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로워요.....모두가 행복해보이는데.....
작성일 : 2013-05-04 22:56:12
1553013
서른을 목전에 두고있어요
친구가 몇 없지만 그 몇없는 친구들도 시집가고...
애인도 없고...
주말인데 만날 사람도 없구요
왜 나만 외로울까 란 생각만드네요
날씨도 좋은데.....
IP : 114.200.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주기예요
'13.5.4 11:07 PM
(125.135.xxx.131)
내가 외로울 때 누군가는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면 누군가 또 어디서 울고 있을 수도..
다 돌아가는 거죠.님은 지금 외로운 시점이고..앞으론..
2. namu
'13.5.4 11:11 PM
(122.25.xxx.239)
누구나 다 외롭습니다.
그걸 감추고 있을 뿐이죠.
뭐든 시작해 보세요.
취미도 좋고 운동도 좋고 동호회 활동도 좋고 자격증 공부도 좋아요.
뭐든 심취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세요.
그럼 새로운 만남과 더불어 생활에 활력이 생긴답니다.
3. 푸들푸들해
'13.5.4 11:28 PM
(68.49.xxx.129)
만나는 게 더 괴롭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ㅎㅎ 전 거의 혼자인데 그게 제일 좋고편해요 ㅎㅎ
4. 엄마되기
'13.5.5 1:59 AM
(180.70.xxx.24)
나이가 많진 않지만 그 무렵의 저도
그랬던거 같아요. 왠지 나만 외로움이 있나보다.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고..
지금 마흔 좀 넘었는대요. 사람들 뒤에 감취진
외노움
5. 엄마되기
'13.5.5 2:01 AM
(180.70.xxx.24)
외노움->외로움
도 보이네요.
6. ..
'13.5.5 7:14 AM
(112.72.xxx.85)
저기 딴지일보에서 꽃보다 김현철 상담 올라왔어요.
뭐 5분 미팅처럼 사람들 사연 받고 돌아가며 간단 간단 답해주는 데
역시 소설가 박민규 말이 맞지 싶네요.
누구나 외롭고 추운 곳에서 있다가 지구로 온다고, 꼭 따뜻하게 대해주자란 문장이
떠오르는 많은 사연들~ 그 중에 저랑 비슷한 사연도 있길래 엄훠 동지구나, 하기도 했어요.^^
저희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들끼린 정다운데
혼자만 외로운 것 같다는 감정을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쭉 가지고 있으셨더랬어요.
돌아가실 때까지 그 환상이, 어머니에게 외로움을 가중시키는 독이었다고 기억하네요.
순순한 마음으로 나, 따뜻해지자..하고 생각해 주시면 안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1052 |
간장게장 담글때 끓는 간장을 바로붓나요? 5 |
bobby |
2013/05/06 |
1,603 |
| 251051 |
어느 택배기사의 하루! 4 |
어떤아짐 |
2013/05/06 |
2,631 |
| 251050 |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5 |
샬랄라 |
2013/05/06 |
2,002 |
| 251049 |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하는가요? 24 |
나님 |
2013/05/06 |
2,833 |
| 251048 |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갭이 너무 큰 것 같아요.. 2 |
ㅎㅎ |
2013/05/06 |
1,005 |
| 251047 |
요 밑에소풍때 부침개 부친다고 글올렸는데요 3 |
ㅇㅇ |
2013/05/06 |
1,127 |
| 251046 |
저는 진심으로 스마트폰이 재앙인 것 같습니다... 22 |
진심으로 |
2013/05/06 |
4,401 |
| 251045 |
박원순 시장 "일자리 없다는 말 믿을 수 없다".. 7 |
할리 |
2013/05/06 |
1,094 |
| 251044 |
신문1년정기구독권과 상품권당첨..낚인건가요? 3 |
당첨 |
2013/05/06 |
595 |
| 251043 |
임신3개월..회사일에 자꾸 집중을 못해요 5 |
... |
2013/05/06 |
962 |
| 251042 |
파워블로거 관리하는 회사가 따로있나봐요? 7 |
,,, |
2013/05/06 |
1,988 |
| 251041 |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과 임금격차 더 벌어져 |
세우실 |
2013/05/06 |
711 |
| 251040 |
특히 고3 수험생 부모님들을 위해 1 |
좋은 정보를.. |
2013/05/06 |
919 |
| 251039 |
카드사에서권하는 복리저축... 4 |
금육상식부족.. |
2013/05/06 |
1,171 |
| 251038 |
어제 성동일씨가 준이 달래는거보고 감동했어요 3 |
... |
2013/05/06 |
5,083 |
| 251037 |
어제 어린이날 딱 5시간 조카랑 놀고 실신했어요. 9 |
엄마들을 존.. |
2013/05/06 |
2,573 |
| 251036 |
갑자기 면접 일정이 잡혔는데..그만둔 사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4 |
... |
2013/05/06 |
1,648 |
| 251035 |
내용 펑이에요 4 |
내팔자야 |
2013/05/06 |
1,250 |
| 251034 |
얼음정수기 유지관리 비싸네요 2 |
아놔 |
2013/05/06 |
1,361 |
| 251033 |
주말만 되면 애들 울리는 남편.. 1 |
,, |
2013/05/06 |
1,014 |
| 251032 |
중3아들 이제 하다하다 담배까지... 4 |
T.T |
2013/05/06 |
2,175 |
| 251031 |
한국에서 여자로 사장이나 CEO가 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21 |
sky |
2013/05/06 |
3,258 |
| 251030 |
흙마늘 3 |
또 망쳣나봐.. |
2013/05/06 |
1,382 |
| 251029 |
daum뮤직에 올려놓은 음악... 내 폰에서 들으려면 ?? |
독거 늙은이.. |
2013/05/06 |
404 |
| 251028 |
면역체계 이상이 있는거같은데... 저의 질병을 봐주시겠어요? 11 |
고민상담 |
2013/05/06 |
4,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