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다이어트 성공하래요

!!..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3-05-04 22:15:24
나이39세 직장맘이고 고도비만 이에요 80키로 나가고 뱃살 허벅지살이 대단합니다 아침은 고구마 바나나 우유 이런걸로 대충먹고 점심은 한식 저녁은 안먹던지 한식소량 먹어요 운동은 따로 할시간이 없어서 안합니다 1달됬는데 단1키로도 안빠지네요 효과적인 다욧방법좀 알려주세요 자기도 뚱뚱하면서 저를 너무 무시하고 부부관계도 아예 없으니 자존심이 너무많이 상하고 비참해지네요
IP : 223.62.xxx.2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행 중
    '13.5.4 10:26 PM (119.198.xxx.116)

    48세 직장맘 입니다.
    37살때 하루에 운동4시간 씩 해서 13키로 뺀뒤 잘못 관리해서 요요로 15키로 쪘어요.
    그 다음부터 뚱뚱이 인생

    물론 남편이랑 부부관계 없죠. 내 스스로도 싫고 남편도 하고 싶지 않아 하니까요.

    48살 되던 때 거울에 보니 웬 초라하고 못생긴 괴물이 있더라구요

    결심했죠. 빼자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하거나 아무리 바빠도 저녁에 헬스가서 요가나 다이어트 댄스 및 주말에는 유산소 운동 하거나 근력 덤벨운동 같은거 해서 8키로 뺏어요.


    원래 73키로 나가다가 지금 64키로 인데요 완전 날아갈것 같아요

    토마토 갈아 마시고 현미밥에 채소 볶아서 먹고 국은 일체 먹지를 않아요.
    소금든거 잘 안먹구요

    물 많이 마시고

    무엇보다도 운동 꼭 하셔야 해요

    밤에 나가서 걷기라도 매일 꾸준히 집에서도 운동기구 간단한거라도 사서 하셔야 해요.

    지금 그 키로 수라면 무슨 병이 올거예요.
    내분비 계통의 나쁜 병이요

  • 2. //
    '13.5.4 10:29 PM (39.7.xxx.198)

    가정의학과 비만클리닉에 가서 검진받고 식이요법 상담받으세요. 지금 그 정도 체중이면 혼자 하기 힘들어요.

  • 3. 균형을 깨야죠.
    '13.5.4 10:33 PM (203.226.xxx.161)

    운동은 필수구요.
    몸이 그렇게 말을 안들으면 식단도 달라져야해요.
    앞으로 2주동안 저염식 하시는데요.
    탄수화물을 극도로 자제해서 드세요.
    두부 닭가슴살 붉은고기 계란 흰자 바나나 야채
    대신 과일은 소량만 드시고요.
    2주 끝나면 예전처럼 그냥 일반식 하시되 양은 절반으로 유지하시면됩니다.

  • 4. ..
    '13.5.4 11:01 PM (221.151.xxx.19)

    다이어트 15주차 넘긴 38세 아줌마 입니다.
    저 지금 16키로 뻇구요.
    할수 있어여.
    10주동안 거의 일주일에 5번 운동 두시간 식이 해서 뺴고 요즘은 운동은 그전만 못하고 식이는 계속해요. 그래도 조금씩 빠지더라구요.

    저는 님보다 더쪗지만..남편이 이쁘다 이쁘다했어여. 실지로 고도 비만이었구요.
    지금 비만 단계이고 곧 과체중 단계로 내려 가려고 해요. 노력 하시면 되요. 독하게..
    아이없이 직딩인데 쉽지 않죠. 건강 란에 제가 쓴글 보세요.

    비공개로 소소한 다욧 온라인 모임 다음에 만들어서 몇몇 분과 교류 하고 있습니다.
    다 힘들게 시작 해서 조금씩 나가가고 있어여 기운내세요.

