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영업자라 출근시간이 자유로워요...
아이들 밥 먹이고 치우면 8시...
9시에 나와 밥차려달라하는데 짜증나 미치겠네요.
그렇다고 늦게 들어와 피곤한것도 아니구 게을러서 그런거죠.
처음에는 상을 안치우고 있다 나오면 밥주고 했어요.
오늘은 반찬도 국도 없어 다 치웠죠.
9시에 일어나 밥달라기에 그러지좀 말라했더니
지랄을 하며 주방집기 쿵쿵..
아~~돌아버리겠어요...
다 잘 하는데 제가 이럴까요?
술마시면 남 무시에서 주위에 사람도 없고..
본인은 돈 아까워 밖에서 안마신다는데 같이 어울릴 사람이
없어서에요..술 마시면 농담이라고 한다는게 사람 무시하는 농담.
동네에서 언니들과 가족 모임 한번하면 다음 가족모임에는
항상 저희가족은 제외...
덕분에 저도 은따...
제가 전업이라 아이들 친구맘들과 많이 알고 지내요.
모임만 가졌다 하면 이러니 제가 스트레스에요.
지금 가족 모임은 저희만 못 하고 있어요.
가족끼리 여행도 같이 가고 하는데 저희만 못 끼니 정말....
그 이유를 그 사람들이 찌칠한 탓으로 돌리니 더 이상 할말이 없어요
저에게도 마찬가지...개무시는 기본...
폭력에 온갖 욕에 분노조절 장애까지..
문제는 본인이 모르고 있다는거에요...
저 좀 있으면 정말 미쳐버릴거 같아요.
식구들 밥다먹고 치운후 늦게 일어나서 밥달라는데..
..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3-05-06 09:18:50
IP : 125.178.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업주부가 직업이라면
'13.5.6 9:41 AM (203.247.xxx.210)밥 차리기 1일 몇 회 직무규정으로 정하는 게
2. 저도 위로 먼저..
'13.5.6 9:42 AM (121.161.xxx.171)식구마다 따로 밥 차려주는 것 귀찮긴 하죠.
남편이 아침, 점심을 집에서 먹는터라 평소엔 4끼 방학 때면 6끼를 차려요.
간식 차리는 건 제외하구요.
사실 간식도 한끼 식사 수준으로 잘 먹는지라.. ㅠㅠ
하루종일 상차리고 설겆이하고의 반복이네요.
가족마다 생활하는 시간대가 다른 걸 어쩌겠습니까.3. ..
'13.5.6 9:42 AM (125.178.xxx.130)이거 하나뿐이 아니니 정말 모든게 다 싫네요..
저도 몇번 애기해봤지만 그때마다 불같이 화를 내니 대화가 안되요.본인은 고칠생각없이 상대방에게 요구만 하니 오만정이
떨어져서 부부관계도 하기 싫어요.그럼 또 그걸 갖고 성질...
저도 저 나름대로 남편이 싫으니 관심을 더 갖게되요.
그럼 자기한테 신경안쓴다고 성질...
아 ~~~아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이에요..
제가 여기서 화를 내버리면 또한대 치겠죠...
미쳐...4. ..
'13.5.6 9:43 AM (125.178.xxx.130)관심을 덜 갖게되요.
5. ..
'13.5.6 9:45 AM (125.178.xxx.130)부득이 하게 늦게 일어나는게 아니라 게을러서니 맞추기 싫네요..
6. 동감
'13.5.6 10:14 AM (218.236.xxx.2)그 시간에 산책이라도 하러 나가시는 건 어떠세요. 아이들 먹던거 대충 정리 해놓고 먹을거 상차려서 덮어놓고 그냥 일어날 시간에 맞춰서 나갔다 오세요 운동도 하셔도 좋고 걷기 하셔도 좋고 모자 푹 눌러쓰시고 나갔다오세요. 배고프면 상에 있떤거 먹던지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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