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외로워요.....모두가 행복해보이는데.....

지봉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3-05-04 22:56:12
서른을 목전에 두고있어요
친구가 몇 없지만 그 몇없는 친구들도 시집가고...
애인도 없고...
주말인데 만날 사람도 없구요
왜 나만 외로울까 란 생각만드네요
날씨도 좋은데.....
IP : 114.200.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기예요
    '13.5.4 11:07 PM (125.135.xxx.131)

    내가 외로울 때 누군가는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면 누군가 또 어디서 울고 있을 수도..
    다 돌아가는 거죠.님은 지금 외로운 시점이고..앞으론..

  • 2. namu
    '13.5.4 11:11 PM (122.25.xxx.239)

    누구나 다 외롭습니다.
    그걸 감추고 있을 뿐이죠.
    뭐든 시작해 보세요.
    취미도 좋고 운동도 좋고 동호회 활동도 좋고 자격증 공부도 좋아요.
    뭐든 심취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세요.
    그럼 새로운 만남과 더불어 생활에 활력이 생긴답니다.

  • 3. 푸들푸들해
    '13.5.4 11:28 PM (68.49.xxx.129)

    만나는 게 더 괴롭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ㅎㅎ 전 거의 혼자인데 그게 제일 좋고편해요 ㅎㅎ

  • 4. 엄마되기
    '13.5.5 1:59 AM (180.70.xxx.24)

    나이가 많진 않지만 그 무렵의 저도
    그랬던거 같아요. 왠지 나만 외로움이 있나보다.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고..
    지금 마흔 좀 넘었는대요. 사람들 뒤에 감취진
    외노움

  • 5. 엄마되기
    '13.5.5 2:01 AM (180.70.xxx.24)

    외노움->외로움
    도 보이네요.

  • 6. ..
    '13.5.5 7:14 AM (112.72.xxx.85)

    저기 딴지일보에서 꽃보다 김현철 상담 올라왔어요.
    뭐 5분 미팅처럼 사람들 사연 받고 돌아가며 간단 간단 답해주는 데
    역시 소설가 박민규 말이 맞지 싶네요.
    누구나 외롭고 추운 곳에서 있다가 지구로 온다고, 꼭 따뜻하게 대해주자란 문장이
    떠오르는 많은 사연들~ 그 중에 저랑 비슷한 사연도 있길래 엄훠 동지구나, 하기도 했어요.^^

    저희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들끼린 정다운데
    혼자만 외로운 것 같다는 감정을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쭉 가지고 있으셨더랬어요.
    돌아가실 때까지 그 환상이, 어머니에게 외로움을 가중시키는 독이었다고 기억하네요.

    순순한 마음으로 나, 따뜻해지자..하고 생각해 주시면 안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027 쓰레기 계단에 내놓는 옆집 ... 2013/05/05 1,363
249026 육아 나무 힘들어요. 5 2013/05/05 1,254
249025 50대 엄마 선물 드리려구 하는데용.. 2 팔방이 2013/05/05 1,258
249024 길고양이 간식 위스카스 아님 저렴캔? 5 ,,, 2013/05/05 798
249023 요샌 대학생 애들도 어린이날 선물 받는다면서요? 9 명들이 너무.. 2013/05/05 1,838
249022 이제 생일의 생자도 듣기 싫어요 4 지겨워 2013/05/05 1,395
249021 갱년기 엄마한테 해줄 수 있는 일? 6 둘째 2013/05/05 2,530
249020 45평정도 대형 아파트 전망은 어찌되나요? 7 미래 2013/05/05 6,635
249019 폐경나이는 이미정해져있는지 (병원진찰시 알수있나요)? 2 중년 2013/05/05 5,102
249018 내멋대로 넘버7~김영철씨 왜 안나와요? 최파트 2013/05/05 716
249017 여자도 남자의 성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요 8 어우 2013/05/05 19,823
249016 리모델링을 어디까지해야하는건지........ 8 아파트초보 2013/05/05 1,707
249015 옆집 누나가 중학생 시험대비 3시간 해 줬는데 12 ㅡㅡ 2013/05/05 4,434
249014 이 구두를 보고 지금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47 어떤가요? 2013/05/05 10,756
249013 정관수술 부작용은 13 .... 2013/05/05 5,399
249012 김준희 엄마는 뭐하는 사람이래요? 6 궁금 2013/05/05 10,793
249011 얼굴 주름보니 제 습관이 그대로 보이는군요..ㅜ 4 00 2013/05/05 2,581
249010 아무리말라도 허리가 잘록하지않으면 3 ㄴㄴ 2013/05/05 2,176
249009 건강식단 위주의 블로그 추천부탁드립니다. 2 블로그 추천.. 2013/05/05 1,650
249008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5 시좋아 2013/05/05 1,527
249007 왜!! 이런 날은 없는가... 11 왜ㅠ 2013/05/05 2,539
249006 왜이렇게 게으른걸까요? 2 보나마나 2013/05/05 1,236
249005 재산관련 글 읽을 때 생각나는 것들.. 화창한 날씨.. 2013/05/05 868
249004 혹시 88학번 학력고사보신분들요 19 생각이안나요.. 2013/05/05 6,354
249003 엘리타하리, 헬무트랭 어떤 브랜드인가요? 8 rnd 2013/05/05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