
IP : 222.114.xxx.5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절을 아예 못쓸때
    '13.5.6 11:26 AM (121.140.xxx.135)

    가 아닐런지요.

  • 2. ㅇㅇ
    '13.5.6 11:26 AM (218.149.xxx.93)

    손해보는것같으시면 그냥 님이 돈버시면 되죠.. 남편에게 집안일 맡기고..

  • 3.
    '13.5.6 11:26 AM (221.141.xxx.48)

    남편퇴직하면 공동살림이죠.
    청소는 남자 음식은 여자 이런식?ㅎ

  • 4. ㅇㅇ
    '13.5.6 11:27 AM (218.149.xxx.93)

    황혼이혼을 너무 장난스럽게 쓰셔서 저도 댓글 막썼습니다.

  • 5. 첫댓글님
    '13.5.6 11:28 AM (122.40.xxx.41)

    웃기면서 넘 슬프네요^^

  • 6. ..
    '13.5.6 11:29 AM (218.50.xxx.30)

    전업주부들이 하는일은 원글님이 혼자살아도 해야되는 일 아닌가요? 밥하고 청소하는거 이혼하면 안하나요?

  • 7. ㅋㅋ
    '13.5.6 11:31 AM (168.131.xxx.170)

    근데 윗님 말씀 맞아요.
    제가 직장생활하고 남편이 전업주부하니 그야말로 손에 물한방방울 묻힐일 없네요. 젠장~
    나도 전업주부 잘할 수 있는데..
    남편아 돈 좀 벌어와라 ㅠㅠ

  • 8.
    '13.5.6 11:32 AM (218.152.xxx.206)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해서 먹는건
    즉기 전까지 해야 하지 않나요?

    이런 순수한 노동을 왜 펌하하시는지...

  • 9. ㅎㅎ
    '13.5.6 11:32 AM (218.149.xxx.93)

    다들 그렇죠.. 남자들도 전업주부 원하는 사람 많은데 사회적인 제약으로 못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10. 전업주부의
    '13.5.6 11:33 AM (14.42.xxx.77)

    일이라 함은 가족들 치닥거리(?)를 통틀어 말하는 거라 보는데,
    그런 식으로 치면 남편 죽고 나서야 진정한 은퇴가 아닐까요?ㅎㅎ
    노인정에 가면 남편없는 할머니들이 젤 활기차다고 하네요.
    영감 살아있는 할머니들은 놀다가다 저녁 되면 집에 밥차리러 가야 되고...
    남자들이 직장 은퇴후에 집안일을 자연스럽게 할 정도는 돼야 아내에게 스트레스가 덜 될텐데
    우리나라 남자들은 그게 잘 안 되죠.

  • 11. 복단이
    '13.5.6 11:36 AM (112.163.xxx.151)

    황혼이혼하면 전업주부 은퇴할 수 있나요?
    이혼해도 자기 혼자 집안살림해야할 텐데요?

  • 12. 죽을때
    '13.5.6 11:43 AM (125.186.xxx.25)

    죽을때까지 하는것 같던데요?

    주부라는 직업은 애시당초 하지도 말아야 해요

  • 13. 죽으면
    '13.5.6 11:47 AM (61.73.xxx.48)

    죽으면.... ㅠ.ㅠ

  • 14. ..
    '13.5.6 11:49 AM (121.160.xxx.196)

    남편 은퇴하고 난 뒤 무슨 돈으로 사는지 생각해 보시면 되죠.

    자연스럽게 여자들 인 덜 하고
    남자가 소소히 돕고
    그러면서 같이 늙어가던데요.

  • 15. ㅇㅇ
    '13.5.6 11:54 AM (218.149.xxx.93)

    전업주부가 폄하되듯이
    남편이 돈벌어오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느낌도 있네요..
    은퇴후 연금, 퇴직금도 남편이 벌어오는 것인데..

  • 16. ㅇㅇ
    '13.5.6 12:01 PM (218.38.xxx.235)

    저는 울 신랑 직장 그만두는 날 부터가 제 전업주부 은퇴식이라고 서로 협약(?)을 ㅋㅋ

    그 때부터 요리 가르치고, 청소 가르치고, 빨래 가르치고, 데이트 하며 살거예요.

  • 17. ..
    '13.5.6 12:48 PM (58.29.xxx.7)

    그렇게 말하면
    직장맘은 언제 은퇴할까요
    직장에서도 일
    집에 와서도 일

  • 18. ..
    '13.5.6 1:08 PM (1.231.xxx.34)

    강제은퇴를 해야합니다.
    죽을때까지 은퇴는 없어요

  • 19. 샹그릴라
    '13.5.6 1:25 PM (59.24.xxx.65)

    실버타운 들어가면 안해도 되지 않나요 ^^

  • 20. ...
    '13.5.6 1:37 PM (112.121.xxx.214)

    남을 위한 노동이라면...남편 퇴직후 같이 살림 하시는거고.
    본인을 위한 노동이라면...실버타운이나 요양병원 들어가기 전까진 하는거죠.
    본인을 위한 노동도 안하겠다면..자식에게 모시라는 건데..그거 싫어서 맨날 82에 난리나잖아요..

