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 계단에 내놓는 옆집

...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3-05-05 14:03:45
5층 빌라 7세대 집이에요
전부다 분양받은 사람들이고 따로 관리하는 사람 없어요
그래서 엉겹걸에 제가 수도요금이며 잡다한 걸 관리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떤집이 쓰레기로 말썽을 일으켜요
작년에는 우리집 음식물 쓰레기통에 자기집 쓰레기를 몰래 버려서 저한테 걸린적이 있어요
빌라여서 각자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어요
그리고 처음에 이사 왔을때는 큰 젖갈항아리를 계단에 내놓더라구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이라 계단을 입주민들이 항상 오르락내리락 하는 곳이에요
쓰레기를 빌라 현관앞에 내어 놓는 경우도 여러번 있었어요
어제는 큰 쌀포대 두개에다 책을 잔뜩 쌓아서 계단에 놓아두더군요
그집은 3층인데 1층과 2층 계단 사이에다가요
계단청소하는 할머니가 오셔서 1층에다 내다 놓시더라구요
한번 펼쳐보니 또 그집이라 벨을 눌러서 쓰레기 치우라고 이야기 했더니
나와보지도 않고 인터폰으로
나한테 해도 해도 너무하냐
니가 이 빌라 주인도 아니면서 왜 그런걸 뭐라고 하냐
그 쌀포대를 계단에 두면 불편한것도 아닌데 너무 하는거 아니냐
그러면서 반말로 나이도 어린것이 해도해도 너무한다 라면서 도리어 쓰레기 내놓은 사람이 더 난리네요
옆에서 듣고있던 옆세대 아저씨는 어이가 없다고 아주 ㅇㅇㅇ없는 사람들이다고 난리도 아닌데
내긴 도대체 이런 막되먹은 소리를 들은 정도로 뭘 너무한건지
끝에는 그 사람이 저더러 자꾸 그렇게 신경이 거슬리면 신고하랍니다
경찰서에
참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이집을 어떻게 해야 할련지 답좀 알려주세요
IP : 180.228.xxx.10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684 귓바퀴 뒤쪽 상처는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 병원문의 2013/06/15 1,015
    262683 주말 아침메뉴 특별하게 준비하시나요? 3 메뉴 2013/06/15 2,447
    262682 토욜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주차어려울까요~? 6 Dd 2013/06/15 1,624
    262681 나혼자산다 보고 있어요 3 와이 2013/06/15 2,664
    262680 미국 아파트 렌트시 6 prisca.. 2013/06/15 1,808
    262679 중,고등아이들영양제 추천부탁요~~ 1 장미 2013/06/15 787
    262678 윤선생 영어교실 교사 직업으로 어떤가요? 6 날쟈날쟈 2013/06/15 7,104
    262677 4.3영화, '지슬'을 보신 분들은 꼭꼭꼭 봐줍서 3 ... 2013/06/15 806
    262676 마몽드 수분젤크림 어떤가요? .. 2013/06/15 2,362
    262675 "4대강 떠드는 야당, 강에 처박아야지..왜 가만히 있.. 10 제정신이 아.. 2013/06/15 1,194
    262674 외로울때 무엇을 하시나요 14 .... 2013/06/15 4,150
    262673 제습기요~~~ 5 ... 2013/06/15 1,452
    262672 대구사람인데 서울치과에서 교정중인데 문제가 생겼는데 어쩌죠?? 3 .. 2013/06/15 1,015
    262671 당연히 전업주부가 직장다니는것보다 훨씬 편합니다.. 82 ... 2013/06/15 25,777
    262670 알람시계 머가 좋을까요? 핸드폰으로 부족해서요 ㅠ 3 시계 2013/06/15 833
    262669 unique job 1 ........ 2013/06/15 747
    262668 사랑받아보고 싶습니다. 4 남자 2013/06/15 1,569
    262667 책 보시는 분들 다 사서 보시나요? 21 독서 2013/06/15 2,460
    262666 지금 웨이백 보고 있는데.. 탈출한 사람들이 인도로 간 이유는 .. 2 ... 2013/06/15 1,139
    262665 웃고 싶은 분들만 보세요. (경상도 여인들 싸움) 57 귀여움 2013/06/15 12,796
    262664 소개팅 잘 안되고 실연당한 느낌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31 josh 2013/06/15 6,356
    262663 남편의 거짓말 13 ! 2013/06/15 3,879
    262662 못난이 주의보 공준수 보고 있음 힐링이 되고 시름이 다 잊혀져요.. 16 임주환 2013/06/15 2,541
    262661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요 17 .. 2013/06/15 7,481
    262660 결혼 날짜 잡고나서도 바람피는 남자들이 정말 많은가요? 7 그대이름은 2013/06/15 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