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 잘 맞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13-05-06 00:55:13
제가 그런데요. ㅜㅜ 중대사를 앞두고 꾸는 꿈은 대사 하나까지 맞춰요.
대입시험이나 결혼이나...;; 기가 막히게 똑같은 장면이 재현되더라구요.
오늘도 그런 꿈을 꿨는데 잘 아는 분께 물어보니 하반기에 있을 일의 결과와 관련된 꿈이라네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소위 말하는 신들린 것 같은...뭐 그런 것인까요?
IP : 110.7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6 1:06 AM (221.138.xxx.239)

    제 친척여동생이 꿈이 100프로 맞는데요.
    신끼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딜가든 점집...그리고 본인도 그렇고.
    얘는 모태 신앙이에요 크리스챤
    본인도 그런 꿈 꾸고 나면 맞으니까 싫어하고. 평소에 예민한 편이기도 하거든요
    저도 예민한 편인데 꿈은 전혀 안맞아요 신기하죠.

  • 2. 저도
    '13.5.6 1:17 AM (175.211.xxx.171)

    대입이나 집안 어른 돌아가실때 꼭 꿈을 꿔요.
    저도 크리스챤인데 신기 이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어디선가 듣기로 기가 센 사람들이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정보를 수집하여 예지를 하게되는 뭐 그런 종류라고 하네요.
    저 기세다는 말 자주 듣거든요. ㅠㅠ

  • 3.
    '13.5.6 1:35 AM (223.62.xxx.141)

    저는 예지몽을 많이 꿔요
    친정식구들이 길몽을 사갈정도에요

  • 4. 삶이 피곤해요
    '13.5.6 4:38 AM (2.216.xxx.172)

    그거 별로 좋은 거 아니예요..
    삶이 무지 피곤해요
    주변 사람들 위해서 기도도 많이 해야하고 본인도 기도 많이 해야하는 .

  • 5. ...
    '13.5.6 6:41 AM (211.32.xxx.239)

    신비한 현상이나 신들린게 아니고 평소에 걱정을 많이 하게 하면 예지몽을 꿀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진짜 예지몽은 존재할수 없는거고 사람들이 예지몽을 꾸었다고 착각하는거라고 하네요.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가 지은 미스터리 심리학이라는 책에 예지몽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이 나옵니다.
    궁금하시면 그 책을 한번 읽어 보세요.

  • 6.
    '13.5.6 8:44 AM (223.62.xxx.141)

    예지몽이 없다는 증거도 제시해야되지않는지
    예지몽은 있는 듯 합니다
    울애가 초 2에요
    7살때 서울에서7대 1정도 되는 유명한 곳추첨에서 떨어졌는데요
    대기자로 올려놓았는데 순번이 멀어서 학교측도 포기할고했어요
    떨어지고 공립다니고 있었는데
    자꾸 꿈에서 울애가 그학교를 다니더라구요
    1년뒤에 거기서 연락와서 들어갔어요
    유효기간 안남은 상황에서요
    전학오라는 전화받기전에도
    길몽 꾸었구요
    또 제가 꿈에 주택을 구입했는데 꿈속에 언니에게 임대를 주게 되었지요
    몇달뒤
    남편이 주택을 하나 매매하게되었는데 언니네가
    전세 있는대로 주고 살게해라더군요
    여러가지가 있어요
    예지몽이 있다는 증거도 없지만 없다는 증거 또한 없지요
    심리학 박사라고 다 맞는건 아니지요

  • 7.
    '13.5.6 10:05 AM (211.201.xxx.115)

    전 별놈의 꿈이 다 맞아요.
    하루는 낮잠을 자는데,
    동생친구네 어머니가 그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어떤 총각주는 꿈을 꿨어요.
    동생한테 **네 강아지 잘 있냐고,물었더니,
    제가 꿈 잘 맞는거 아는 동생이 그친구한테 전화하니...
    별일없다고...
    걍 개꿈이라 생각했는데,
    그날밤에 난리가 났더라능...
    동생친구가 일때문에 몇일을 집에 못들어갔었는데,
    그날 집에 갔더니,
    강쥐가 없더랍니다.
    걔 안들어오는날,
    걔네 엄늬가 남 줘버렸던것...ㅠㅠ
    그날로 달려가서 다시 찾아오고,
    그 성질 더러운 강쥐는 결국 동생친구네에서 천수를 다하시고 돌아가셨음.