  • 5. ...
    '13.5.4 11:13 PM (180.231.xxx.44)

    윗님 그냥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얘기만 해줘도 고마울걸 불필요한 남편얘기까지 쓰셔야해요?
    다이어트 하면서 눈치도 같이 내다버리셨나.

  • 6. 푸들푸들해
    '13.5.4 11:33 PM (68.49.xxx.129)

    지금 원글님 상황에서는 밥한숟갈 적게 먹고 간식 한번 줄여도 금방 체중의 변화가 보일겁니다.. 한 몇키로 훅 빠진후 보통 정체기가 오구요. 일단 조금부터라도 시작하세요. 화이팅!

  • 7. ,,,
    '13.5.4 11:33 PM (119.71.xxx.179)

    그렇게 먹고도 안빠지는데.. 약같은건 안드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스피닝이 살이 많이 빠진다네요

  • 8. 나비잠
    '13.5.5 6:59 AM (211.246.xxx.82)

    살 진짜 빼고 싶으시죠? 눈 딱 감고 200만 들여서 트레이너 고용하세요.
    혼자 빼기 힘드실꺼예요.
    그럼 사람 사서라도 운동 하세요.
    트레이너 고용하실때 나 꼭 빼고싶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빼달라..하시면 3개월이면 확실히 빼줄겁니다.

  • 9. 근육질몸매
    '13.5.5 3:21 PM (39.119.xxx.242)

    글쓴님 남편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당신도 살빼!

  • 10. 보험몰
    '17.2.3 8:51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287 초등생에게 맞는 듀오백 의자는 4 듀오백 2013/05/06 1,100
248286 늘 바쁜 남편분들 주말 생활 패턴 어떤가요? 양처란 2013/05/06 686
248285 '남자가 타고 있어요' 8 ㅎㅎ 2013/05/06 1,617
248284 집에서 엄마랑 할 수 있는 보드게임 추천좀.. 20 7세 5세 2013/05/06 3,204
248283 남양유업 피해자 "장기라도 팔아서 입금하라고…".. 1 샬랄라 2013/05/06 932
248282 남편 바람 모르고 싶다는 심정 67 ... 2013/05/06 10,944
248281 한살림 매장은 원래 불친절한가요? 11 조합원 2013/05/06 3,545
248280 시부모님 이미자 디너쇼 안가신다는데 저희부부가 가면 뻘쭘할까요.. 10 2013/05/06 2,157
248279 드라마 보는것... 미친짓이였네요 4 .. 2013/05/06 2,903
248278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친정방문을 안좋아할까?? 7 ???? 2013/05/06 2,427
248277 가방좀 봐주세요.. 8 .. 2013/05/06 1,832
248276 주택전세집 주인이 바꿔서 계약서를 다시 쓴 경우 확정일자는.. 2 문의 2013/05/06 862
248275 결혼 결정이 망설여 지시는 분들께 저의 개인적인 생각드려요. 21 결혼 후회... 2013/05/06 11,929
248274 보스톤과 동부쪽 지금 날씨가 어때요? 1 조은맘 2013/05/06 356
248273 연비 좋은 중형차 추천해주세요. 5 ... 2013/05/06 4,691
248272 아이허브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3 ... 2013/05/06 762
248271 국민연금 대신 꾸준히 넣을 뭔가 추천 좀 해주세요. 4 50대 전업.. 2013/05/06 1,405
248270 친구가 결혼한다고.. 4 123 2013/05/06 928
248269 식당과 남편... 1 ---- 2013/05/06 798
248268 [원전]한국은 후쿠시마의 교훈을 무시하지 말라! 1 참맛 2013/05/06 362
248267 간장게장 담글때 끓는 간장을 바로붓나요? 5 bobby 2013/05/06 1,476
248266 어느 택배기사의 하루! 4 어떤아짐 2013/05/06 2,506
248265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5 샬랄라 2013/05/06 1,875
248264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하는가요? 24 나님 2013/05/06 2,699
248263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갭이 너무 큰 것 같아요.. 2 ㅎㅎ 2013/05/06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