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여름이 오고 있죠?
저희집 김치냉장고 냉동실엔 생옥수수 냉동된 것들이 아직 그득해요..ㅜㅜ
좀 전에 10개정도 꺼내서 푹쪄서 알알이 발라놨습니다.
이걸 얼려놓고 밥에 넣을 생각이예요.
그렇게 좋아서 냉동실에 잔뜩 쟁여놨는데.. 이젠 싫어지려고 그래요 ㅋㅋㅋ
맛은 있는데 식구들이 별로 즐기지는 않네요.
역시 음식은 제철에 먹어야되요?^^
자 여러분? 이제 이 알알이 발라진 옥수수로 어쩔까요?
생각해보기로는 살짝 말려서 갈아서 옥수수부꾸미를 해먹을까... 아니면,
옥수수스프해먹을지.. 그런데 옥수수슾은 저번에 했을때 묘한 옥수수 비린내가 나더라구요.
콘옥수수같은 맛이 아니라그런지 조금 이질감이 들었어요.
여러분 제발... 아이디어를 주세요.
김냉좀 비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