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어떠신가요?
저랑 제 남편, 타인들한텐 참 살갑고 배려 있으시고 친절한 분들인데
두분이서 대화하실 때 정말 까칠 그 자체입니다.
가족간의 외식이 살얼음판이에요. 그렇다고 큰소리 나는건 아니지만.
남편이 오늘 중식 코스를 대접했는데 서로 먼저 권하시는 말씀하면서도
정작 삭막해져요.
이거 먹어봐라 하면 이미 먹고 있다, 내가 알아서 먹는다 이런 식이요.
경상도 분들이라 더 그런건지.
님들 부모님들 사이는 어떠신가요? 남편 보기 참 민망하네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드신 부모님들
외동딸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3-05-05 16:43:23
IP : 211.246.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5.5 5:22 PM (59.15.xxx.61)그 분들만의 애정표현인듯...
참 재미없는 분들이죠...2. 남편을
'13.5.5 5:25 PM (180.65.xxx.29)자식 같이 챙기면 그렇게 하더라구요 먹고 있는데 먹어라 이것도 먹어라 저것도 먹어라
제 남편이 이러는데 짜증나요 . 애도 아니고 먹고 싶은거 알아서 먹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