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성한테 스토커같다는 소릴 들었어요ㅜ

...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3-05-06 08:19:57
제가 원래 애정결핍이 좀 있는데
그동안은 남자한테 좀 집착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저를 받아주는 동성이 있어서
너무 졸졸 쫓아다녔더니
저보고 스토커같다네요ㅜ
친하게 지내긴 그쪽은 그냥 보통으로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들이댔나봐요....
원래 학창시절 왕따 경험도 있어서 동성이랑 관계맺기가 서툴러요ㅜㅜ
다 커서 동성친구 만들기 저는 참 힘드네요ㅜㅜ
그 동성이 약간 엄마?나 윗사람 같은 느낌도 있어서
졸졸 쫓아다녔더니...
신앙의 힘으로 의존이나 애정갈구를 안하고자 하는데 그거 참 쉽지가 않네요
소울메이트 이런 것도 없고 낭군도 없고...
그저 주님께 사랑을 바라야 겠습니다
IP : 211.197.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의
    '13.5.6 8:30 AM (202.56.xxx.67)

    손길 없인 살 수 없는 분 같아요 분위기가. 원래 연애는 혼자 살 준비가 되었을 때 하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공감하거든요. 제가 저 하나 온전하게 돌볼 줄 알 준비가 되었을 때 다른 사람과도 더 바라고 덜 바라고 할 것 없이 자연스럽게 관계형성하게 수월해져요. 전 건강한 관계란건 개인과 개인이 만나 완전한 합집합을 이루는게 아니라 자기영역도 지키면서 교집합 안에서 어울리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 사람이 날 완전히 받아주지 않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우울해지기 시작하면 원글님은 아직 관계라는 걸 시작할 준비가 안 된 분 아닌가 싶어요. 원글님은 나 자신부터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시는 것이 어떨지.. 저도 고등학교때 다소 우울하게 혼자 지낸 경향이 있는데 대학 들어가면서 동아리활동 하면서 많이 달라졌었거든요. 흠.. 여행 좋아하시면 혼자 여행 많이 다녀보세요. 여행하다보면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게 되는 계기가 많이 생겨요. 개인적으로 저는 제 짝도 여행다니다 만났네요... ㅎㅎㅎ;;

  • 2. 더 생각나서
    '13.5.6 8:49 AM (202.56.xxx.67)

    더 적어보면... 그런 결핍적 기질 때문에 남에게 집착하는 거요. 나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건 내 스스로 채워나가면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수도' 있는 거지, 나한테 없는데 마침 채워줄 수 있어 보이는 이 사람에게 모두 가져와야지 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그럼 상대는 그야말로 님 만날 때 마다 기를 쪽쪽 다 빨리는 게 되어버리거든요. 그래서 나가떨어지는 거구요. 내 스스로 채운다는 부분은 제가 아까 위에 적은것처럼 나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고 돌볼 줄 아는 것과 상통하는 이야기구요.. 이 개념이 막연하시다면 취미개발을 하시든, 작정하고 다욧을 하셔서 환상의 몸매를 만드시든, 외국어에 도전하셔서 하나 마스터하시든 해서 자기성취감을 확 맛보시고 자존감을 키우시는 걸 추천드려요. 뭔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몰입하면 몰입하는 과정자체도 재밌거니와 성과를 얻고 난 후의 그 성취감.. 말로 다 못해요.

  • 3. ..
    '13.5.6 8:51 AM (14.52.xxx.80)

    저도 그런 경험 당해봤는데 정말 부담되고 아무리 좋게 말해도 못 알아들어서 대놓고 말했어요.
    본인은 좋아하는 맘을 표현했을 뿐이라며 너무 상처받아하고 울던데, 본인만 모를 뿐이지 정말 정신과 상담 받아보라 말하고 싶었어요.

  • 4. ...
    '13.5.6 9:14 AM (211.197.xxx.219)

    전 성취감 느끼는 일 많이하고 있고 운동도 효과좋고 공부도 성취감 느끼는데 문제는 그런게 아닌거 같아요. 외적인 부분에서 부족한게 없어요ㅜ
    조언 감사하지만요
    외적인 성취감은 충분하고 오히려 상대방이 저를 부러워합니다.
    전 단지 애정이 모자랄 뿐이구요

  • 5. ...
    '13.5.6 9:16 AM (211.197.xxx.219)

    애정결핍은 사회적인 성공이랑은 전혀 상관없다고 봐요ㅜㅜ

  • 6. 그럼
    '13.5.6 9:20 AM (202.56.xxx.67)

    원글님은 본인의 삶에 정서적으로 만족하신다는 거네요? 오직 사랑만 필요한 거구요?
    정서적 만족 = 사랑이 전부라고 생각하시는 원글님 생각에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네요.