  • 21. 실버타운
    '13.5.6 2:02 PM (14.35.xxx.194)

    시직은아버지께서 작은어머니 가사노동 해방시켜 주실려고 실버타운 들어가셨어요
    비싼 곳이라 저는 못들어갈 듯..

  • 22. ...
    '13.5.6 3:05 PM (222.109.xxx.40)

    전업 주부 아니고 혼자 살아도 일상 생활을 해야지요.
    자식들 결혼 시키고 둘만 남으면 은퇴 아닌가요?
    음식량도 줄고 빨래감도 줄고 꾀가 나서 청소도 닷새에 한번 해요.
    슬슬 움직여도 돼고 반찬 없으면 없는대로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제 친구들 보니 청소와 세탁만 하고 음식은 음식점 가서 해결 해요.
    아침은 간단하게 떡, 뺭, 고구마, 과일, 쥬스, 우유, 두유로 해결하고
    점심 저녁은 매식 해요.

  • 23. caffreys
    '13.5.6 6:53 PM (203.237.xxx.223)

    나가 돈 벌면 전업주부는 끝. 파트타임주부되죠

  • 24. sunny
    '13.5.7 10:39 AM (59.9.xxx.235)

    저희시어머니 환갑넘으시고 시아버지는 칠순넘으셧는데 은퇴한지 십년정도 되셨겠네요
    시어머니 매일 식사차리시고 시아버지 챙기시는거 보면 여자로써 안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은퇴후 집안일 좀 하신다고는 하는게 제가보기엔 시어머니 하시는거 한 10프로 정도?
    가끔 일년에 한두번정도 저희집에 혼자 일주일정도 머물다 가시면서 서울에 계신 이모님과 놀러도 다니시는데 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여자의 일생..힘들어요 워킹이든 전업이든 결혼한 여자의 일생이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658 차 한잔 하세요~ 1 또 비 2013/05/29 440
256657 산낙지를 샀어요..ㅋㅋㅋ 2 .. 2013/05/29 686
256656 영훈국제중 부정입학 학생들, 입학 취소나 전학 조치될 듯 6 세우실 2013/05/29 2,406
256655 땡큐에 나온 한옥집 예전 82쿡님 집 아닌가요? 1 한옥 좋아 2013/05/29 2,193
256654 한두 다리만 건너면 다 안다는 인간관계 12 정말요? 2013/05/29 4,182
256653 요즘 무슨 국 끓여 드세요?? 9 2013/05/29 1,908
256652 100분토론에서 전부 일치된 의견이 있네요. 4 패널100%.. 2013/05/29 1,144
256651 일베초등교사 사과문 26 개쓰레기 2013/05/29 3,861
256650 병에 든 시판포도주를 실온에 오래 둬도 괜찬은가요? 4 포도주 2013/05/29 868
256649 식비를 아낄수 있는 제일 쉬운방법 37 /// 2013/05/29 21,495
256648 만인의 연인같은 남자 실제로 있더군요 4 ... 2013/05/29 3,823
256647 저도 울 개 이야기~ 2 ㅋㅋㅋ 2013/05/29 946
256646 아파트장기상환 담보대출 금리 괜찮은곳 몇군데 추천해주세요 .. 2013/05/29 685
256645 짝에서 준수네는.. 2 ..... 2013/05/29 1,886
256644 일베 초등교사...경상북도교육청 소속임, 민원 넣고 전화 돌립시.. 7 소신을갖자 2013/05/29 1,963
256643 통영 여행다녀오신분 4 혼자못해 2013/05/29 1,180
256642 보약보다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질문) 5 바람 2013/05/29 1,409
256641 실시간 생중계 서울시 어린이집 비상대책 긴급 발표! ssss 2013/05/29 543
256640 원전 측도 감리기관도 전혀 몰랐다 1 세우실 2013/05/29 383
256639 아이 밥 안먹어서 혼내고 아주 괴롭다괴롭다.........미치겠.. 10 괴롭다..... 2013/05/29 1,741
256638 20만원대로 선물할 괜찮은 와인 추천해주세요~ 겨울아이 2013/05/29 780
256637 보편적인 음악.... 1 오늘같은 날.. 2013/05/29 403
256636 강원도에서 한여름에도 시원한 곳은 어디일까요? 7 .... 2013/05/29 2,150
256635 실손보험 가입했는데 호갱되는거 아닌지..ㅜ.ㅜ. 8 두려운마음에.. 2013/05/29 2,003
256634 초등 6학년의 언어... 욕 관련 질문이요. 3 ... 2013/05/29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