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잘하는것도 타고나나요?

마인드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3-05-04 19:24:31
상황에 맞게 이것저것 이야깃거리를 잘 이끌어내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리도 말을 잘하나요?
머리가 좋아야 기억나는 것도 많고 아는 것도 많아 다양한 화제거리가 생기는지
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들 보면 다시 보이네요.

저는 할말도 별로 없고
말할만한 이야기 소재도 없어서
별로 말을 할 수가 없거든요.
조곤조근 쉬지 않고 말거리 꺼내는 사람이 부럽기도 해요.
말을 이쁘고 듣기좋게 하려면 무슨 방법이라도 있는지 궁금해요.
말잘하는 비법 없을까요?
집안내력도 중요할까요?

IP : 210.219.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4 7:28 PM (119.70.xxx.180)

    집안내력과 독서량 아닐까 싶네요

  • 2. ...
    '13.5.4 7:40 PM (220.78.xxx.84)

    독서량도 중요하지만 타고난거 같더라고요
    저도 말 잘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저는 말을 잘 못해서 누가 나에 대해 안좋은 말을 약간 비야냥 대듯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순간..당황해서 어? 어? 이러고 맙니다.ㅠㅠ
    나중에 너무 분해 죽을꺼 같고요

  • 3. ㅇㅇ
    '13.5.4 7:49 PM (119.197.xxx.40)

    독서량과 순발력이죠.
    순발력은 타고나는 것이니 개선이 불가하고, 책 많이 읽으면 확실하게 개선됩니다.
    특히 알렉산드라 리플리의 스칼렛은 아주 도움이 되죠.
    스칼렛을 원서로 독파할 정도가 되면 어디가서 말빨로 절대 지지 않습니다.

  • 4. 제 딸
    '13.5.4 8:29 PM (112.152.xxx.82)

    제 막내가 센스가 넘칩니다‥거기다 앉으면 책만보니
    아는것도 많고‥말 잘합니다‥소위 말 빨 셉니다

    하지만‥큰 애가 말을 이쁘게 합니다
    말을 잘하진 않아도 믿고싶게 말하고 항상 상대 배려해서
    말을 해서 다들 저애 엄마는 누굴까? 궁금해 한다고 해요

  • 5. .....
    '13.5.4 8:42 PM (222.112.xxx.131)

    유전이죠.....

  • 6. 독서량과는 상관 없어요
    '13.5.4 9:22 PM (180.65.xxx.29)

    소설가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달변가가 되야 하는데 오히려 어눌한 사람들이 많은것 보면
    타고 나는거죠 타고난 사람이 어설픈 지식 좀 주워 담으면 사기꾼 같은 달변가가 되는거고
    시댁쪽으로 초등만 졸업한 사람이 있는데 말하는것 듣고 있으면 여자들 100이면 100 다 넘어가요
    유머도 있고 순발력도 있고 거짓말은 또 얼마나 잘하는지...
    그렇게 유식한 사람 없는것 같고 바람 피다 피다 이혼하고 차사주고 집사주고 돈주고 하는 여자들이 그말빨에 차고 넘치네요

  • 7. 천성
    '13.5.5 1:02 AM (112.164.xxx.188) - 삭제된댓글

    독서량과 전혀 상관없어요22222

  • 8. ,,
    '17.4.26 12:03 PM (115.137.xxx.76)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614 중1과학 왜 이렇게 못할까요? 14 과학이 너무.. 2013/07/05 1,538
270613 남양유업 사태 두 달,매출타격 등 피해만 타결점 못찾아 [11].. 5 고양이하트 2013/07/05 1,600
270612 마트 알바요 2 알바 2013/07/05 973
270611 꿀 어디서 사서드세요? 1 소금광산 2013/07/05 363
270610 반 엄마들 밴드 이거 참 스트레스네요 11 초1엄마 2013/07/05 4,634
270609 매일 올리브유 한수저씩 먹어도 괜찮을까요 2 지현맘 2013/07/05 2,043
270608 식당에서 3가족이 책 읽는 모습을 봤어요. (대기 30분 부페집.. 41 오로라리 2013/07/05 13,798
270607 베르떼 멀티 쿠션파운데이션색상 고민입니다 2 선택 2013/07/05 3,919
270606 담보대출 받을려는데 보험사도 괜찮겠죠? 3 아파트 2013/07/05 773
270605 호박잎 된장국 맛있나요? 끓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저녁메뉴 2013/07/05 817
270604 송파 갤러리아 팰리스 아파트 어떤가요? 매매가나 동네 분위기 알.. 3 양파깍이 2013/07/05 4,359
270603 미국이나 다른나라 애들도 욕을 많이 하나요? 10 ... 2013/07/05 1,494
270602 이런 원피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원피스 2013/07/05 1,379
270601 일본공포애니 설명부탁합니다 5 숙이 2013/07/05 1,328
270600 경남도내 변호사·여성회, 국정원 규탄 한목소리 경남여성천인.. 2013/07/05 347
270599 우리나라 은행 공인인증서로 해외에서 인터넷뱅킹 되나요? 1 씨엘씨 2013/07/05 1,994
270598 중학생아이 방문학습은 어떤게 좋을까요?^^ 2 ... 2013/07/05 1,949
270597 학원전기세 내주려고 다니는 딸 (고칠수있을까요) 13 중딩맘 2013/07/05 3,125
270596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가 젤 예뻐요 2 아침 2013/07/05 1,114
270595 아이허브 급질요~~첫주문인데 주소입력하고 다음버튼 클릭했는데 넘.. 6 아이허브 2013/07/05 1,206
270594 7월 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7/05 554
270593 정기예금 만기일이 오늘인데 3 예금 2013/07/05 5,373
270592 개인사업하시는 분들 개인연금 3 ... 2013/07/05 929
270591 지금 사면 정녕 늦은걸까요? 7 제습기 지름.. 2013/07/05 2,184
270590 못난이에서 강소라 4 부럽녀 2013/07/05 2,253