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에 좋은 음식이 뭘까요? 고통겪는 가족이 있어요

조회수 : 3,904
작성일 : 2013-05-05 01:15:37

 

올겨울부터 부쩍 치질이 심해졌어요. 20대후반의 여자인데요.

괜찮다가도 생리때 가까워오거나 변비기운이 있으면 치질이 고통스럽게 심해지나봐요.

 

피가 조금 비치기도 하구요.

항상 그런거는 아니여서 수술까진 아직 생각안하고 있어요.

갑자기 안좋아졌을 때 먹으면 좋을만한 음식들 있을까요?

쑥, 고구마 이런거 괜찮은거죠?

IP : 1.244.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라면,
    '13.5.5 1:21 AM (121.147.xxx.224)

    그냥 항문외과 가서 진료한번 받게 하세요.
    내치질인것 같은데요.

  • 2. notscience
    '13.5.5 1:23 AM (98.217.xxx.116)

    쌀밥에 반찬으로 김치 정도 먹는 것으로는 식이 섬유가 모자랍니다. 쌀 밥은 거의 섬유소가 없습니다. 식이 섬유 충분히 드시고, 물도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다고들 하더군요. 싸시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3. 디디엘
    '13.5.5 1:26 AM (59.24.xxx.65)

    제 동생이 작년에 치질수술을해서요..많이 고생을 했어요 ..

    치질상태에 따라서 꼭 수술해야하는것도 있고 자연치료로 치유되는것도 있다고 해요..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보시는게 급선무에요..

    음식은 섬유질 많은 걸로 드세요 ..고구마 사과 바나나 감자 이런거 간식으로 드시고 반찬은 우엉 연근 뭐 이

    음식으로요..좌욕을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

  • 4. 저도 경험자로써;;
    '13.5.5 1:42 AM (110.8.xxx.71)

    일단 병원에 가보시고 배변이 잘 되게 식습관을 변화시켜야 되겠네요.
    다른 거 다 먹어봤는데 전 사과즙이랑 다시마 물미역 많이 먹으면 폭풍응가 잘해요^^ 추천합니다

  • 5.
    '13.5.5 1:47 AM (1.232.xxx.203)

    전 미역국이 마구 땡겨서 산모마냥 먹어댔어요 ㅎㅎㅎ
    남편이 미역국 몬스터라 불렀죠 -.,- 안먹어도 옆에서 냄새만 맡아도 질렸다나요...
    도움 되더라고요. 그리고 쾌변;; 요구르트도 좋은데 이건 가스 분출이 심하구요;;
    고구마 역시 가스가 장난 아니었어요;; 거의 다 가스로 나오는 느낌적인 느낌...
    저에게 갑은 역시 프룬...말린 프룬 자체보단 이상하게(?) 쥬스가 더 효과있었고요.
    뭐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

  • 6. qusql
    '13.5.5 1:55 AM (221.138.xxx.239)

    치질은 변비로도 생기기도 하지만요..

    배변 습관도 중요하더라구요.
    힘 주지 마시라고 하세요. 물론 지금은 아파서 그럴수도 없겠지만요.
    물 종류 좀 많이 드시구요.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중간에 한번씩 다리를 움직여 주시고 허리도 움직여 주세요.
    오래 앉아 있어도 치질 위험 있거든요..

    심하지 않다면.. 좌욕 꼭 하시라고....

    저 같은 경우 채소 위주 밥상인데도 생겼어요.
    평소 빨리 배변 하는 습관.. 그리고
    의사쌤이 말하길 저처럼 타고나길 항문길이 작게 태어난 사람이 잘 찢어진다고.ㅠㅠ
    일단은..
    병원 가기 싫으셔도 초기에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ㅠ

  • 7. 함께살아야지
    '13.5.5 3:15 AM (119.71.xxx.36)

    절대 짜게드시지 마세요.

    치질도 혈관질환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싱겁게 드셔야 심해지지 않는답니다.