  • 7. ...
    '13.5.6 9:24 AM (211.197.xxx.219)

    정서적 만족이 아니라 외적인 부분과 성취는 부족함을 못느끼는데요ㅜㅜ 심리학 책도 봤는데 저같은 타입이 인정받고 싶어서 성공하는 케이스가 더 많다고...댓글 감사하긴 하지만 저랑은 좀 안맞네요. 그런게 부족해서 자존감 낮은게 아니에요

  • 8. ...
    '13.5.6 9:52 AM (220.78.xxx.94)

    그런게 부족해서가 아니고.. 그런걸로 채워지지 않는거겠죠..
    성공해도 내 스스로가 자랑스럽지 않으신거예요.. 남들은 부럽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보긴 아니거든요..
    일단 내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내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혼자 뭘 해보세요.. 타인에게 집착하지 않게됩니다..

  • 9. 살다보면..
    '13.5.6 10:52 AM (114.205.xxx.202)

    당하는 입장에서 동성이든 이성이든 진짜 싫음 질려버림 거리를 두면 금새 알아채고 또 따라오고.... 아.... 싫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725 학창시절 읽었던 할리퀸 로맨스 오랜만에 또 보니 재밌네요.. 5 로맨스 2013/05/11 4,124
253724 박근혜가 튀라 말했다 해도 외교부 책임 강력히 따져야 1 notsci.. 2013/05/11 1,222
253723 이러는 제가 싫어요..식탐관련 7 n_n 2013/05/11 2,733
253722 나인의 송작가님은 하이킥 때 작가명이 무엇이었나요? 3 .. 2013/05/11 2,404
253721 지금 kbs1에서 하는 중국영화 제목이 뭔가요? 2 .. 2013/05/11 1,203
253720 다른분들도 남편 죽을까 걱정되고 그러나요? 28 ... 2013/05/11 6,056
253719 여자네가 꽤 잘살면 남자가 부담스러워하나요? 24 곰민고민 2013/05/11 9,212
253718 된장고수님들-막된장에 대해 문의 1 된장 2013/05/11 1,117
253717 윤창중 미국방문중 여대생 성폭행 사건에 대한 세계 주요 언론 .. 8 창중 사건 2013/05/11 2,862
253716 저녁11시에 경비실에서 물건찾는게 잘못인가요??게 46 .. 2013/05/11 6,689
253715 어찌해야 할지? 5 ~~ㅠㅠ 2013/05/11 949
253714 오늘 밤새야하는데 뭘하고 놀아야 알차게 놀았다는 뿌듯함이 들까요.. 4 오늘 밤샐꺼.. 2013/05/11 1,084
253713 월급은 내려가고 계약직에서 무기계약으로!!! 35 비뽁사뽁 2013/05/11 4,964
253712 긍정의 배신이라는 책 읽어보신 분 6 // 2013/05/11 2,582
253711 역사학자 전우용 최근 트윗 3 2013/05/11 2,792
253710 락앤락통도 재활용 분리수거물인가요? 2 으으 2013/05/11 2,277
253709 영작좀 해주세요.. 2 영작좀.. 2013/05/11 699
253708 관상 볼 줄도 모르나 1 2013/05/11 1,904
253707 윤창중이 박지만 절친이에요? 6 아시는분 2013/05/11 4,907
253706 예비성범죄자 제이제이(210.101.xxx.231) 강퇴시켜야하.. 3 ,,,, 2013/05/11 1,217
253705 조용필씨 좋은 사람 같아요 4 ... 2013/05/11 3,384
253704 t새로 들어가는 회사 직원이 다 여자에요 1 ... 2013/05/11 877
253703 어찌해야 하야 할지? ~~** 2013/05/11 788
253702 2킬로 감량했을뿐인데.. 안들어가던 옷들이 맞네요.. ^^ .. 2013/05/11 2,071
253701 제가 데려다 키운 개가 옆집 아이를 물었습니다. 7 잠잠 2013/05/11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