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갭이 너무 큰 것 같아요..

ㅎㅎ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3-05-06 11:23:01
내 아이는 스카이 서성한 정도는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하다못해 인서울이라도 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하다못해 인서울이 아니라 인서울이면 전체 5~10% 안에 드는 거죠.
90% 이상은 서울에 있는 대학 못가잖아요.. 이게 현실인데..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은걸까요?

수능 5등급이라고 하면 공부 되게 못하는것같지만 사실은 전체 평균치고..

내 아이가 공부 웬만큼(?)하는 학생이 되는 것 보다 아닐 확률이 훨씬 크니 
불안감이 앞서네요.. 그래도 내 아이 인서울이라도 했으면 하는데..
IP : 218.149.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6 11:33 AM (110.14.xxx.164)

    그러게요 ㅎㅎ
    요즘은 뭐 어찌 되겠지 합니다
    대다수가 아웃 서울인데 거기 나와도 다 잘 살잖아요 지 하기 나름이지 이러면서요
    학교 다니며 별 사고 없이 속이나 안썩이면 다행이다 싶고요
    어차피 스카이 재목은 안되고 지가 좋아하는거나 있어서 열심히 하면 좋겠어요

  • 2. ㅇㅇ
    '13.5.6 11:50 AM (125.179.xxx.138)

    남편 아내 둘다 공부 잘하지 않았으면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괜히 공부 잘하라고 압박감 주지 마시고 긍정적인 태도와
    인간적인 여유를 가르치는게 좋습니다. 오래 살아보니까 삶은 위치보다 태도가 중요하더라고요.
    그러기 위해선 아이 교육보다 어머니부터 마음가짐을 다져야 할 것 같긴 하네요.
    요새 대학나와도 취직 안되는데, 우리애들 클 때 쯤이면
    대학의 가치가 지금 같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31 중학수학교과서 구입(급) 33 2013/06/08 831
260130 염색 하는법 1 50대 아줌.. 2013/06/08 848
260129 어제 낮부터 트럼펫인지 트럼본인지 계속 불어대네요.. 5 . . 2013/06/08 905
260128 깨를 볶았는데 ㅜ ㅜ 15 숙이 2013/06/08 1,699
260127 삼성때문에 안철수빠와 문재인빠 싸움 났답니다. 29 장모문상 2013/06/08 2,609
260126 고등수학선행 어떤 교재로 하면 좋을까요? 1 중3맘 2013/06/08 840
260125 도배장판지 결정하러 갑니다 도움 4 오늘 오후에.. 2013/06/08 1,265
260124 19금 / 부부관계요 7 진지하게요 2013/06/08 6,631
260123 정동 프란치스카성당 주차장이요... 5 혹시 아시는.. 2013/06/08 892
260122 fighting!!!! ㅡ.ㅡ 7 까칠녀? 2013/06/08 1,004
260121 감사합니다~ 4 40대초중반.. 2013/06/08 843
260120 아이방에 독서실 책상 어떤가요? 5 정리의달인 2013/06/08 2,019
260119 내일 담양여행갑니다 어딜갈까요? 7 한말씀이라도.. 2013/06/08 1,475
260118 여름 자켓좀 봐주세요. 4 여름자켓.... 2013/06/08 995
260117 아이가 b형간염 항체가 없어요. 8 궁금맘 2013/06/08 1,911
260116 족욕의 부작용 10 ㅠㅠ 2013/06/08 48,108
260115 노래 좀 찾아주세요 3 .. 2013/06/08 504
260114 이상순-이효리 잘 어울리네요. 6 음음 2013/06/08 3,049
260113 여자가 술따라주는곳을 가고파해요 11 자꾸만 2013/06/08 2,736
260112 텔레비젼 잘 안끄고 주무시는 가족 있으세요..ㅠㅠ 13 해피 2013/06/08 2,554
260111 멋진 비앙카,,,, 4 코코넛향기 2013/06/08 2,985
260110 잠실-잠실나루에 세탁소 추천해주세요 ㅡㅜ (흰옷 다 버리게 생겼.. 1 asif 2013/06/08 1,268
260109 나혼자 산다의 이성재 성격 48 상극 2013/06/08 15,937
260108 아이가 대학1학년 2 궁금맘 2013/06/08 847
260107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다 보면 남자는 완벽해야 하는구나를 느낍니.. 8 리나인버스 2013/06/08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