  • 8. 저요!
    '13.5.6 11:37 AM (183.103.xxx.133)

    저도 꿈을 꾸면 그날에 어떤 사람이 말하는 대사까지 들어맞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신경 쓰고 있는 일이 있으면 그 일의 진행상황도 꿈에 나와요
    저희 언니도 그렇고 엄마도 그랬어요...

    특히 남자랑 관련된건 기가 막히게 잘 맞아요...ㅠㅠ

  • 9. ...
    '13.5.6 2:20 PM (211.32.xxx.239)

    심리학자들이 예지몽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고 미리 미래를 볼수 있다는것도 불가능하지만
    예지몽을 가정하지 않고도 합리적으로 설명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16 산후조리 고민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4 2013/05/05 917
250915 텝스800이면 중학1어는정도실력인가요? 6 궁금맘 2013/05/05 2,068
250914 몸에 비해 얼굴 크신 분들 있으신가요? 4 .... 2013/05/05 2,423
250913 돌쟁이 아기 책추천해주세요^^ 2 컴맹 2013/05/05 927
250912 지금 EBS 달라졌어요 ㅠㅠ 2 ........ 2013/05/05 3,192
250911 옷장 서랍장 정리요 5 정리 2013/05/05 2,978
250910 아파트 온수에서만 냄새가 나요. 곰돌이 2013/05/05 2,039
250909 윈도우즈8 쓰기 어려울까요? 2 ... 2013/05/05 1,007
250908 발등 많이보이는 단화 신을 때~ 4 히힛 2013/05/05 2,171
250907 한지혜 귀걸이 좀 찾아주세요~~ 2013/05/05 1,410
250906 시슬리핸드크림 관절염에효과있나요? 5 관절아파요 2013/05/05 2,254
250905 스맛폰 톡방도 지치네요. 예전으로 돌아가 전화하고 만나는게 좋아.. 2 아프로디테9.. 2013/05/05 1,413
250904 애기 둘 데리고 외출하는게 쉬운 일인가요? 제가 엄살인가요? 13 애둘 2013/05/05 3,143
250903 허벅지살 빼는 방법 조언좀 주세요 ㅠ 22 워커러 2013/05/05 6,103
250902 사극 볼 때 한복 구경도 같이 하는 분들. 9 레기나 2013/05/05 1,535
250901 시험공부 시키는데요 3 ... 2013/05/05 1,166
250900 당귀 끓인 냄비가 못쓰게 끈끈해졌어요~ 다들 이러신가요? 1 뭐지 2013/05/05 1,917
250899 인견원단 줄어드는것 2 원단 2013/05/05 2,117
250898 드뎌 몸무게 60찍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세요 ㅜㅜ 11 프랑프랑 2013/05/05 5,132
250897 체력좋으신분 계세요? 4 궁금 2013/05/05 1,426
250896 방금 원더풀맘마에서........ 3 원더품 2013/05/05 1,366
250895 기차를 탔는데 같은칸에 유명인이... 24 은도르르 2013/05/05 21,086
250894 뒤늦게 빠져든 '나인' 도대체 어디서 봐야하나요? 6 에고.. 2013/05/05 1,881
250893 이시간에 혼자 까페서 차마시고잇어요. 2 ... 2013/05/05 1,435
250892 들고 다닐 수 있는 노트북 좀 추천 부탁드려요ㅠ 5 ... 2013/05/05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