  • 8. ...
    '13.5.5 8:25 AM (220.78.xxx.84)

    물이요 물을 많이 먹고 생야채 많이 먹어야 변이 부드러워? 져서 치질이 재발 안하더라고요
    저도 치질 있는데 응가가 좀 딱딱;;하면 치질이 재발 되요
    그래서 좌욕 해주고 약발라주고 며칠 하면 괜찮아 지더라고요

  • 9. 비파
    '13.5.5 10:20 AM (222.234.xxx.106)

    에 대해 검색해 보시고 집없는 달팽이 같이 생긴 것 경동시장에서 사서 구워 먹으면 낫는대요.

  • 10. 그냥 수술하세요.
    '13.5.5 10:26 AM (1.229.xxx.47)

    임신 중 생긴 치칠,수술하기 싫어서 10년을 버티다가 그중 2년은 정말 최악이었죠.
    치칠에 좋다는 모든 민간요법과 음식은 다했는 데요.
    결국은 수술했어요. 수술하고도 거의 3주는 죽음 이었지만 수술하고나니 진작 안했던 세월이 너무 아까웠어요.
    피가 비칠정도면 심한거 맞아요. 변 본 후 밀어넣어야 할 상태라면 수술하세요~~

  • 11. 섬유질덩어리
    '13.5.5 3:39 PM (222.235.xxx.98)

    시래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771 에어쿠션이요 기초바로뒤에 발라도되는건가요? 3 진주목걸이 2013/06/18 1,296
263770 습도가 높으면 왜온몸시 간지러울까요 10 득득 2013/06/18 2,944
263769 아파트 월세가 안나가는데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8 푸념 2013/06/18 2,446
263768 서민과 청년들이 살 길 변화가 필요.. 2013/06/18 341
263767 배우들 참... 드라마 캐릭터 잘 표현해내는 것 같아요.ㅋ 1 나른한오후 2013/06/18 644
263766 문재인은 공범되지 말라”… 표창원, ‘박근혜 무책임론’에 돌직구.. 12 호박덩쿨 2013/06/18 1,523
263765 온라인으로 비싼가전구입하는거 모험인가요? 9 냉장고구입 2013/06/18 679
263764 나이든 강아지들 원래 이래요? 10 걱정 2013/06/18 1,777
263763 모기 물린 데는 목초액이 좋네요 6 모기 2013/06/18 1,093
263762 애들하고 저녁메뉴... 좀 심한가요? 6 오늘하루 2013/06/18 1,616
263761 런던에서 아이들과 묵을 숙소 ~~ 플리즈 2013/06/18 435
263760 하고싶은거 못하네요 2 비가줗아 2013/06/18 403
263759 82에는 국민티비조합원이 얼마나 계실까요? 14 뉴스타파도 .. 2013/06/18 1,551
263758 뜨뜻한 바람 안나오는 제습기? 4 궁금 2013/06/18 3,990
263757 사이판 pic로 결혼 10주년 여행 도와주세요^^ 19 첫 해외여행.. 2013/06/18 2,540
263756 결혼할때 예단 예물 생략할 경우 1 나는나 2013/06/18 15,694
263755 초등 고학년이 신을 장화 좀 봐주세요 ... 2013/06/18 435
263754 컴퓨터 수리 비용이 삼십만원ㅠㅠㅠㅠ 10 사야 하나요.. 2013/06/18 1,346
263753 두툼하고 푹신한 요 사고 싶어요... 1 ... 2013/06/18 3,325
263752 ip 조회 3 ..... 2013/06/18 747
263751 주식이야기 73 .. 2013/06/18 5,203
263750 열 받아 아침에 그냥 출근시켰네요. 남편 2013/06/18 640
263749 장아찌용 매실이 따로 있나요? 3 장아찌용 매.. 2013/06/18 1,017
263748 월세를 기백씩 내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14 2013/06/18 4,270
263747 웃을때 잇몸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요. 5 .. 2013/06/18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