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 이제 하다하다 담배까지...

T.T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3-05-06 10:49:44

오늘 재량휴업일이라 놀러나갔어요. 가방을 좀 빨까 하고 지퍼열였다가 기절초풍...

피씨방,노래방, 연애질, 공부는 죽어라 안하고 거짓말에 학교에서 소소하게 사고도 치더니

이젠 담배까지... ㅠ.ㅠ 도대체 중학생이 어디서 담배를 살 수 있을까요?

어태껏 아이 다독이면서 매 한번 안대고 키웟는데 이런식으로 돌아오는건가요?

 

 

IP : 121.190.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3.5.6 10:58 AM (112.149.xxx.41)

    그 배신감이야 저도 잘 알죠. 그렇더라도 절대 흥분하게나 감정을 폭발하지는 마세요. 아이를 야단칠때 감정을 폭발하면 아이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부모의 감정에 촛점을 맞춰 그것에 안좋은 반응을 하거든요. 그 나이때 아이들은 잘잘못을 가리고 훈계하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이 왜 다른곳에 가 있는지를 엄마가 대화로 알아내고 아이편에서 바라 보려는 노력이 중요해요.
    정말 도 닦아야 합니다.ㅠㅠ

  • 2. 유지니맘
    '13.5.6 11:04 AM (203.226.xxx.100)

    신분증 위조해서 사기도 하고
    (아시는분 편의점가보니 위조된 신분증 뺏어놓은게 열개도 넘더군요)
    조그만 가게에서 오백원씩 더 받고 판다고 해서 신고 무지하게 했는데 ㅜ
    아직도 간간히 그 집에서 사는지...
    형있는 애들 주민증 들고 가서 사서 몇백원씩 더받고 팔기도 한다고 하고...
    신분증 검사안하고 파는 가게도 많다네요

  • 3. ss
    '13.5.6 11:12 AM (180.68.xxx.122)

    제가 본건 다른애 시켜서 사오게 하더라구요 .
    부모가 항상 다독인다고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잘못해서 혼날땐 혼나야 하지 않나요

  • 4. ㅠㅠ
    '13.5.6 11:36 AM (122.153.xxx.11)

    다독이면서 키운게 잘못은 아니지만
    모든거 허용해주면서,원하는대로 다 들어주면서 키우면 ,, 절제를 가르치지 않으면 사춘기때 대부분 저런 행동이 많이 보이더군요 주변에서 보면 ,,,
    답이 없는듯 자식 교육에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094 손연재 미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37 코코넛향기 2013/06/08 4,161
260093 도쿄 에도강 장어에서 방사성 세슘 첫 검출 1 개시민아메리.. 2013/06/08 646
260092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5 ㅠㅠ 2013/06/08 1,331
260091 삶의 무게로 매일 울어요.. 32 아이둘 엄마.. 2013/06/08 10,538
260090 성격이 나빠서 그렇지 놀부가 참 주도면밀하긴 하네요 9 ..... .. 2013/06/08 2,183
260089 절전하라고하면 나는 1 .. 2013/06/08 563
260088 심야에 기대 4차원소원고백 잠깐 뜬금포로 해보고프네요^^ 2 고요하게.... 2013/06/08 786
260087 19금) 5 복잡미묘 2013/06/08 4,078
260086 아이 교육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남편 11 진짜시러 2013/06/08 2,236
260085 우리딸 건강엔 안좋겠지만 오늘 재밌게 해줬어요 10 어웅 2013/06/08 3,716
260084 시아버님 제사 9 미련한 나 2013/06/08 2,642
260083 낙동강에 또 녹조 발생, '4대강 재앙' 확산 5 2013/06/08 730
260082 김광규 부산집 ㅠ.ㅠ 56 세상에 2013/06/08 36,162
260081 나달이 이겼어요^^ 7 ^^ 2013/06/08 1,273
260080 숨시크릿에센스 좋은가요? 8 sa 2013/06/08 1,348
260079 아래층 담배연기 어찌해야 하나요 ㅜㅜ 12 으윽 2013/06/08 2,556
260078 잡곡 드시는 분들 어떤 거 드세요 9 health.. 2013/06/08 1,554
260077 큰아이에게 잘해주고 싶은데 6 따로따로 2013/06/08 1,243
260076 오로라 공주의 세 누나들이요 1 ... 2013/06/08 2,141
260075 이 동영상에 나오는 세션의 드러머가 누구인지 아세요? 2 나가수.. 2013/06/08 587
260074 지성피부ㅡ얼굴.기름 4 기름번들번들.. 2013/06/08 1,465
260073 김치를 담궜는데 쓰고 곰팡이가 펴요;; 3 내김치ㅜ 2013/06/08 952
260072 어제 이정도면 90점이상 남편글 올렸다가 0점 된사람입니다 ^^.. 12 여러분감사 2013/06/08 3,056
260071 급질문. 에어컨을 새로사서 설치한후 물이새요 4 ... 2013/06/08 1,599
260070 못난이주의보가 그렇게 재밌어요? 16 ㄱㄴ 2013/06/07 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